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왜 꺼내는지 모르겠다고
가슴에 턱 꽂혀서 너무 아팠어
자꾸 네 앞에서
난 늘 할 말 또 안 할 말
내가 그 선을 잘 못 지키곤 했어
우리가 어떤 사인지 물었었던 날
너는 태연히 웃으며 대답했지
눈치 채고 있으면서 괜한 기대를
했던 벌을 제대로 받아버렸네
넌 말해 멀리 가지 말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넌 나의 소중한 사람이니까
넌 말해 멀리 가지 말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넌 나의 소중한 사람이니까
하루 온종일 너와 함께 있어도
가슴은 바싹 말라서 너무 아팠어
자꾸 네 옆에서 맘을 숨겼다 말았다
내가 내 맘을 잘 못 지키곤 했어
우리가 어떤 사인지 알고 있어도
나는 네 옆을 떠날 생각이 없지
눈치 채고 있으면서 괜한 기대를
했던 벌을 제대로 받아버렸네
넌 말해 멀리 가지 말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넌 나의 소중한 사람이니까
넌 말해 멀리 가지 말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넌 나의 소중한 사람이니까
너의 시간에 살 수 있다는 건
너에게 이름을 불릴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난 행복해
햇살은 너에게만 비추는 걸
그러니 멀리 가지 말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난 너의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러니 멀리 가지 말자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난 너의 소중한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