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곁에 머물러줘
보고 싶었단 말하지 않을게
부담주지 않을게
그저 많은 말 보다는
그냥 널 안아 보고 싶었어
널 보내주기 싫은 밤일 거야
이별이란 너의 말에
널 보내는 내 뒷모습에
난 무너질 테니
이별 아프다
셀 수 없이 행복했던 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마주잡던 우리 손을 아직 놓지 말자
너 없는 나는 아무 의미 없어
널 보내고 한참을 그 자리에서
느꼈어 남아있는 네 온기를
흩날리는 내 마음 사이로
희미하게 외쳐보는 말
아직 너를 사랑한다
내 곁에 돌아와
이별 아프다
셀 수 없이 행복했던 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마주잡던 우리 손을 아직 놓지 말자
네가 없이 난 안돼
혼자 추억하고
혼자 널 기다릴 자신이 없어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돌아오라고 너 돌아오라고
끝없이 외쳐본다
이별 아프다
이별 아프다
남자답게 널 보내지 못하고
오늘도 널 불러본다
마주잡던 우리 손도 너의 모든 것도
보낼 수 없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