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내가 좋은나라에서
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지난 모습들은
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한마디 하지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꺼예요
그 고운 무지개속 물방울들 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수 있다면
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푸른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