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도 여기 서 있어
술취한 널 바래다 주고
혼자서 걸어 내려오던
너의 집앞 골목길
늦은 밤 네 방에 불이 켜있어
혹시 무슨 일 있는거니
걱정스런 마음에
그냥 한번 들려본거야
뭐 좀 지나면 괜찮을거야
시간에 우릴 맡겨 보자던
너의 변명까지도
난 사랑하니까
* 오, 잊지마 난 믿을거야
언젠간 니가 다시 돌아올 것을
때론 그리움으로
지칠땐 한번 크게 울지 뭐
언제든 누군가 필요하다 느끼면
그냥 창문을 열어
널 향해 두팔 벌린
한 사람이 여기 널 기다리고 있어
늦은 밤 네 방에 불이 켜있어
혹시 무슨 일 있는거니
걱정스런 마음에
그냥 한번 들려본거야
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꼭 사랑은 바다같다던
너의 마지막 그말
하지만 상관없어
*난 믿을거야 언젠간 니가
다시 돌아올 것을
때론 그리움으로 지칠땐 한번 크게 울지 뭐
언제든 누군가 필요하다 느끼면
그냥 창문을 열어
널 향해 두팔 벌린
한 사람이 여기 널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