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열
작사 : 민지영
작곡 : 지국현

오늘도 우셨어
너의 어머니 뵐때
날 보면 니 생각이
자꾸 나시는가봐
어떻게 떠났니
여기 우릴 남기고
너 혼자 가는 그 길
외로워서 어쩌니
그래도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겠지
가슴속에 너를 묻어두고
차차 잊어가겠지
나 다시 사랑하기가
조금은 어렵겠지만
나 어쩌면 혼자서
살아갈지도 몰라
널 데려갈 수 없게
더 힘껏 붙잡을 걸
하늘에게 널 내준
나를 용서하겠니
너에게 내가 갈께
넌 내려올 수 없을테니
조금만 기다려
늦진 않을께
비라도 내리면
니가 춥진 않을까
밤새워 니 사진을
안고서 잠들곤 해
그래도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겠지
가슴속에 너를 묻어두고
차차 잊어가겠지
나 다시 사랑하기가
조금은 어렵겠지만
나 어쩌면 혼자서
살아갈지도 몰라
널 데려갈 수 없게
더 힘껏 붙잡을 걸
하늘에게 널 내준
나를 용서하겠니
너에게 내가 갈께
넌 내려올 수 없을테니
조금만 기다려
늦진 않을께
언제나 너는 내안에
영원히 내 기억속에
외로운 너의 영혼을
지켜주며 살께
너 지금 가고 있는 곳
아픔이 없는 곳이길
우리의 추억만큼만
나도 살다갈께
네게 가는 날 웃으며
나를 마중 나와줘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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