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

진해성


매달리지 않으련다
잡지도 않으련다
싫다고 밉다고 가는 사람을
당신이 나빠서도
내가 나빠서도
아니었어 인연이 다 했을 뿐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
참을 수 없는 슬픔
그러나 원망은 안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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