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서영은
앨범 : 서영은 5집


나 길었던 방황 속에서 널 힘들게 했고
별것도 아닌 작은 일로 늘 못난 투정 부렸었지만

넌 말했지 이런 날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언제나 내가 필요할 땐 아낌없이 주는 나무 된다고

이 바보야 너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나를
날 두고서 가기는 그 어딜 간다는 거야
이 바보야 나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널
보낼 순 없어 영원히 함께

넌 꿈꾸지 세상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날 위로하던 너를 위해 이젠 내가 너를 지킬 차례야

이 바보야 너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나를
날 두고서 가기는 그 어딜 간다는 거야
이 바보야 나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널
보낼 순 없어 영원히 함께 my friend

우리는 해낼 수 있어 my friend

크게 소리 쳐봐 세상이 깜짝 놀랄 거야
손을 높이 들어 어둡던 날들 이젠 안녕
힘껏 뛰어 올라 새로운 꿈들에게 안녕
몸을 흔들어봐 행복은 우리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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