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양동근
작사 : 양동근
작곡 : 이제이


니가 떠나간 이 집을
혼자 지키며
비빔면을 왼손 오른손
와리가리 비벼
그래도 아침이라고
슬금슬금 기어
들어오는 빛이여
너 달 뜬 소주잔을
파랗게 비춰
혼자 지내는 것도
이젠 익숙해지네
니 아름다운
이름 석자는
가슴 깊숙히 묻은채
오늘도 해지네
쓸쓸하지 않기로
열심히 매진해
내가 바라보는 넌
이제 없어도
나를 바라보는
이들이여
어서 옵소서
왜 떠나가니들
내 돈없인 살아도
정붙인 너 없이
나는 어찌 살라고
추억이 쓰디쓰기에
내 인생이 빛나네여
아직 살아있기에
난 인간이에여
추억이 쓰디쓰기에
내 인생이 빛나네여
아직 살아있기에
난 인간이에여
I didn't mean
to hurt you baby
I don't want you
hurt yourself
I just don't care
right now
I didn't mean
to hurt you baby
I don't want you
hurt yourself
I just don't care
right now
Yo 다들 그렇게 살어
지친 육신이기에
영혼을 팔어
죽은듯 살어
산듯 죽어지내
산뜻한 happening 은
Nomore 죽지못해
사는 세상 oh no
파리 벗 삼아
바퀴 벗 삼아
잡지 벗 삼아
music 벗 삼아
추억 벗 삼아
술 한잔 벗 삼아
내 눈물 벗 삼아
good news 벗 삼아
지난 기억을
더듬어 봤자
심박수 빠르게
만들기만 거들어
기억에서 지운다는
얘기들은 다 거짓말
혼자 놀기에
익숙해진거지
말로 표현안돼
말도 안돼
내가 평범한 놈이었음
말도 안해
심장을 빨래짜듯
쥐어 짜고파
콧구녕도 목구녕도
다 막아다가
물에
던지고파
I didn't mean
to hurt you baby
I don't want you
hurt yourself
I just don't care
right now
I didn't mean
to hurt you baby
I don't want you
hurt yourself
I just don't care
right now
언젠가는 가
내 아름다운 청춘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델가
언젠가는 가
내 아름다운 청춘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델가
짓밟힌 내 억장
부르짖어
내 머리 피가 마르고
내 주먹이 닳도록
내 눈물이 마르고
이 연필이 닳도록
내 입술이 마르고
this feel 이 닳도록
동해물이 마르고
백두산이 닳도록
선인장이 마르고
애간장이 닳도록
살가죽이 마르고
통뼈가 닳도록
짓밟힌 내 억장
부르짖어
I didn't mean
to hurt you baby
I don't want you
hurt yourself
I just don't care
right now
I didn't mean
to hurt you baby
I don't want you
hurt yourself
I just don't care
right now
니가 떠나가도
(Hip Hip Hip Hop)
추억을 담은 내
(Hip Hip Hip Hop)
진심을 담은 내
(Hip Hip Hip Hop)
D T 다음은 내
(Hip Hip Hip Hop)
재회를 기다리며
(Hip Hip Hip Hop)
단순함은 내
(Hip Hip Hip Hop)
사랑을 담았네
(Hip Hip Hip Hop)
나의 가슴엔
(Hip Hip Hip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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