어릴 적 내 작은 꿈은 작은 내 키가 훨씬 더 커져서
높은 하늘과 하얀 구름에까지
손 내밀어서 만지고 싶었어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작은 저 꽃잎들은 어떻게 피어날까
온 세상 모든 일들이 궁금해져서 여행을 떠났지
어른들에게 물어보았었지만 대답도 없이 그저 웃기만 해 알 수가 없어
슬픔이 올 때 가눌 수 없이 왜 그렇게도 마음 아픈건지
내 작은 창에 비 내리던 날 사랑하는 친구 왜 떠나야만했나
폭풍이 오는 먼바닷가에도 가보았었지만 대답은 없었어
기차와 버스를 타고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서
아주 먼 도시에도 가보고 싶어
내 안에 사는 그리움 오는 곳 찾고싶어
폭풍은 사실 오래전부터 내 마음안에 살고 있었을거야
어린 나무가 무성해지고 큰 배를 타고 난 항해하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작은 저 꽃잎들은 어떻게 피어날까
난 아직 여행중이야
기차와 버스를 타고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서
아주 먼 바다에도 가보았지만 대답이 없어
알 수가 없어 알고 싶어
기차와 버스를 타고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서
아주 먼 도시에도 가보았지만
내 안에 사는 그리움 오는 곳 찾지못해
기차와 버스를 타고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서
아주 먼나라에도 가보고 싶어 떠나고 싶어
난 아직 여행중이야
기차와 버스를 타고 나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