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제 넌 내게 아무말이나 해보라고말을했지.
왜암말 못하냐며 소릴질러댔지.
무슨말을 해야될지 몰랐었을뿐인데.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은 많았었는데.
무조건 화만내며 눈물이가득 고인 널.
바라보며 내 입술은 떨어지지않던 걸.
또한 구차해지는 것같아 망설였을뿐.
순간 자존심챙기는 내게 실망했을뿐.
말한마디 꺼낼때면, 내말을 잘라.
넌말했었지 우린, 너무나 달라.
가슴아픈 예전의 추억들만을 잔뜩꺼내
회복할수도없을만큼 터트려 우리사일 갈라.
이런상황에서 내가 무슨말을 해.
너무당황 해서 담배만태우는 데.
우리심장 박동소리만 여기잔뜩울려.
어색한 침묵만 끊임없이 주위에 계속 흘러.
날 첨 볼 때 너무도 환히 웃던 미소.
난아직도 선명하게 내머리에 남아있어.
우리가자주가던 바에서 너와나손잡고바랬던
우리둘의만미래 난아직기억해.
이짧은노래 에말하긴부족해.
순전히 니모습만을 보기위해서
너의 집앞에서 난 기나긴밤을 메지세웠었어.
'안녕'이란 말을 더듬던것부터
조그만 우리의 발이 되준 내 스쿠터.
뒤에서 들리는 행복한 니 웃음소리.
그리고 말하기엔 유치한 그 놀이
갑자기 필름처럼 모든것들이 다가와
왜 지금에서야 모두생각나는것일까
뒤를돌아봐 시간있잖아
나 지금 너에게 해줄 얘기가 너무 많아.
어! 너와나 우리같이 이세상이 끝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