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두손 마주 잡고서
작은 거리를 함께 걸었어
예쁜 두눈 마주치고
웃음 지으며 꼭 안아줘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이대로 영원하면 좋겠어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좋은지
내가 널 사랑한다고
너도 날 사랑한다고
가슴 떨린 한마디에
다시 한번 웃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우리 둘의 사랑너머
어딘가 들려오는 시계소리
그렇게 아침잠을 깨
한참을 멍해 있었어
웃고 있었던 내 얼굴위로
눈물이 흘러 내렸어
잘 지내고 있는 거니
너도 날 그리워 하니
가끔 이렇게 꿈에서라도
한번쯤 만나기로 해
시간을 돌렸으면 좋겠어
그때로 돌아가면 좋겠어
오늘은 니 사진보며 잠이 들었어
혹시라도 다시 볼까봐
잘 지내고 있는 거니
너도 날 그리워 하니
몇일동안 난 니 생각때매
하루하루 힘들었어
너 없인 안될 것 같아
자꾸만 맘이 커져가
가끔이라도 꿈에서라도
한번쯤 만나기로 해
언젠가 다시 만나면
우리 다시 사랑하면
시간도 멈춰 버리고
다 버리고 사랑만 해
내맘 넌 알고 있을까
너도 나와 똑같을까
얼마나 날 기다릴까
너 없인 안될 것 같아
자꾸만 맘이 커져가
미칠 것 같아 널 못보니까
다시 내게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