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다 말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었기에...
밤새워 하얀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거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이었기에...
음...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버린 그 한마디
정말..정말 너를 사랑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었기에...
음음... 음음음음음...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