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 하고 있니
내가 더 궁금해
별일 아니라 하지만
내가 널 몰라
불안한 마음이 들 때면
아무 말 하지 말고
손 꼭 잡고 한번 바라 봐줘
지친 내가 흔들리지 않게
날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널 바라보는 내 모습 초라해
하루 종일 생각에 잠겨 불안해져도
망설이지 마 네가 필요해 곁에만 있어줘
눈이 부신 미소를 내게 보여줘
차가워진 마음을 녹여줘
까맣게 깃든 나를 밝혀줘
미안하단 말은 하지 말아 줘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줘
눈이 부시게
괜한 걱정 사라질 만큼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심심한 안부를 전해줘
가끔 내가 심술이 나면
아무 말이라도 해봐
날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널 바라보는 내 모습 초라해
하루 종일 생각에 잠겨 불안해져도
망설이지 마 네가 필요해 곁에만 있어줘
눈이 부신 미소를 내게 보여줘
차가워진 마음을 녹여줘
까맣게 깃든 나를 밝혀줘
미안하단 말은 하지 말아 줘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줘
눈이 부시게
괜한 걱정 사라질 만큼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흐린 마음에
생각에 잠겨
우리 마음속 비도 그칠 거야
먹구름도 지날 거야
아픔 모두 사라지겠지
지나버린 시간들을 기억해 줘
애타는 나를 바라봐 줘
차갑게 굳어진 맘을 녹여줘
소중했던 시간들을 기억해 줘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줘
눈이 부시도록
사랑했던 우리 그날을
내 손을 잡아줘
내 곁에 있어줘
나를 보며 웃어줘
흔들리지 않게
방황하지 않게
활짝 웃어줘
내가 웃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