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금살금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너를 만날 생각하며 가슴은 두근두근
바람결에 실려오는 달콤한 향기
밀려오는 파도처럼 네게 달려가
환한 웃음 지으면서 내게 다가온
너무나 아름다운 너는 나의 요정
무슨 생각하는걸까 너를 살피며
너무나 행복한 나는 너만의 천사
반짝반짝 예쁜 날개를 달고
깡총깡총 높이 뛰어올라
멀리 멀리 분홍빛 구름타고
두 손을 잡고 저 하늘위로
난 너를 만나 나는 법을 배웠어
이제는 모두가 너무나도 아름다운걸
세상이 멋지게 보여
사랑하는 단 한명인 너만을 위해
관심없는 남자들을 모두 정리해
쇼윈도에 걸려있는 멋진 옷 보니
우리 자기 입으면 너무 예쁘겠네
지나가는 아가씨들 이 남자는요
바라보니 흐뭇하죠 내 남자에요
무슨 마술 부렸는지 너무나 예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가 내 스타일
방긋방긋 예쁜 얼굴을 하고
빙글빙글 멋진 리듬에 맞춰
멀리 멀리 분홍빛 차를 타고
두 손을 잡고 저 우주위로
알아갈수록 너무 좋아
너로 인해 하루가 좋아
무엇을 해도 용기가 생기는걸
이런 나도 처음이야
무슨 말을 해도 너무 좋아
너로 인해 나의 삶이 빛나
너의 미래가 너무나 궁금해
이런 내가 나도 어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