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멀리 갔을까? 하얗게 두 눈을 감네
모든게 잊혀졌을까? 아침은 다시 날 찾네
가끔씩 돌아보네 그렇게 날 울리네
한없이 사랑했다 말하네
왜 그리 못됐는지 왜 하필 나였는지
다시는 널 볼수없기를
★잔인한 고독도 익숙해져야만해
찢어질듯한 아픔에 시간들까지
수많은 추억들 모두 버려야만해
내 주위를 맴도는 바람도
모든것이 끝나기를
행여 아프진 않을까? 까맣게 두 눈을 감네
모든걸 견뎌냈을까? 어둠은 다시 날 부르네
가끔씩은 돌아봐줘 한번은 더 날 안아줘
아직도 사랑한다 말해줘
왜 이리 보고픈지 왜 나만 힘든건지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잔인한 고독도 익숙해져야만해
찢어질듯한 아픔에 시간들까지
수많은 추억들 모두 버려야만해
내 주위를 맴도는 바람도
모든것이 끝나기를
다시 또 두 눈을 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