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너의 모든걸 알지 못해 서성이는 느낌만이
언제라도 내게 달려 올것만 같은 그런기분 들곤 하지만
어느 그늘 밑 사라지는 너에 대한 나의 부푼꿈들
정말 마지막이였을까 생각을 하며 대해왔었지
아무 느낌도 없어 이런 식의 너와의 만남은
그저 시간만 가는 아쉬움이 남을뿐
서로에게 우린 감당할 수 없었던 많은 기대를 했었어
니가 내게 기댄 그 무게 만큼이나 더한 짐이 나를 누르고
어느그늘 밑 사라지는 너의 대한 나의 부푼꿈들
정말 마지막이었을까 생각을 하며 대해 왔었지
이젠 머물고 싶어 무거웠던 짐들을버리고
아무 조건 없는 함께한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