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랑 이야기

석미경


가을비 내리던 어느날
사랑한 사람을 보냈네
거리엔 낙엽은 하나 둘
두눈에 눈물이 흐르네

아름다웠던 우리의 사랑
가을 속으로 떠났나
영원 하리라 맹세 하더니
어디로 어디로 갔나
이젠 만날 수 없는
슬픈 사랑이라 말한다
낙엽위로 물들인 사랑
낙엽새로 잠들고
인생이란 행로속에
우리 노래 부르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