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서영은



1)하늘빛이 가득한 이곳에
나도 몰래 발길이 머물고
교정 가득히 숨쉬는 추억에
지나온날 생각나죠..아름들이 나무아래
앉아 함께 웃던 그리운 얼굴들
이젠 어느새 희미해진 기억
아쉬움에 눈물 고이죠

2)수줍은듯 얼굴을 붉히던
저녁놀은 변함이 없는데
우리 어느새 시간은 밀려와
소식조차 멀어져 가죠

후렴)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
다시 올순 없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부르던 꿈들
부다 간직해 주길...
다시 만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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