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마 이 모든 게 그저 혼돈 속에
지나치는 우린 어차피 상관없어
떨어지는 무기력한 하루하루
돌아봐도 무의미한 네 일상일 뿐
어쩔 수가 없는 거야
꿈속에서 길을 잃어
모든 것이 지나가기엔
모자라는 시간만이
거침없이 달려들어라
다음 삶은 기약이 없다
지금 너를 끌어가는 건
네가 아닌 누구인가
너무 멀리 떠났지 멈출 수도 없지만
많은 것을 원하지 잡을 수도 없는걸
그럴수록 빠져드는 너만에 생각
어두워진 방안에만 있는 네 세상
연기처럼 날아간 네 기억 안엔
꿈틀대는 그 마지막 작은 불꽃
너무 멀리 떠났지 멈출 수도 없지만
많은 것을 원하지 잡을 수도 없는걸
너무 멀리 떠났지 멈출 수도 없지만
많은 것을 원하지 잡을 수도 없는걸
너무 멀리 떠났지 멈출 수도 없지만
많은 것을 원하지 잡을 수도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