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

순이네 담벼락
앨범 :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
작사 : 윤제(Yunje)
작곡 : 윤제(Yunje)


우리들 옛 이야기 행복하고 행복하다.
살아온 지난 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어떤 날은 어떤 이와 함께 나눈 이야기는
기억하지 않으면 멀어진다. 사라지고 없다.
비 개인 어느 오후에
젖은 지붕 밑 쭈그려 앉아있던
그대의 젖은 머리카락 젖은 눈동자.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너무 아팠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잊혀지는 건 더 아니기에.
이제서야 웃죠. 이제서야 말하죠.
세상엔 늘 새로운 것 모든 것은 잊혀진다.
일상을 견뎌볼 뿐 가난해서 떠날 수도 없다.
그 시절 함께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
조금은 허름해도 이제 어울리지 않아도.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잊혀지는 건 더 아니기에.
이제서야 웃죠.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순이네 담벼락  
순이네 담벼락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  
순이네 담벼락 한 개의 달 한 개의 마음  
순이네 담벼락 정저지가  
순이네 담벼락 떡볶이는 여섯개 오백원  
순이네 담벼락 그해 여름날  
순이네 담벼락 그해 여름날  
순이네 담벼락 시작이다  
순이네 담벼락 Real Love  
순이네 담벼락 정저지가  
순이네 담벼락 정저지가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