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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네 향니

오늘 밤 잠든 곳에서 두 사람을 만나자 높은 곳 낮은 곳에서 두 사람을 만나자 만나자 만나자 만나자 그들은 나를 시험해 날 흔들려고 하지 모든 건 정해져 있다 내게 거짓말을 해 말을말을말을말을 거네 말을 거네 희미한 밤길을 걷다 금세 사라진 불빛 누군갈 붙잡아야 해 누구를 불러볼까 어둠이 편안한 사람 누구보다 잘 알까 모든 걸 아는 체 하는

침묵 향니

생각만 하는 게 좋겠어 약간은 참아야 하지 너에게 하고픈 말 많지만 참아야 하지 우리 사이 침묵이 없게 다음 말을 고민해 본다 생각만 하는 게 좋겠어 침묵은 나쁘지 않지 우리 사이 침묵이 없게 다음 말을 고민해 본다 고민해 본다 고민해 본다

아로마테라피 (Feat. Telefonist) 향니

당신에게 필요한건 아로마테라피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숨을 길게 마십니다 숨을 길게 내쉽니다 숨을 길게 마십니다 숨을 길게 내쉽니다 숨을 길게 마십니다 숨을 길게 내쉽니다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세이 호 세...

시뮬레이션 걸 향니

시뮬레이션 걸 시뮬레이션 걸 적당한 계산과 예측 속에 사는 난 시뮬레이션 걸 시뮬레이션 걸 선택은 많겠지 하지만 결과는 둘 열심히 달리자 살지 않음 죽을 테니까난 뭔가가 될 것 같아 창창한 미래 살짝 못된 행동쯤은 문제없겠지 내겐 무기도 보험도 완벽하게 완벽하게 준비돼 있지잘 나가는 그댈 보니 초조해지네 나도 뭔가 저질러야 될 것 같은...

기상천외한 그 분 향니

그대는 너무 부정적이야 그대는 너무 생각이 많아 차라리 바람처럼 아무런 생각 없이 나를 따라오면 좋을걸그대는 너무 부정적이야 그대는 너무 생각이 많아당신의 마음가짐은 언제나 알 수 없는 것 어쩜 그리도 자신만만할까넌 모두 잊어야 하네그대는 내게 답하지 않아 가로수가 가진 이름이 뭔지 차라리 남들처럼 아무런 말들이나 둘러대주는 게 나을 걸 오 넌 ...

첫사랑이 되어줘 향니

사실 털어놓지 못한 게 있어 입 밖에 꺼내기 두려운 순간 나에게 사실이 될까 너도 가지고 있을 그 비밀 억지로 가공된 가벼운 기억 그 정도 아름답진 않았지 여태까지 우릴 되돌아보니 기억할건 몇 개 없더라 그래서 난 가짜를 탄생시켰어 그렇게 너희들은 첫사랑이 되었어첫사랑이 되어줘 열 번째가 되어줘 필요하면 상처를 줘도 좋아 첫사랑이 되어줘 열 번째가 되...

오늘의 거짓말 향니

어차피 지구는 둘로 쪼개질걸 놀랍지 않더라도 놀라는 척 해주자어차피 지구는 둘로 쪼개질걸 놀랍지 않더라도 놀라는 척 해주자 키 작고 약한 나는 구경꾼이 제일이지 이젠 미안하단 미안하단 빈말로도 충분해가끔은 보호받는 기분마저 들거야 착하고 순진한 나의 정신을 위해 모두들 나를 위해 거짓말을 하곤 해 지나친 진실들은 상처일 테니 아오늘의 거...

Unknown Story 향니

끝이 어딘지 난 알 수 없어 어디서부터 난 준비를 해야 할지 우리 둘만의 소중한 약속 그 끝은 너만이 알고 있기에 사랑은 날 바보로 만들어 확실치 않은 계획은 날 믿게 하고 이 모든 아픔은 과정일 뿐 이라며 날 타이르네 우리 목적지는 어딘지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딘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알 수가 없는 거야 너를 채워갈 수록 날 잃어 어디서부터가 나...

오늘의 징징이 향니

어린이 여러분 미래는여러분 것이지요하지만 지금 내 모습이 모양 이 꼴인 건 무슨 뜻일까모두들 내 뜻을 알아 줬다면했지만 꿈같은 바램이었지무엇도 이루지 못한 나하지만 그건 내 탓이 아닌걸니가 준 선물이 아니었나솔직히 가끔 난 책임져라억지를 부리고 싶어지는바보가 되는걸1 2 오늘은핑계를 대보자욕도 해보고 끝까지 가보자나도 알아모든 건 내 책임그래도 오늘은...

넌 나의 롤모델 향니

미안한데 여전해 주세요 미안한데 그대로면 돼요 당신은 강하고 멋진 사람 아름다운 신념 주위를 돌볼 줄 아는 그대 내게 여전해 주세요넌 나의 롤모델 너의 인생은 내게 소중해 하지만 니인생 내 맘대로 받아들이겠어 롤모델 너에겐 완벽함이 쉽잖아 말하지 말아줘 너도 같은 인간일 뿐이라는 너도 같은 인갈일 뿐이라는 말 하지 말아줘 말하지 말아줘 말하지 말아줘 ...

오시는 길 향니

지금 어디쯤이세요지금 계신 그 곳 부터 직진이에요200미터 정도길을 따라오면8층짜리 빌딩 보일 거에요그때 누군가그대 안내하려 한다면정중히 거절해줘요오늘은특별히 그대걷고 싶은 길 있다면들러도 좋아기다릴 테니다만 마중은 없죠우리 엇갈릴 수 있으니다만 지금 이곳에서그댄 늦지 않았죠다들 헤매이는 길서두르지는 말아요계속 길을 따라오면첫 번째 보이는 길첫 번째 ...

마지막 도전! 향니

아픔에 쓰라렸던 마음들멈추지 않은 가슴의 두근거림혼자선 해결 할 수 없었던 나의 어정쩡한 마음을잡아준 건 바로 너첫눈에 녹아버린 햇살은차가운 바람조차 이기지 못하고점점 비뚤어져 버린 눈물지금 너의 말은 모두 다 거짓말 이라고너는 벌써 하늘을 날아갈 수 있다고또다시 날 불안하게 한 건바로 너라고핑계를 대던내가 바보일 거야아픔에 쓰라렸던 마음들멈추지 않은...

낯선 곳에 갑시다 향니

노래를 멈춰줘요 노래춤도 잠시 멈춰봐요 춤눈을 똑바로 떠봐요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이제 다른 걸 보여줘노래하지 않아도 귓가엔 이미 멜로디춤을 추지 않아도 우린 이미 땀이 흘러지겹도록 느꼈다 잠시 너의 몸을 멈춰새로운 세상에 있다차분하지만 격렬한새로운 세상에 있다고독하지만 황홀한새로운 세상에 있다우리 지금 낯선 곳에갑시다 갑시다 갑시다 갑시다낯선 곳에갑...

이곳은 영웅이 필요하지 않은 세상 향니

이곳은 영웅이필요하지 않은 세상혹시나 그대 세상을 바꿀준비 하고 있다면그만둬요 아무도 변화를 꿈꾸지 않으니 당신의 눈엔 이곳의 사람들 때론편협해 보이긴 하겠지만누구보다 안전한 생각걱정은 없지요하늘의 영웅도 뉴스의 영웅도사랑의 영웅도전장의 영웅도광장 한복판에올라선 영웅도필요하지 않죠이곳은 영웅이필요하지 않은 세상혹시나 그대 세상을 바꿀준비하고 있다면그만...

하늘을 날아 향니

하늘을 날아 내려다볼래 높은 구름은 내 아래 있네 이제 깨달았네 맨발이 좋아 가벼운 맘에 떠오르네 둥둥 떠다닐 수도 바람을 가를 수도 아주 천천히 아주 빠르게 춤을 추네 구름은 날 적시고 태양은 멀리 있네 바람은 따스하고 목은 마르지 않네 하늘을 날아 내려다볼래 높은 구름은 내 아래 있네 이제 깨달았네 맨발이 좋아 가벼운 맘에 떠오르네

누가 누구 향니

날이 곧 저문다 마지막 햇빛을 마셔본다 손바닥 가득히 마셔본다 어제와 다른 맛인걸까 모든건 제자리에 둔걸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아 누가 누군지 누가 누군지 누가 누군지 누가 누군지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누가 누군지 가장 밝은 빛을 바라본다 눈이 아파와도 참아본다 근처의 세상은 사라진다 이제야 나도 곧 사라진다 누가 누군지 누가 누...

모르는 척 향니

모르는 척모르는 척모르는 척모르는 척모르는 척모르는 척모르는 척모르는 척할말 많지만 네겐 하지 않을래꼬리물리면 재미 없어질 테니까할말 많지만 네겐 하지 않을래꼬리물리면 재미 없어질 테니까너도 다 알잖아 모르는 척 하는거우리 인사할까 나는 집에 가볼게너도 다 알잖아 모르는 척 하는거우리 인사할까 나는 집에 가볼게너도 다 알잖아 모르는 척 하는거우리 인사...

벌써 여기 향니

벌써 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벌써 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가고 싶은 마음소용돌이문을 열어본다잃어버린 것은소용돌이찾아서 버렸다구름 같은 단어소용돌이노래로 불린다잃어버린 것은소용돌이찾아서 버렸다가고 싶은 마음소용돌이문을 열어본다잃어버린 것은소용돌이찾아서 버렸다구름 같은 단어소용돌이노래로 불린다잃어버린 것은소용돌이찾아서 버렸다벌써 여기예요여기예요여기예요벌써 여...

Run2 (Feat. 향니) 유근호

?어디부터 인지 잘 모르겠어 네가 남긴 것과 가져간 것들이 뭔지 내게 남은 건 다 조금씩 너를 닮아 있어 언제부터인지 생각이 안나 너 없이 걷던 나의 모습이 어땠는지 너무 당연스레 너와 난 우린 줄 알았어 아직까지 너의 냄새가 배인 공기와 그대와 내가 만든 우리만의 농담과 바래진 약속들이 아직 모두 남아 Run Run Run Run 너와의 기억이 없는...

사랑에게 말을 거네 피움(P:UM)

바람아 어디서 불어왔는지 어디로 흘러가는지 너는 아니 사랑아 어디서 시작됐는지 언제쯤 끝이 나는지 너는 아니 그대 앞에선 작아지는 나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없이 마음만 앞서 나가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이 네게서 멀어질 수도 없이 그곁을 계속 맴돌아 장난처럼 내 마음 말해버릴까 가만히 기대어 볼까 네 어깨에 바보처럼 온종일 그댈 생각해 한참을 멍하니...

사랑에게 말을 거네 피움

?바람아 어디서 불어왔는지 어디로 흘러가는지 너는 아니 사랑아 어디서 시작됐는지 언제쯤 끝이 나는지 너는 아니 그대 앞에선 작아지는 나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없이 마음만 앞서 나가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이 네게서 멀어질 수도 없이 그곁을 계속 맴돌아 장난처럼 내 마음 말해버릴까 가만히 기대어 볼까 네 어깨에 바보처럼 온종일 그댈 생각해 한참을 멍하니 ...

사랑에게 말을 거네 피움(PUM)

바람아 어디서 불어왔는지 어디로 흘러가는지 너는 아니 사랑아 어디서 시작됐는지 언제쯤 끝이 나는지 너는 아니 그대 앞에선 작아지는 나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없이 마음만 앞서 나가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이 네게서 멀어질 수도 없이 그곁을 계속 맴돌아 장난처럼 내 마음 말해버릴까 가만히 기대어 볼까 네 어깨에 바보처럼 온종일 그댈 생각해 한참을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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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간지럽게 춤을 추는 봄날오후 살랑살랑 봄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이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버들 강아지가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내게 말을 거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봄이 내게 말을 거네 람다

아지랑이 간지럽게 춤을 추는 봄날오후 살랑살랑 봄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이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버들 강아지가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내게 말을 거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봄이 내게 말을 거네 람다(Ramda)

아지랑이 간지럽게 춤을 추는 봄날오후 살랑살랑 봄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이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버들 강아지가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내게 말을 거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봄이내게말을거네 람다

아지랑이 간지럽게 춤을 추는 봄날오후 살랑살랑 봄바람이 내 귓가에 속삭이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버들 강아지가 봄바람이 저 꽃잎이 저 햇살이 내게 말을 거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이 왔다고 자꾸 내게 말을 거네 봄바람이 저 꽃잎이

슬픔의 색 DUSKY80

가지런히 개어진 색색의 옷들을 힘없이 손끝으로 긁어내리다 자욱한 먼지 쌓인 소라 빛 옷 아래 감춰둔 내 기억을 스친다 하얀 방 안은 불을 켜뒀는지 아니었는지 난 느리게 고개를 돌리다 마주친 거울 속 시커먼 내게 말을 거네 살아내줘 나에게 말을 건네고 표정 없는 내 얼굴을 괜히 만져도 보고 시계 소리 남은 방 길

산책인사 앨리스 스마일 (Alice Smile)

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Humming)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산책인사 앨리스 스마일

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Humming)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쉬게 해 (천천히

산책인사 Alice Smile

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 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 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이한철

바람이 불어오네 공기가 내 몸에 가득 차네 머리 위로 발 아래로 구름이 내 몸을 에워싸네 커튼 사이로 보이던 내가 발 디디고 서 있던 곳 흔적 없이 사라져 출렁이는 불빛 일렁이는 사람들의 함성 바람에 실려 오는 노래 내게 오라 다가오라 새들이 말을 거네 스르르 잠이 드네 이름 모를 미지의 국경의 밤 밤도 낮도 아닌 세상 어디에도 없을

웬일이야 은소리

오색등 반짝이는 강남길을 한없이 거닐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보았네 청바지에 핸썸한 그 사람이 나를 보고 미소짓네 보면 볼수록 너무 매력있어 바로 내 스타일이야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한번 걸어볼까 아니야 시간을 내달라고 얘기를 해볼까 가슴이 쿵쾅 쿵쾅 뛰네 시간은 점점 흘러가네 달님도 부끄러워 구름속에 숨었네

전활 거네 버스커 버스커

거리에 쌓인 수많은 눈빛이 날 이상하게 봐 모두 날 피해가 이상한 사람은 아녜요 근데 왜 피해가 그대를 해치진 않았잖아 네온사인 비추는 거리에 오 조명들마저 모두 날 피해가 이상한 사람은 아녜요 근데 왜 피해가 그대를 해치진 않았잖아 오 그냥 좀 외로울 뿐 전활 거네 이젠 목소리마저 잊어버릴 거라 말했지만 전활 거네 이젠 멜로디마저 지워버릴

전활 거네 버스커 버스커(Busker Busker)

거리에 쌓인 수많은 눈빛이 날 이상하게 봐 모두 날 피해가 이상한 사람은 아녜요 근데 왜 피해가 그대를 해치진 않았잖아 네온사인 비추는 거리에 오 조명들마저 모두 날 피해가 이상한 사람은 아녜요 근데 왜 피해가 그대를 해치진 않았잖아 오 그냥 좀 외로울 뿐 전활 거네 이젠 목소리마저 잊어버릴 거라 말했지만 전활 거네 이젠 멜로디마저 지워버릴

전활 거네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거리에 쌓인 수많은 눈빛이 날 이상하게 봐 모두 날 피해가 이상한 사람은 아녜요 근데 왜 피해가 그대를 해치진 않았잖아 네온사인 비추는 거리에 오 조명들마저 모두 날 피해가 이상한 사람은 아녜요 근데 왜 피해가 그대를 해치진 않았잖아 오 그냥 좀 외로울 뿐 전활 거네 이젠 목소리마저 잊어버릴 거라 말했지만 전활 거네 이젠 멜로디마저

둥둥 홍대광

사랑스러워 때론 이상해 너조차도 널 다 모른다니까 그래도 말야 오직 한 가지 내 마음 가까이 보내고 싶어 참아왔던 시간들 퍽 서러웠던 마음들 떠오르지 않을 만큼 빛나는 단 한 사람 둥둥 높이 떠올라 동동 두 발을 구르네 Oh 떨리는 내 맘은 빙글 주윌 맴돌아 사뿐 다가와 말을 거네 Oh 설레는 이 기분 한발

둥둥(그녀의 사생활 OST) 홍대광

사랑스러워 때론 이상해 너조차도 널 다 모른다니까 그래도 말야 오직 한 가지 내 마음 가까이 보내고 싶어 참아왔던 시간들 퍽 서러웠던 마음들 떠오르지 않을 만큼 빛나는 단 한 사람 둥둥 높이 떠올라 동동 두 발을 구르네 Oh 떨리는 내 맘은 빙글 주윌 맴돌아 사뿐 다가와 말을 거네 Oh 설레는 이 기분 한발 다가가 아니

괜찮아, 내 별들아 화려 (Hwaryeo)

끝이 없는 저 바다 위에 사르르르 녹아든 별 하나 그는 어디로 갔나 닿을 듯이, 또 안을 듯이 빙그르르 돌고 돌아 내게 살며시 기대어 줘 포근하게 감싸 안아 어두컴컴한 그 어딘가 손등 위를 토닥토닥 두 어깨를 감싸 안아 빛이 닿지 않는 어딘가 괜찮을 거라 말을 거네 기나긴 하루를 견디는 일이 하나둘 사라지는 널 견디는 일이

달 2024 신현재

달이 뜰 때면 네가 생각 나 달이 위에서 내려 보듯이 너도 그렇게 나를 멀리서 저기 저 멀리서 지켜보려나 달빛이 나를 비출 때면 내 맘은 너를 돌아보네 달빛이 너를 비출 때면 네 맘도 나를 돌아볼까 혹시나 저 달이 내 맘을 전해줄까 저 멀리 저 달에게 손짓하네 혹시나 저 달이 행여 널 불러줄까 살며시 저 달에게 말을 거네 시간이 흘러서 저 달이 진다면 내 맘에

수군대는 밤 uju (우주)

매일 같은 곳 늘 같은 자리로 돌아가는걸 결국 이 밤도 어둠을 맴돌아 반복되는걸 지루한 오늘도 다 똑같아 어제완 다른 듯 차가운데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도 변할 수 있을까 수군대는 밤 내게 말을 거네 아직 어린 맘 잠에 들지 않게 숨 가쁜 날 오가는 말들도 의미 없는걸 나를 숨겨도 흘러나오는 건 어쩔 수 없어 고요한 오늘도

저 달이 나를 보고 있네 고세정

취한 밤 전활 거네 누군가 필요한 날 울지 마 옆에 있어 음 말을 거네 저 달이 나를 보고 있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그대여 안녕 그저 인사를 했지 달을 보며 오늘도 노래하네 누군가 들어줄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 노래하네 저 달은 사라지지 않아 자꾸 변해가는 건 무엇일까 쉽지가 않지 흘러가는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저 달이 나를 보고 있네 너는 무엇을

일상 전수빈(suvin J)

In the morning 밝은 햇살 아래 그늘진 위로 한 줄기 빛이 보여 하늘을 보고 걸어 하루를 시작해 우리는 더 당당하게 더 자유롭게 사람들은 향을 맡고 추억하지 좋던 말던 고단했던 기억까지 아파했던 나 상처들도 미화할 만큼 힘들어도 시간은 결국 지나갈 거야 푸른 향기가 내게 걸어와 말을 거네 네가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향기는 바람을 타고 네게

소중해 박현서

끝을 알면서 마음을 내어놓고 서로를 더 생각하게 되면 이별은 우릴 찾아와 돌아오지 않는 이 순간이 소중해 어제는 몰랐던 마음이 내게 말을 거네 사라져 버릴 모든 순간이 소중해 그땐 알 수 없던 마음이 나를 깨우네 처음 만났던 선선한 바람 분 여름날도 네게만 불렀던 부끄러운 추운 밤의 노래도 이제는 모두 어제가 되어 흐린 기억 속 너의 빈자릴 그리워하겠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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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야지 하고 벽 한 켠에 기대어 머리로 퍼커션 가끔 욕이나 박아줘 하루 웬 종일 틀어박혀 위쳐3나 넷플릭스 이 짓도 지겨워 E의 삶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너네 내 노래 듣고 있지 차나 집에서 밖에서 어쨌든지 오케이 조금만 더 기다려줘 이 문을 열어 소리를 들었어 떠나야 한다고 가쁜 듯 떨리는 숨이 내 부르튼 너에게로 빨갛게 말을

ILLUSION ATEEZ (에이티즈)

푸른빛 태양 보라색 별 꽃이 춤춰 노래는 덤 어디선가 말을 거네 We party all day We party all day 거짓말 같아 거짓말 같은 장관 눈 감았다 떴다 몇 번을 감았다 떴다 지금 난 마치 콜럼버스 이 기분 맞지 반말하는 개구리와 거북이 빨간색 개나리 해바라기 저건 뭐야 Oh oh oh 꿈을 꾸는듯해 제발

내손은 바람을 그려요 한송연

하늘 끝에서 불어오는 파란 바람 냄새 나도 모르게 사르르르 꼭 눈을 감았네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내 몸을 도는 바람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나에게 말을 거네 내 손은 하늘을 향하고 파란 바람을 그려요 실처럼 휘감고 사라지는 파란 바람을 그려요

어쩌면 둘이서 나선

빗속을 걷고 있는 내게 너는 슬쩍 다가와 말을 거네 할 일도 없이 떠돌아다니다 마침 잘 됐다 말을 하네 어쩌면 둘이서 우산도 필요 없이 뛰놀지도 몰라 어쩌면 둘이서 아무런 걱정 없이 웃을지도 몰라 천천히 속삭이듯 말을 하는 너의 조그마한 입에선 아마도 알 수 없는 어떤 말만 하지만 그건 상관없었지 어쩌면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은 없을지도 몰라 어쩌면 우리가

Pretty Woman Mr.태

어두운 밤 거리를 술에 취해 걷다가 눈부신 네온사인에 니가 날 오라 하지 무작정 들어가 앉은 나에게 다가온 아가씨 내게 말을 거네 오늘 하루만 내 차는 외제차 오늘 하루만 내 연봉은 억대 구차하지만 비참하지만 단칸방의 빚쟁이는 원하지 않잖아 너도 다르지 않아 Pretty Woman 너무나 예쁜 걸 너의 미모는 disease 너의 미소는 Weapon Oh Pretty

작은달 김신환

새벽 두시쯤 꺼내본 일기장 처음 몇 장은 그럴듯하게 써놓았지만 결국 낙서장이 되어버린 그래서 더 애틋해진 내 방에 살며시 내려앉은 달빛이 수줍게 인사를 하고 이내 익숙하게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내게 말을 거네 너를 읽다 보니 날은 또 밝아오고 달빛은 점점 희미해져 듣다 보니 얼었던 내 마음은 어느새 다 녹아내렸고 외로웠던 나의 하루 끝에 오 찾아와준 달빛이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 박이안

하늘 끝에서 불어오는 파란 바람 냄새 나도 모르게 사르르르 꼭 눈을 감았네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내 몸을 도는 바람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나에게 말을 거네 내 손은 하늘을 향하고 파란 바람을 그려요 실처럼 휘감고 사라지는 파란 바람을 그려요 랄랄라라라 랄랄라라라 랄라랄라 라라라 실처럼 휘감고 사라지는 푸른 바람을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