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GER

윤성


어딘가 조용한 너의 모습이
오늘은 또 무슨 생각 하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너의 생각에 머물러 있어
아직도 너의 모습이
고요한 밤의 향기처럼 떠올라
끊임없이 무력해진
내 모습이 또 밀려와
하나둘씩 그려봐
너와 보낸 시간들이
내 곁을 맴돌아
Memory to time love
눈부시게 빛나는
영원히 너와 있고 싶어
(어제 밤 너와 둘이서 걷던)
시간이 지나버린 게
너무나 아쉬워 지금 나
(지워진 것처럼 요즘)
볼때마다 새로워 이상한 걸 No
어딘가 초라한 나의 모습이
지금도 널 지워내는 게 쉽지 않아
아직도 내 맘속에는 너의 기억만
이제부터 너와 나
지나 보낸 시간들을 우리 둘만 아는
saving in my space
봄처럼 설레였던
영원히 너와 있고 싶어
(어제 밤 너와 둘이서 걷던)
행복한 시간이 이제
너무나 아쉬워 지금 나
(지워진 것처럼 요즘)
볼때마다 새로워 이상한 걸 No
사라져 버린 우리의 따뜻한 온기
이제는 지겨워진 너의 표정이
익숙해진 조용한 나의 시간이
오늘도 여전히 불안한 걸
사실은 너에게 가고 싶어
(어제 밤 너와 둘이서 걷던)
시간이 지나버린 게
너무나 아쉬워 지금 나
(지워진 것처럼 요즘)
볼때마다 새로워 이상한 걸 No
(어제 밤 너와 둘이서 걷던)
시간이 지나버린 게
너무나 아쉬워 지금 나
(지워진 것처럼 요즘)
볼때마다 새로워 이상한 걸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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