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는밤이면 홀로 잠에 깨어 긴한숨을 몰아쉬다
어디론가 떠나고픈 생각에 오늘도 잠 못이룬다
지금까지 어디에 서있었는지 소중함을 잃고 있는지
작지만 평온한 숨소리같은 이밤을 보내고 싶어
세상은 아주 연약한 나를 위해서만 있는것이 아닌거야
이젠 정말 쉬고싶어
놓친시간은 항상 아름답게 보이지만
새로게 태어나고 싶어 워우워~
흐려간 시간은 다시 올수 없지만 과거를 과거로서 묻지 않을거야
이밤이 나에게 나를 또 다른 나로서 사랑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야
힘들고 괴로웠던 지나날 속에 여유와 위로를 아끼지않던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서로 사랑할수 있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젠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