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S로 부터 Shoon, 셀린셀리셀리느

별이 지고밤하늘에떠가는 기억들은피었다가져 버린이름없는 꽃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일순간 놓아 버린 것들은저 별과 함께 반짝이며나를 흔드네이젠 내 것이 아닌 저 별져 버린 꽃이여꽃이 지고밤하늘에수 놓인 기억들은오 나 가졌으나쉬이 떠나 버린그리운 여인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S로 부터 Shoon

별이 지고 밤하늘에 떠가는 기억들은 피었다가 져 버린 이름없는 꽃처럼 갔네 오, 향기로워라, 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 오, 아름다워라, 가졌다 일순간 놓아 버린 것들은 저 별과 함께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이젠 내 것이 아닌 저 별, 져 버린 꽃이여. 꽃이 지고 밤하늘에 수 놓인 기억들은 오, 나 가졌으나 쉬이 떠나 버린 그리운 여인처럼 ...

완벽한 날 셀린셀리셀리느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렸어 오늘 내린 비는 날 망쳐 놓았어 내리는 비에 내 맘이 젖었어 사실 나는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끊어지는 통화음을 어쩔 수 없었지 난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거리로 나섰어 거리엔 나처럼 엉망인 사람들 서로의 빈 곳을 채우고 있었어 거리는 그 하나로 완벽한 모습 나는 오늘 완벽하게 엉망이야 술을 시켰...

고민 셀린셀리셀리느

02. 고민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또 생각에 잠기네 한참을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보고 어두운 방안에 나 혼자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그렇게 되고 싶은 맘...

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이 불어와 바다를 할퀴고 가면 놀란 바다는 파도를 만들겠지 성난 파도가 모래 위를 달려 오면, ‘모래 위에 앉은 날 데려갈 텐데’ 바람을 기다리네

도망자의 기차 셀린셀리셀리느

07. 도망자의 기차 달리는 기차 안으로 지는 해가 들어와 구석구석 비추며 나를 찾는다 어디엔가 반사돼 부서진 빛 한 가닥이 날카롭게 나의 눈을 찌른다 나는 커튼 뒤로 몸을 웅크린다 지금 내가 등지고 떠나온 곳에는 익숙한 사거리 위 한 켠에 네 뒷모습이 있고 뒤돌아보려 할 때에 고장 난 필름처럼 수없이 되풀이 되지만 한 순간도 나와 눈이 마주치지 ...

검은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어느 마을 한 소년이 살고 있었죠. 마을 뒤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고 호기심 많은 소년은 숲이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어른들은 왠지 허락하지 않았죠. 어느 날, 아주 스산한 날이었어요. 소년은 결국 숲으로 들어갔지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을 헤매며 들어가다가, 온통 검게 때가 탄 소녀를 만났죠. 소녀는 소년에게 기다렸다 했고 소년은 소녀에게 사랑한...

외팔소녀 셀린셀리셀리느

혼자서 길을 걸어가다가혼자서 절룩이는 세발 고양이를 만나고우리는 함께길을걸어가다가혼자서 춤을 추는 외팔소녀를 만나고우리는 함께 길을걸어가다가깊고 끝도 없는강을 만나고이젠 어떡해야 해나는 물었고 우리는 생각에 잠겼네나의 한 팔을소녀에게 주고소녀는 강을 헤엄쳐 나를 멀리멀리 떠나가네나머지 한쪽 팔을 세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인 비웃으며 나를 할퀴고 떠...

셀린셀리셀리느

잠이 들었네 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 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잠이 들었네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들었네별을 되뇌이던 별을 가진 네 이마 위에입 맞추지 못하는 나를너는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나의 별은 너무나도 멀어서보이지도 않게 어둠 속에 묻혀있네이런 나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이런 나를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을 되뇌이던 별을 ...

오래된 계절 셀린셀리셀리느

내 오래된 호수아래 가라앉은 종이배 하나 배를 접은 종이 위에는 이름 하나 새겨져 있지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그 어느 시린 계절에 서툴게 접은 종이배 하날 내 오랜 바닥에서 다시 만나 네 이름 불러볼 수 있을까

고양이춤 셀린셀리셀리느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꽁초들과 말라버린 나방이 아직 그대로인 창가에 걸터앉아 해맑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입에 문 연기 따라 올라간 곳에 버젓이 서있는 달 어젯밤에 날 내려다보며 한마디도 없던 저 달 오늘밤에 다시 만난다면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구나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기억들이 말라버린 달을 돌며 고양이 춤을 추고 있다

몸파는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웃으며 다가와 내 곁에 앉는 아이그래 내게 무엇을 원하니 그것 참 쉽구나 그저 얼마의 돈으로너를 살 수 있다니 말이야당연하단 듯이 나의 손을 잡는 아이고갤 돌려 재채길 하더니감기에 걸렸어 웃어 보이는 아이그래 나도 그만 웃어버렸다지누굴 위한 건지 모를 저 붉은 등이 켜지고우리는 서로의 몸에 익숙한향기를 찾아 헤매이네누가 누구를 속이는 건지 모를연극이 ...

기막힌 꿈 셀린셀리셀리느

기막힌 꿈을 꾸었지 그리고 나는 일어나 천천히 머리를 감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알약 하나 입 속에 털어놓고 물을 삼키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문을 열며 뭐 빠뜨린 건 없는지 생각하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춰진 나와 눈이 마주치고 헝클어진 머리 멍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 조금 아쉬울 뿐 어느새 문이 열리고 익숙...

여왕의 바다 셀린셀리셀리느

창가에 벌거벗은 아이 하나가바다를 바라본다가로등불 모두 꺼지고파도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밤폭죽을 터뜨리며 춤추던 사람들모두 어디로 갔나모래 위의 발자욱들은 파도소리에 점점 무뎌져 가고불 꺼진 방 침대 위에는 베개하나가 너의 머리향길 품고그마저도 파도소리에 무뎌져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갔나눈부신 바다 빛에 얼굴을 씻게아침이여 어서 오라따스한 모래알로 가슴을...

장난감인간의 처녀비행 셀린셀리셀리느

혼자 나는 새 나는 두 팔을 벌려 비를 가르고 비를 가르고 혼자 나는 새 나는 야윈 두 다리로 땅을 쳐대고 땅을 쳐대고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변했지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나를 떠났지 혼자 나는 새 너도 나를 떠나고 난 혼자 나는 새 나는 혼자 나는 새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시간의 문제 셀린셀리셀리느

그냥 어제의 기분이 아직 뭍어있을 뿐야영원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일 거야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원하고 있는 건어쩔수 없는 일이야 맘대로 안되는 거야그냥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불행해지고한번씩 행복해지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도 그때는 너무나힘들어서 잘 모르지 맘대로 안되는 거지마침내 가벼운 농담을 하고웃게 되기까지 난 기다릴꺼야...

비둘기독백 셀린셀리셀리느

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나는고결해난고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나는순결해난순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는더러워난하찮아나는추악해나는죄가많아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조각...

거대한 질서 셀린셀리셀리느

그대어쩌면 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미워하는 건 아닌가요 난 상관없지만나는그대에게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빠르게멀어지는 풍경같은 것일 뿐인데그대여 미워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질서에 맞춰 움직이는꼭두각시들의 춤일 뿐인데그대어떻게든지 이해해보려하나요그러지 말아요 모두 소용 없어요그대여 날 욕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나부대...

너의 유령 셀린셀리셀리느

지친 내 어깨를 누르며 너는 나에게 강하게 명령한다 마치 내가 죄인이된 것 처럼 너는 나를 무섭게 노려본다 너의 유령 너와 나 둘이서 오늘 밤에 너와 나 둘이서

늦은밤 나는 배가 고팠네 셀린셀리셀리느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불이 켜진 그 가게에는 늦은 밤, 잠이 덜깬 그 아이는 거스름돈을 헷갈리네 늦은 밤, 참 좋은 밤이야 나에 대해 생각하기엔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난 술을 샀네 난 술을 마시고 생각을 하고 또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 (나까지도)

괴물 셀린셀리셀리느

밤을 위한 저녁을 먹고 아침을 위해 배게를 밸거야 고민하며 애를 써봐도 결국엔 모든게 똑같아 저녁을 위해 한낮을 지샜고? 밤을 위해 기도를 했고? 아침을 건너 오는 동안에?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될거야 결국에는 모든게 달라 질거야

셀린셀리셀리느

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멋진 일인가음.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

모든 죽어가는 것을 대신하여 셀린셀리셀리느

나는 물었네이 모든 순간은어떤 과정인가요어떤 결과인가요나는 물었네시간이 지나면알게 되는 건가요잊게 되는 건가요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나는 물었네나는 무엇입니까나는 부분입니까나는 전체입니까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모든 것을 대신하여어디서부터 언제로부터 날 어루만지고 스쳐가는또 어디서 또 언젠가 다시 만날 ...

º½AI ¿A´U Shoon

얼룩진 거울을 닦고 조금 달라진 내게 인사를 하고 차가운 공기 머금은 길로 간다 난 어제를 나선다 내 심장소리 숨소리 발걸음을 센다 봄이 온다 비가 온다 추운 겨울이 머물렀던 자리 그 곳에 새로운 생명이 선다 봄이 온다 네가 온다 서러웠던 마음 모두 녹여낼 그대 이름이 다시 꽃피는 계절이 온다 먼지로 뒤덮인 내 마음 어제가 담긴 내 방 창문을 열고...

안녕, 오늘 Shoon

?이젠 금방 곧 달이 뜰 거야 숨막혔던 이 하루 속에서 그대는 살아남았지 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 그대의 하루를 닫는 인사 눈을 감으면 아무도 모를 당신만의 날개를 펴고 날아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고 자욱한 악몽 같은 어제는 눈을 감으면 이곳이 현실 그 곳은 꿈 이젠 금방 곧 잠이 들 거야 제일 좋았던 그 곳에서 넌 다시 눈을 뜰 거야 오늘도 잘자 편...

내 꿈은 당신과 나태하게 사는 것 Shoon

내 꿈은 당신과 나태하게 사는 것 더 이상 치열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그저 내 키만한 소파에 서로 기대어 앉아 과자나 까먹으며 TV 속 연예인에게 깔깔댈 수 있는 것 그냥 매일 손 잡고 걸을 수 있는 여유로운 저녁이 있는 것 지친 하루의 끝마다 돌아와 꼭 함께하는 것 잠시 마주앉아 서로 이야길 들어줄 수 있는 것 네가 늘 있는 것 네가 늘 있는 것 ...

흔들의자 Shoon

한번쯤은 꼭 들러주오 사랑했던 날의 그 소녀가 주름이 늘고 머리가 세어도 내겐 여전히 작고 아름다운 첫사랑 노을 빛이 물들던 저 언덕에서 나누던 얘기 바람이 스치는 자리 어디에도 묻어있는 향기에 한번쯤은 날 기억해주오 그저 해맑았던 날의 그 소년은 허리가 굽고 머리가 빠졌다오 남은 것은 단 하나 추억 가로등이 비추던 저 골목에서 나누던 숨결 비가 머물...

대답해 줄래요 Shoon

커튼을 쳐줄래요? 입을 맞춰 줄래요? 그대 없는 이 아침도 침대 안에서 바라죠 대답해줄래요? 기억 속 우리 둘처럼 그댈 담은 사진들과 그댈 닮은 손글씨도 내게 담은 그대보단 아름답진 않은걸요 어디에 있나요? 어디쯤이죠? 그대 난 기다려요 그대 어제에 살죠 다섯 밤만 자고 나면. 그쵸? 지금 다녀왔어요 빨리 보고 싶었어요 저녁은 뭘 해줄래요? 배가 많이...

왜 사냐건 웃지요 Shoon

이른 아침이면 부어있는 눈을 뜨고 지겹게 울렸던 알람만 또 원망하지 감기도 귀찮은데 머린 산발이 됐어 아침밥이라도 보려면 잠은 포기해 woo- 삶은 어제와 똑같은 골목을 걸어 나와서 어제와 똑같은 마을버스를 타고서 어제와 똑같은 지하철 위에 오르면 모두들 나와 비슷한 얼굴을 했구나 woo- 삶은 woo- 삶은 어제는 다른 꿈을 꿨던 어른은 다른 줄 알...

하나도 안 괜찮아요 Shoon

사실은 조금은 내 손을 잡아달라고 말하고 싶었죠 하지만 내 볼은 내 손보다 더 빠르게 미소를 지어요 사실은 (난) 하나도 (난) 안 괜찮아 (난) 지금도 (난) 울 것만 같아 간신히 버틴 거예요 사실은 아까는 내 말을 들어달라고 말하고 싶었죠 하지만 내 손은 내 입보다 더 빠르게 전화를 끊어요 사실은 (난) 하나도 (난) 안 괜찮아 (난) 지금도 (난...

거기 있죠 Shoon

그대의 그 이름이 봄 햇살을 닮았던 그 때 그 때 그대의 그 입술이 라떼향을 닮았던 그 때 그 때 먼지가 앉은 내 사진첩 속엔 우리가 나눈 시간 우리가 나눈 날들 사랑 있죠 그대의 그 눈빛이 가을빛을 닮았던 그 때 그 때 그대의 그 손길이 자장가를 닮았던 그 때 그 때 서랍 속 오래된 핸드폰 속엔 우리가 나눈 얘기 우리가 나눈 약속 사랑 있죠 우리가 ...

Heal Me Shoon

우리 살아온 얘기 밤새 나누던 얘기 사라져 간다 추억이 된다 찬 바람 뒤로술 한잔에 널 안주 삼는다키가 멈추면 삶의 아픔이 자라 나이만큼 더 후회가 자라지나온 날들. 남겨진 사람somebody heal me.somebody heal me, now.somebody heal me.somebody heal me, now.살아간다는 건 슬픈 얘기인거야 som...

Farewell Shoon

네가 있는 그 어딘가 닿을 수는 없지만 잡을 수 있을것만 같아오늘의 이 햇살은 내 눈물 맛이 나 미소를 머금었어슬프지도 않은데 슬픈척을 하고서 질끈 감아 두눈을닫아둔 내 상자에 갇혀있던 널 꺼내 이제서야 그 자리 멈춰서요 발걸음 떼지마요 할말이 남았어요 아직은 안돼할 수가 없는거죠 서둘러 가진마요 아직은 안돼 아직은 안돼아련해진 기억너머 만질 수는 없...

안녕, 오늘 (Midnight Ver.) Shoon

이젠 금방 곧 달이 뜰 거야숨막혔던 이 하루 속에서그대는 살아남았지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그대의 하루를 닫는 인사눈을 감으면 아무도 모를당신만의 날개를 펴고 날아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고자욱한 악몽 같은 어제는눈을 감으면 이곳이 현실 그 곳은 꿈이젠 금방 곧 잠이 들 거야제일 좋았던 그 곳에서넌 다시 눈을 뜰 거야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그대의 하루를 닫...

인트로 (Live) Shoon

당신이 걷는 거리 당신이 사는 골목길 어디든 무대가 되어 귓가에 전할래요 당신에게 들려주는 비밀스런 음악 얘기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 오프 더 레코드

Heal Me (Live) Shoon

우리 사랑한 얘기밤새 나누던 얘기 사라져간다 추억이 된다 찬바람 뒤로 술 한잔에널 안주 삼는다 비가 멈추면 삶에 아픔이 자라 나이만큼도 후회가 자라 지나온 날들 남겨진 사람 Somebody heal me Somebody heal me 나 Somebody heal me Somebody heal me 나 살아간단 건 슬픈 얘긴 거야 Somebody hea...

안녕, 오늘 (Live) Shoon

이젠 금방 곧 달이 뜰거야 숨 막혔던 일 하루 속에서그 땐 살아남았지 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 그대의 하루를 닫는 인사 눈을 감으면 아무도 모를 당신만의 날개 펴고 날아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고 자욱한 악몽 같은 어제는 눈을 감으면 이곳이 현실 그곳은 꿈 이젠 금방 곧 잠이 들거야 제일 좋았던 그곳에서 넌 다시 눈을 뜰거야 오늘도 잘자 편안히 잘자 그...

집 냄새 Shoon

쓸쓸히 걸어온 이 길 끝에 홀로 주저앉아아무도 없는, 축 처진 오늘따라 더 간절한보고 싶은 얼굴 나를 기다리던 포근한 냄새 나의 맘 깊숙이 담겨있는 소중한 한 장면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그리운 뒷모습과익숙한 목소리 그리고 내 맘을 녹여줄 식탁 Woo- My sweet homeWoo- My sweet home어디서 찾을까 웅크려 잠드네 매일 거리에...

가시덩굴 Shoon

나는 가시가 돋친 줄기나를 품어줄 누가 있을까나는 언제나 조금 멀리 서그댈 할퀴며 자라날까봐 너라는 푸르른 나무 곁에 내가 기대어 머물 수가 있을까한없이 누추하고 초라한 볼품없는 날 안아줄 수 있을까사랑은 한 여름의 비처럼 스치듯 날 지나쳐가진 않을까혹여 네 그늘 아래 잠들어 이루지 못할 꿈속만을 헤맬까그게 두려워 나는 향기가 없는 줄기멈춰 살펴줄...

다음 역 Shoon

고마웠어작고 낮은 나를 안아서 올려준 네게 행복했어끌어안은 손을 놓지 못할 만큼 나는 행선지는 달랐었지잠시 그저 가는 길이 겹쳤을 뿐복에 겨운 날이었지네 옆자리 행운과도 같았던 꿈 놀라웠어옆의 네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매번완연했어창밖의 푸르른 계절처럼 너는 완연한 봄이었지 행선지는 달랐었지잠시 그저 가는 길이 겹쳤을 뿐복에...

두근두근햐 Shoon

밤밤밤밤슈비두왑 슈왑 슈비두슈왑 슈비두 슈왑 슈비두Oh, I'm in love슈비두왑 슈왑 슈비두슈왑 슈비두 슈왑 슈비두슈왑 Ha~ Ah~빠라밤~밤밤밤밤 밤밤밤밤우~왕왕왕왕~Ha~ Ha~ Ha~ Ha~Tada~ Ha!아이크!슈비두왑 슈왑 슈비두슈왑 슈비두 슈왑 슈비두Oh, I'm in love슈비두왑 슈왑 슈비두슈왑 슈비두 슈왑 슈비두슈왑 Ha~ Ah...

Little by Little Shoon

I can see the starsI feel like I'm in my hometownEvery day feels like, like a dreamWhat a beautiful nightI feel like I'm in the dark aloneBut I am fine. This is my daily lifeThis hell isn't bad for...

허연 호랭이 Shoon

암만 말혀도 넌 못 믿겄지 뒤로 내려온 그 전설들을 참말 참말 참말 참말 참말로다 굉장한 얘긴디 아따 요것이 참 요상허지 아마 나헌티 또 되묻겄지 여봐 여봐 여봐 여봐 여봐요 좀! 그려서 뭔 얘기냐면 저 멀리 걸어온다 자욱한 연기 뚫고 인자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려면 다 뒤로 우수수수수수 저기 온다 온다 온다 허면 어디로든 숨어야 혀 부여 하얀 호랑이

On This Night Shoon

지금 가지 말고 좀 더 머물러요이 밤은 유독 더 춥다고 했어 정말로 빨간 두 뺨이 터질까봐 신경 쓰여급히 보낼 수 없어요 잠시만 이대로 붙어있자 Hmm, I will bring you the stars.I can send you into space if you want.Because you’re my everything,Because you’r...

어디에도 우리가 없어 Shoon

왜 네가 떠난 이후로어디에든 네가 있고 어디에도 우린 없어 흔적 그걸 보고 싶은데어딜 가도 너만 있고 어딜 가도 우린 없어 우린 정말 함께였는지내가 너란 사람과 사랑했는지아무런 자신이 없어추억이 상상 속의 장면들 같아 너는 여기 존재했을까나는 너와 그곳에 함께했을까도무지 확신이 안 서촉감조차 이젠 희미해져만 가 꼭 꿈에서 깬 것 같아버리는...

연애할까요 (Feat. Shoon) 전율

?처음 본 그대 모습 그날 이후 난 하루도 멈출 수가 없죠 그대도 나를 알아보지 않을까 이젠 말을 걸어도 될까 나는 원래 남들처럼 돌려 말하진 못해요 그냥 한번 질러보는 그런 말은 아녜요 우리 연애 좀 해볼래요 대답해 줘요 포근한 미소가 난 좋아 난 그저 스치듯 건네는 작은 목소리도 좋아 혹시나 잠깐 시간 내 줄 수 있다면 그대에게 나 알려 줄게요 차...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Alice 수진 & 셀린셀리셀리느

Alice 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 Alice in Memory’s mystic band 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 Of wonders wild and new 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방랑 정밀아,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