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NC2

모두가 탁하고 지저분한 것들이
내 눈에 눈물은 아직 존재 할 수도 없지만
가슴이 무너지는 건 이해 할 수도 없지만
내 눈에 지금 보이는 건
시작이 아닌 절망이란 걸

십개월이란 시간동안 난 기다렸다
세상이라는 곳
내가 그리던 곳 살기 좋은 곳
정말 아름다운 곳 풍족한 그곳 희망 있는 곳

우리는 너무나 그리고 꿈꾸며 기대했었다
세상은 정말로 예쁘고 아름다울까
모두들 서로 웃으며 살고 있을까
나가면 멋진 꿈은 실현되리라

진짜 멋진 사람 되어 날 낳아준
엄마한테 아빠한테 카네이션 달아 드릴꺼다
내 꿈 뭐라 얘기하나 나를 길러줄 엄마한테
힘차게 울어볼까 엄마 아빠 앞에서 x2

chorus)
아름다운 세상이 내 눈에는
아름답게 보이진 않는 걸까
왜 우리들 목숨을 가볍게 넘겨
우리들도 하나의 귀한 생명이라고
내입을 막고서 숨 못 쉬게 하는 그 모습
나를 한강에 던지는 그 모습
던져진 버려진 비참한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걸 받아 들여야만 하는가

chorus) Repeat

나 혼자뿐이 아닌 많은 친구들이 버려지는 것에
대해선 누가 대답해 줄 건가
왜 다들 쉬쉬하고 모른 척 하는 건가
내 목숨 보잘 것 없다는 것인가
내가 너무 이 세상을 나쁘게 보는 건가
그럼 내가 세상을 더 아름다워 해야 하나
왜 다들 무시하고 모른척하는 건가
내 목숨 보잘 것 없다는 것인가

남이 한일에 대해서는 쉽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가 한일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기를 바란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NC2 당신께  
NC2 WINNER  
NC2 나무  
NC2 살기좋은 우리 동네  
NC2 DUKE  
NC2 무대  
NC2 한글  
NC2 사랑  
Various Artists 아기  
아기 응원단 아기 응원가 (아리랑 목동)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