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인가봐 (MR)

정윤희
등록자 : 뽀얀미소(200411)


(친구야 ㅡ 친구야 ㅡ나는 지금 갱년기입니다)
한달되면 어ㅡ김없이ㅡ 염색을 하구ㅡ요ㅡ
눈은 점점ㅡ 침ㅡ침해ㅡ지ㅡ고ㅡㅡ
금방 듣ㅡ고 돌아서ㅡ면 생각이 안나ㅡ는ㅡ
나는 지금 ㅡ갱년기 인ㅡ가ㅡ봐ㅡ

그래도ㅡ 마음만은ㅡ 아직ㅡ도ㅡ 청ㅡ춘ㅡ
하고 싶은 것도 많은ㅡ데ㅡㅡ
할머니 소리만 들어도 맥이ㅡ 빠ㅡ지ㅡ는
나는 지금ㅡ 갱년기입니다ㅡ아아

친ㅡ구ㅡ야ㅡ만ㅡ나ㅡ자ㅡ아아아ㅡ
건강할 때 ㅡ건강 지ㅡ키자ㅡ아아ㅡ
친ㅡ구ㅡ야ㅡ 보ㅡ고 ㅡ싶ㅡ다ㅡ아아아ㅡ
나는 지ㅡ금ㅡ 갱년기ㅡ입ㅡ니ㅡ다ㅡ

(친구야 ㅡ 친구야 ㅡ나는 지금 갱년기입니다)
하루에ㅡ도 몇 번이나ㅡ 얼굴이 화끈화ㅡ끈ㅡ
눈물은ㅡ 왜 그리 많아ㅡ 졌ㅡ는ㅡ지ㅡ
가끔씩 울ㅡ컥하면 눈물이 주루룩ㅡ
나는 지금ㅡ 갱년기 인ㅡ가ㅡ봐ㅡ

그래도ㅡ 마음만은ㅡ 아직ㅡ도ㅡ 청춘ㅡ
하고 싶은 것ㅡ도 많은ㅡ데ㅡㅡㅡ
할머니 ㅡ소리만 들어도 맥이ㅡ 빠지는
나는 지금ㅡ 갱년기 입니다ㅡ

친ㅡ구ㅡ야ㅡ만ㅡ나ㅡ자ㅡ아아아ㅡ
건강할 때 ㅡ건강 지ㅡ키자ㅡ아아ㅡ
친ㅡ구ㅡ야ㅡ 보ㅡ고 ㅡ싶ㅡ다ㅡ아아아ㅡ
나는 지ㅡ금ㅡ 갱년기ㅡ입ㅡ니ㅡ다ㅡ
나는 지ㅡ금 ㅡ갱년기ㅡ입ㅡ니ㅡ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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