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김영흠


너와의 행복했었던
또 아름다웠던 추억
우연히 지나친
그런 시간만은 아닐 꺼야
이미 커져버린 내 빈자리의 주인은
이 세상의 하나뿐인 너 바로 너
항상 그래왔듯이 니가
내게 다가오기만을 기다린 나니깐
니가 없는 세상 속에서
혼자 눈뜬 아침이 너무 눈 부셔

이제껏 나 숨쉬고 있는 이유는 하나
걸어온 길이 너무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내 사랑은 늘 그래왔듯이
눈물만 남겨져
나 가진 것이 많아야
이룰 수 있는 건가봐
이제 사는 법을 알겠어
세상이 원하는 걸
다시 내 삶을 돌려 널 만난다면
널 잃지 않을거야

기다릴게 나 언제라도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갈게
우리 다시 널 만난다면
유혹뿐인 이 세상에
나 처음 태어나서
몰랐다고 말을 할게
나 약속해

기다릴게 나 언제라도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갈게
우리 다시 널 만난다면
유혹뿐인 이 세상에
나 처음 태어나서
몰랐다고 말을 할게
나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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