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사랑한단 그 말이
너무 서툴고 어려워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잘 모르는데
그대는 내 마음 모두 안다했죠
모자란 나의 사랑에도 고맙다며
그런 그대 잊으려고 해요
추억에 미소질 수 있을때까지만
가슴에 숨겨뒀던 남은 미련들도
우리 함께했던 날들도
우리 헤어지잔 그 말이
너무 쉽게 나와버려서
그댈 나에게 한 그 말을
아직 잊지 못 했는데
그대는 날 너무 사랑한다했죠
모든 걸 버린 자신조차 모른채로
그런 그대 잊으려고 해요
추억에 미소질 수 있을 때 까지만
가슴에 숨겨뒀더 남은 미련들도
우리 함께 했던 날들도
너무 사랑했었나봐요
내 가슴이 멍이 드네요
아프겠죠
우리 다시 사랑한다면
우리가 다시 그 날로 돌아간대도
내 가슴 속에 살고있는 그대 모습만
평생 기억하며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