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처럼 안돼
숨기기가 참 힘들어
너도 많이 지쳤겠지
마음 편히 웃지 못해
우린 습관처럼
서로를 끌어안아
그저 외로움이란 걸 피하고 싶어
또 마지못해
난 녹슬어가 바스러져
흔적 없이 사라질 것만 같아
난 메마른 채 시들어가
나를 위한 기적은 오지 않아
두려움이란 건
끝없이 되살아나
오늘 애써 외면하면
또 어떻게든 지나있을까
난 녹슬어가 바스러져
흔적 없이 사라질 것만 같아
난 메마른 채 시들어가
나를 위한 기적은 오지 않아
runaway runaway all day
runaway with me
if you want it too
난 녹슬어가 바스러져
흔적 없이 사라질 것만 같아
난 메마른 채 시들어가
나를 위한 기적은 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