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연두색
들판은 하늘색
너와 나는 다른 색
두 팔을 벌려봐도
잡히는 거라곤
전기세 밀린 월세
두 귀를 닫은 채
흘려 보냈던
시간은 벌써 5년째
이젠 나도 해야겠지
어른흉내
이 멍청한 아들만
보고 살았던 어머니를 위해
미련 없이 떠나야 했던
나를 용서해
나 멀리 떠나
나 멀리 떠나
금방 돌아가 걱정 마
너무 걱정은 마 yeah
나는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두려워 겁나
엄마 난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I wanna stay here with you
전화 못 받아 미안해
생일 뭐 똑같지
그냥 다음에
멀쩡해 보여도
나도 속상해
you never know
let me go oh oh yeah
어제와는 다른 게 없네
이젠 너와의
잔인한 통화마저도 ahah
익숙해졌네 yeah
내 말투 표정 들을
다 알고 계시는 아버지를 위해
아무 말 없이 참아야 했던
나를 용서해 yeah
나 멀리 떠나
나 멀리 떠나
금방 돌아가 걱정 마
너무 걱정은 마 yeah
나는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두려워 겁나
엄마 난 매일이 또 매일이
그리워 정말
나는 내일의 또 내일이
I wanna stay here with you
요즘 난 편한 곳이 없지
이번이 나의 마지막이 될지도
수많은 조명들 속 에서도
내 어두움을 밝힐 수가 있을까
떠나온 길을 다시 달려
내 발걸음이 남긴 시간 위를 달려
won’t you take me home
please take me home
baby baby i’m so lonely
시간이 날 애태워
매일 매일이 그리워서
떠나야만 해
baby baby i’m so lonely
시간이 날 애태워
매일 매일이 그리워서
떠나야만 해 yeah eah
ah ah woo woo
woo woo woo woo
ah ah woo woo
woo woo woo woo yeah
ah ah ah yeah yeah
yeah yeah eah eah 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