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앨범 : The Light Of Songs ...
작사 : 루시드폴
작곡 : 루시드폴
봄.
온 세상이 푸른
눈부시게 맑은
긴 잠을 깨우는
봄.
봄.
저 햇빛은 붉은
찬란하게 밝은
세상을 키우는
봄.
난, 대단한 게 별로 없어.
봄을 따라 왔을 뿐.
헌데,
올해도 사람들
무정한 사람들
날 짓밝으려 해.
참 어렵지.
사는 것.
내 뜻대로
원하며, 사는 것.
참 두렵지.
잠시 여기 있을 동안.
아무도 돌보지 않아.
누가, 나를 꺾는가.
누구의 힘으로 내 목을 꺾는가.
누가, 나를 꺾는가.
누구의 권리로 내 몸을 꺾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