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대여 멀리 있나요 내 맘 한구석에서
영원히 곁에 있음을 나는 느낄수 있죠
숨찬 내 가슴이 벅찬 이별만이
돌이키지 못한 이 빗속에 눈물이
숨찬 내 가슴이 벅찬 이별만이
돌이키지 못한 이 눈속엔 내 아픔이
너없이 절대 살수 없는 나
하지만 어긋날 수 밖에 없는가
나 우리 만남으로 그대가 힘드는 것은 싫어
그래서 나 이 눈물과 함께 주저 앉아 있네
항상 그녀 앞에 서면 나는 초라해 지네
우리의 경제적인 차이에
너와 나의 사랑만은 변함없겠지만
*repeat
지금도 너무나 선명한 너무 투명한
순수하던 영혼으로 순수하던 몸짓으로
마치 지금도 함께 인것같아
내 짧았던 20살의 기억
마지막 순간만은 함께 하자던
단 한번의 후회조차도 하지 않았던
희미해지는 의식속에서도
오로지 너만은 선명해졌었던
내 손목에 스친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이 아닌 너의 그리움뿐
나를 타고 흐르는 붉은
너를 닮은 너무나 선명한
내손에서 흐르는 붉은
너를 닮은 너무나 선명한
*repeat
우리 다시 시작하려해도 나의 기도
닿지도 듣지도 못할 무한궤도
그 속으로 빠져들어 헤어나려해도 나의 기도
다 썩어가는 죽음에 육신은
서로를 갈망하여 애태우며
현실에선 공존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남겨
내가 다가가리 너의 꿈속으로
나 다시 태어나리 너를 볼수 있게
만질수 없는 다가설 수 없는 말을
수 없는 이 아픔을 참아내리
내게로 오려하는 널 바라보며
말릴 수 없는 이 고통도 어찌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