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서로가 원하는데 그 어떤 게 문제가 돼
넌 나만 믿으면 돼 대체 무엇때문에
반대로 된 길을 가야 되는지 답답해
솔직히 수많은 고민들이 내 머리를 압박해
그래도 꽉잡은 네 두손은 절대 못놔
걱정마 넌 내가 지킬게 너를 혼자 두지는 않아
고마워 내곁에서 날 보살펴줘서 힘을 얻어
넌 나만의 천사
우리 둘의 앞을 가로막은 두텁고 높은 벽
어떻게든 내가 무너뜨릴게 내옆에서 꼭 붙어있기만 해
이런 아픔겪게 해서 미안해
수많은 시련들이 계속 괴롭히더라도 어디든지 함께 해
절망할 필요없어 잠시 해가뜰때 까지만
기다릴 뿐이니까 포기하려고만 하지마
아주 잠깐이면 돼 정신만 차리면 돼
그러니까 눈물은 이제 그만 됐어 넌 내가 지킬게
hook)
너만큼 나도 미칠 것 같아
지독한 미로속에 너 헤메이고 있으니까
미안해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지금 힘이 들어도 다 언젠가는 잊혀지지 않겠니
v2)
심장까지 얼어붙을 폭설에 나도 흔들려
널 부르던 입술은 부르터 보랏빛깔로 물들어
뼛속까지 시린 이 쓰린 시련에 쓰러져
이런 현실이 두렵고 싫어 나는 헝클어져
맘은 다 타버렸고 검은 재만 남았어
아무 답이 존재치않는 문제와 난 맞서
남은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만 울어
수없이 많은 가시밭 같이 다 헤쳐나가 왔잖아
i'll never give up
저물어가는 해질녘이라도 부딪혀줄게 기꺼이
해묵은 두려움따윈 이미 녹슬었어
널 잃는 것 보다 더 깊은 고통은 없어
애써 웃어보이려는 너의 표정이
슬퍼보여서 고갤 돌려버렸어
두번 다시는 약해지지 않아
절대 무너지지 않아 내게는 너가 있잖아
hook)
너만큼 나도 미칠 것 같아
지독한 미로속에 너 헤메이고 있으니까
미안해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지금 힘이 들어도 다 언젠가는 잊혀지지 않겠니
b)
아무 말도 하지마 혼자 아닌 둘이야
시야가 뿌연 내게 보이는 것은 너뿐이야
백지 위를 수놓은 두개의 별은 우리야
우리 함께 할 수 없다는 건 애초부터 무리야
차가운 세상의 시선에 고개를 왼쪽으로 떨군 너
귓볼에 박힌 작은 별이 새삼 내 눈에 보여
소원을 이뤄주는 별똥별에 내 바람을 빌어
비록 냉대 받아도 너와 나 행복할 수 있도록
너와 나 영원할 수 있도록
outro)
짝을 맞춘 슬리퍼 짝을 맞춘 칫솔
짝을 맞춘 머그컵 또 짝을 맞춘 면도기
하지만 우린 그 흔한 커플 티는 없어
마음껏 사랑하기엔 바깥은 아직도 너무 추워
짝을 맞춘 슬리퍼 짝을 맞춘 칫솔
짝을 맞춘 머그컵 또 짝을 맞춘 면도기
하지만 우린 그 흔한 커플 티는 없어
마음껏 사랑하기엔 바깥은 아직도 너무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