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9 곱하기 2 놈의)
(shake it)
(약자 골라)
(해 끼치는 너는)
(sheperd의 새끼)
(꼬리 흔드는 짐승의)
(일종이겠지)
(아니면 두더지)
(더러운 니 맘속엔)
(변이 묻었지만)
(난 안 피해)
(내 망치의 끝은)
(너의 머리 위에)
(정 가운데로 착지 돼)
(이 땅에 필요 없는)
(니 존재는 삭제 돼)
(reprogram)
처음 눈을 뜨고
첨으로 울고
처음이라 많이 어려워도
지난 날이 그런대로
좋았던 것 같아
후회는 없어
그 땐 모든 것이
자신 있었고
말만 하고도 충분했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어
늦었다고 하지마
잊었다고 하지마
굳어버린 마음은
그 누구도 모르게
아니라고 하기에
모른다고 하기에
끝내 홀로 남아도
그래도 난 걸어가
모두 귀를 닫고
마음을 닫고
앞만 바라보며 달려가도
그저 내 맘 같은 사람
어딘가 있겠지
헛된 기대만
이제 모든 것이
미스테리고
나의 머릿속은 어지러워
절대 이어지지 않는
평행선을 따라
걷는 것 같아
늦었다고 하지마
잊었다고 하지마
굳어버린 마음은
그 누구도 모르게
아니라고 하기에
모른다고 하기에
끝내 홀로 남아도
그래도 난 걸어가
don't cry
내가 있잖아
이 말 한 마디라도
누가 들려주면 좋을텐데
지쳐 걷다가 지쳐
그저 멍한 눈으로
기다리는 나에게
(너는 6 곱하기 3 놈의)
(shake it)
(약자 골라)
(해 끼치는 너는)
(sheperd의 새끼)
(꼬리 흔드는 짐승의)
(일종이겠지)
(아니면 두더지)
(더러운 니 맘속엔)
(변이 묻었지만)
(난 안 피해)
(내 망치의 끝은)
(너의 머리 위에)
(정 가운데로 착지 돼)
(이 땅에 필요 없는)
(너의 존재는 삭제 돼)
(reprogram)
늦었다고 하지마
잊었다고 하지마
굳어버린 마음은
그 누구도 모르게
아니라고 하기에
모른다고 하기에
끝내 홀로 남아도
그래도 난 걸어가
기억으로 살아가
잊은 채로 살아가
굳어가는 마음은
누구도 모르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늦었다고 하기엔
아직 숨을 쉬잖아
그래서 난 걸어가
(내 무기는 망치)
(나의 목표물은)
(니 머리 위)
(니들이 나의 두더지)
(어리석은 수작은)
(일찌감치 때려쳐)
(나 망치는 참지 못해)
(니 머리를 내려쳐)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정치인 원조교제 성추행)
(내 망치는)
(불의를 참지 않지 맨)
(나는 망치맨)
(나는 그 누구도)
(부르지 않은 해결사)
(꼴사나운 니 마음은)
(미끄럼틀의 흙과 같아)
(나는 망치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