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