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기억 저 편에서 애써 너를 찾지만
자꾸만 흐려지는 너의 모습 잡을 수없어
그대가 내게서 점점 멀어진걸 느낄때
우리는 서로 만나서도 아파했잖니
사랑하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어리석은 자존심에 하지 못하고...
너를 보냈지만 내맘엔 후회만 남은 시간...
그럴수록 흐려지는 흐린기억 속에 그대여
오 그대여 내 곁에 있어, 오 그대여 내 곁에 있어
그 안타까운 너의 모습을 너의 그 기억들을 가져가진 마.
방황하던 날 더이상 그렇게 떠나가진마
나만을 사랑한다고 내게 향기론 그 입술로...
그대여, 그대여 네게 남은 모든 얘기를
오늘밤 네게 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