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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편지는 한희정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다정한 다정한 공허한 공허한 포근한 포근한 서글픈 목소리 나는 아직도 찾고 있지만 나는 그것이 무언지 몰라 헤매고 헤매고 아프고 아프고 어쩌면 어쩌다 깨닫게 되려나 그리운 그리울 것들도 그리 많지 않은데 다 품에 안으려고 했었는데 떠나간 떠나려고 하는 저기 저 무리에게 다 주고는 나도 데려가 달라고 ...

이 노래를 부탁해 한희정

옛날 옛날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할머니의 할머니 아득한 먼 곳의 이야기 실제로 있었던 일이란다 그녀가 살아낸 고통의 생은 백년 전 혹은 어제의 사건 세상은 변함 없고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로 바쁠테니 노래를 부탁해 끊이지 않는 비극 너와 나의 무관심을 노래해줘 노래를 부탁해 침묵으로 얻은 평화 또 망각을 위한 망각을 노래해줘

우습지만 믿어야 할 한희정

우습겠지만 넌 믿어야 해 너에게 두 가지 얘길 해줄게 난 걷고 있어 내 심장으로 그리고 내 그것은 바로 네가 갖고 있지 어둑한 길은 익숙한 너의 몸 너의 여린 두 팔과 가파른 웃음 소리 모두 난 지쳐가는 걸 너 알고 있잖아 모든 게 우스운 게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예쁜 모순이잖아 아무도 강요한 적 없는 걸 우습겠지만

이노래를부탁해 한희정

옛날 옛날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할머니의 할머니 아득한 먼 곳의 이야기 실제로 있었던 일이란다 그녀가 살아낸 고통의 생은 백년 전 혹은 어제의 사건 세상은 변함 없고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로 바쁠테니 노래를 부탁해 끊이지 않는 비극 너와 나의 무관심을 노래해줘 노래를 부탁해 침묵으로 얻은 평화 또 망각을 위한 망각을 노래해줘

한희정

너와 나의 흐린 기억이 가르쳐준 길 위에선... 모든 것이 선명하네... 우리들의 흐린 날들이 만들어준 길은... 이내 흩어질 헛된 꿈이었네... 멈추지 못해 비에 바람에 몸을 적시고... 다시 시작되는 소실되는... 너와 나의 흐린 기억이 가르쳐준 길 위에선... 모든 것이 선명하네...

Because I Believe 한희정

On My Way, 어둠의 길을 안개로 번진 기억의 길을 끌리듯 난 걸어가네 아팠던 시간에 나는 웃었던 시간에 나는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바랬던 걸까 Because I Believe Because I Believe 그저 난 내 안을 비추는 하나의 그 빛을 따라 아팠던 시간에 나는 웃었던 시간에 나는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코스모스 (With 몬구) 한희정

코스모스 저 꽃잎 따라 고요한 몸짓으로 어디까지 너는 가려 하니 가려 하니 나는 곳에서 널 보는데 단 한번이면 충분한데 Say Hi~~ Say Bye~~ 코스모스 그 향기처럼 아득한 눈빛으로 자리에 나를 남겨두니 남겨두니 뒤 돌아서서 날 바라봐 단 한번이면 충분할 테니 Say Hi~~ Say Bye~~

코스모스 한희정

코스모스 저 꽃잎 따라 고요한 몸짓으로 어디까지 너는 가려 하니 가려 하니 나는 곳에서 널 보는데 단 한번이면 충분한데 Say Hi Say Bye 코스모스 그 향기처럼 아득한 눈빛으로 자리에 나를 남겨두니 남겨두니 뒤 돌아서서 날 바라봐 단 한번이면 충분할 테니 Say Hi Say Bye Say Hi Say Bye

당신 여자랍니다 한희정

내 마음 매일 그대만을 찾아요 사랑하는 당신을 곁에 있어도 보고 또 보아도 난 당신이 그립습니다 때론 내맘 서운하게 하지만 하늘같은 그대를 믿어요 내일이면 내맘의 꽃을 또 피우게 꼭 안아줄래요 언제나 난 나는 당신 여자랍니다 항상 난 나는 당신곁이랍니다 한번을 살아도 당신 열 번을 살아도 마음 변치않아요 언제나 난 나는 당신 사랑합니다 항상 난

Slow Dance 한희정

기억 기억과 노래가 오랫동안 머물렀다 쉽게 가시지 않아서 아플 때도 많이 있다 우 공간이 몇 가지의 진동으로 가득 찬다 우 너의 기억과 너의 노래에 내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 본다 느리게 춤을 추었다 느리게 너를 생각하였다 느리게 너를 지운다 느리게 너를 춘다 기억 기억과 노래가 오랫동안 머물렀다 쉽게 가시지 않아서 아플 때도 많이

성메 한희정

그렇게 나는 길게 누웠네 푸른 새벽을 덮었네 누군가 울고, 다른 누군가 웃고 있는 걸 보았네 그들은 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마침, 떠오른 햇살, 우짖는 새들아 안녕 누운 채 바라보는 세상아 따뜻한 햇살, 찬란한 생명아 안녕 모든 것들 향해 마지막 숨을 내뱉어 본다.

내일*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내일 (미생OST)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브로콜리의 위험한 고백 한희정

다문 입술 속엔 날 위험하게 만들 오 그 무엇이 모른척 웃으며 네 앞의 브로콜리 오 하나를 미안 브로콜리가 내게 말하기 시작해 우리 그만 헤어져 몹쓸 브로콜리 난 위험하게 됐고 초록빛의 입술은 담담해 보였어 아름답게 우린 사랑을 했고 그거면 충분해 나는 지금 아프지만 다문 입술 속엔 날 불안하게 만들 오 그 무엇이 모른척

내일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 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 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하루가 가고

입맞춤, 입술의 춤 한희정

내 어깨는 이제 보니 참말 작구나 그렇게도 굽이굽이 참 새하얗던 나의 어깨에, 어깨위에 오, 고이고이 참 새빨갛게 내려 앉던 입맞춤, 입술의 춤 끝도 없이 포개진 우리들의 순간도 언젠가 나뉘어진다 결코 다시 흩어질 우리들의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 내려간다, 내 짐들이.

내일(미생OST)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 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 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하루가 가고

내일(보이님께 드리는 선물곡)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 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 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하루가 가고

내일 (Inst.) 한희정

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 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 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세상은

당신여자랍니다 한희정

좋아 나는 당신만 사랑 할래요 내 마음 매일 그대만을 찾아요 사랑하는 당신을 곁에 있어도 보고 또 보아도 난 당신이 그립습니다 때론 내맘 서운하게 하지만 하늘같은 그대를 믿어요 내일이면 내맘의 꽃을 또 피우게 꼭 안아줄래요 언제나 난 나는 당신 여자랍니다 항상 난 나는 당신곁이랍니다 한번을 살아도 당신 열 번을 살아도 당신

우리 처음 만난날 한희정

수많은 바람은 그저 우릴 멀어지게 할 뿐인걸 우리는 낯설게 느껴지는 비밀들을 밀어냈어 아아 아무도 모르지 너와 내가 나누어 가진 그 기억들 너무 소중한 날들 아무런 약속도 이런 날엔 하지 않는게 좋겠지 순간 모든 게 아이처럼 잠이 든 것만 같은데 너의 숨소리에 맞춰 난 춤을 추다가 노래를 부르다 잠시 생각에 잠겨 우리 처음 만난

어디라도 좋아 한희정

어디라도 좋아 함께 있는 밤 꿈을 꾸는 듯한 너의 미소 잠시라도 좋아 너와 함께라면 그 순간이 영원할 것만 같아 니가 눈을 뜨면 입을 맞추고 니가 잠이 들면 너에 곁에 뽀뽀하고 싶어 너의 눈을 보면 달빛처럼 반짝\0

어디라도 좋아 (With 몬구) 한희정

어디라도 좋아 함께 있는 밤 꿈을 꾸는 듯한 너의 미소 잠시라도 좋아 너와 함께라면 그 순간이 영원할 것만 같아 니가 눈을 뜨면 입을 맞추고 니가 잠이 들면 너에 곁에 뽀뽀하고 싶어 너의 눈을 보면 달빛처럼 반짝이는 너에게 장난치고 싶어 너의 얼굴 보면 누구보다 나를 웃게 해줘 너의 손을 잡고 너와 길 걷고 머릴

가능한 일 한희정

오늘 밤 가능한 것을 가능한 만큼만 해요 그 마음 속에 내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아침이면 날 모르는 척 할지라도 오늘 밤 가능한 것을 가능한 만큼만 해요 그 마음 속에 내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어둠이 내게 머물 동안 달빛으로 날 밝히고 가능한 일들을 가능한 만큼만 해줘요

Acoustic Breath 한희정

어느새 또 이만큼 왔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것만 같아 늘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타버릴 내 본질과 회한에 아무도 해명해주는 없네 오~ 그렇게 때로는 원망도 하는 거지 모든 것들이 다 그리 똑같진 않을 테니 나의 기타와 나의 목소리 조금만 기다려봐 호흡을 가다듬고서 이제 작은 숨이 터져나올때 나는 비로소

우리 처음 만난 날 한희정

수많은 바람은 그저 우릴 멀어지게 할 뿐인걸 우리는 낯설게 느껴지는 비밀들을 밀어냈어 오~ 오~ 아무도 모르지 너와 내가 나눠 가진 그 기억들 너무 소중한 날들 아무런 약속도 이런날은 하지않는게 좋겠지 이순간 모든게 아이처럼 잠이 든것 만 같은데 너의 숨소리에 맞춰 난 춤을 추다가 노래를 부르다 잠시 생각에 잠겨 우리 처음 만난날 시간의 등에 키스...

잔혹한 여행 한희정

그 때 그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말하게 했을까 다만 그 모든 걸 너와 나누고 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사람, 오 사람 여행 같던 사람 눈부신 날에 나를 떠나가네 사랑, 오 사랑 잔혹 했던 여행 내 마지막 여정아 함께 한 그 무엇이 우릴 헤어지게 만들었던 걸까 다만 그 모든 걸 너와 나누고 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사람, 오 사람 여행같던 사람 눈부신 날...

어느 가을 한희정

어느 가을에 우린 나란히 서 있다 유난히도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함께 흥얼거리던 노래, 너의 어릴 적 이야기와 서툰 고백 가을에 폭폭히 어느 가을에 우린 나란히 서 있다 유난히도 사나운 바람이 불었다 거침없이 내뱉던 불만 속에 예정된 이별은 말이 없어 서글프다 침묵도 서글픔도 가을에 폭폭히 안긴다 함께 흥얼거리던 노래, 너의 거침없이 내뱉던 불만 ...

솜사탕 손에 핀 아이 한희정

산뜻한 바람에 솜사탕이 손에 핀 아이 아 나는 조금씩 부유하는 그 기억을 따라 항상 바보같은 표정이었지 나를 좋아한다고 들릴 듯 말 듯 내게 아 저 멀리 날아가버린 시절 꽃처럼 때론 바람처럼 아 오늘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봄처럼 아이처럼

멜로디로 남아 한희정

한동안 나를 채우던 멜로디 흐르지 않고 안녕의 표정으로 서 있구나 만남과 헤어짐은 어느새 서로의 얼굴을 닮아 있네 이렇게 알 수도 없었지만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 끝은 없을 거라 믿어왔으니 언제든 서로 다른 길을 갈 수 있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네 그렇지만 우리가 남긴 멜로디와 아 영원토록 변함 없을 지난 날들아 넌 여전히 아름답구나 지금껏 멈...

너의 다큐멘트 한희정

네가 지나쳤던 곳에 난 서있었고 네가 펼쳐놓은 페이지를 나는 보았지 오, 지워질 수 없는 너의 과오들을 나를 위협했던 그것은 당연스레 나를 살게 하는 힘으로 바뀌어 있고 오, 멈출 수가 없던 나의 원망속에 너의 다큐멘트는 다시 시작된다는 걸, 내것이 된다는 걸 몰랐었어 오~ 멈출 수가 없던 내 안의 증오가 너의 다큐멘트를 다시 쓰고 있다는...

반추 한희정

기억은 왜곡의 가지들로 나뉘고 진실은 저 멀리 오해들의 숲으로 하지 않았다 하는 것은 하는 것, 했다 한 것은 하지 않은 것이 되었네 입술 바깥에는 수만 개의 파형들 믿고 싶고 묻고 싶은 것을 고를 뿐 하지 않았다 하는 것은 하는 것, 했다 한 것은 하지 않은 것이 되었네 기억에서 기억으로 가는 길과 입술에서 입술로 가는 길목에서

오늘은 휴일입니다 한희정

화창한 오후 오랜만의 휴일 기분이 상쾌해 가볍게 커피 할 일은 없고 전화를 해볼까 어쩐지 어색해 메신저를 켜도 얘기할 사람 한 명 없고 괜히 메일함 확인하고 또 하고 덩그러니 기타를 들고 흥얼 흥얼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 날은 저물고 휴일도 저물고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다 바로 그 순간 친구들의 문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고 먹고 이야기하고 또 ...

우리 처음 만난 날 한희정

[ 우리 처음 만난 날 - 한희정 ] 수많은 바람은 그저 우릴 멀어지게 할 뿐인걸 우리는 낯설게 느껴지는 비밀들을 밀어냈어 아아~ 아무도 모르지 너와 내가 나눠 가진 그 기억들 너무 소중한 날들 아무런 약속도 이런 날엔 하지 않는 게 좋겠지 이순간 모든 게 아이처럼 잠이 든 것만 같은데 너의 숨소리에 맞춰 난 춤을 추다가

Sweetheart 한희정

감추지 않을거야 서툰 설레임 FOR YOU MY LOVE 품에 안길까봐 MY HEART 내 소중함 이젠 너인걸 I LOVE MY SWEETHEART I LOVE MY SWEETHEART MY LOVE 꿈을 꿀거야 I LOVE MY SWEETHEART 사랑 내게 와줘 MY LOVE 기다려왔던 거야 낯선 설레임 FOR YOU MY LOVE 품에 안길까봐 ...

어항 한희정

한편 거실에는 거대한 어항이 있었어 나는 다홍빛의 물고기를 좋아했는데 그는 항상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눈치였지만 나는 알아듣지 못했어 그가 무얼 원하는지 그가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던 어느날 아버지는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셨는데 같은 생김새의 물고기 같은 어항 속에 들어갔어 그 어느 누구도 불만이나 의심을 드러내지 않았지 일요일 나는 어항을 청소해야만...

오늘만 한희정

오늘만 오늘까지만 그저 모른척 해줄래 지구는 둥글고 밤은 여전히도 아름다우니깐 오늘만 오늘까지만 그저 꼭 안아 주겠니 어디로 나도 어디로 가는지 알고있으니까

drama 한희정

거짓말이었어요 내가 더이상 그댈 사랑아니한다며 고개를 떨굴 때 말이에요 그댄 울고 있었죠 어리석었던 날들 위엔 그보다 더못한 나약함이 있고 계속된 위악을 말이에요 난 울면서 행하죠 샤랄라라 흔들리지 말아요 조금만 더 날 속이면 돼요 샤랄라라 눈물은 믿지 말아요 시간을 믿어요

드라마 (Band Ver.) 한희정

거짓말이었어요 내가 더 이상 그댈 사랑 아니한다며 고개를 떨굴 때 말이에요 그댄 울고 있었죠 어리석었던 날들 위엔 그보다 더 못한 나약함이 있고 계속된 위악을 말이에요 난 울면서 행하죠 샤랄랄랄라 흔들리지 말아요 조금만 더 날 속이면 돼요 샤랄랄라 눈물은 믿지 말아요 시간을 믿어요

glow 한희정

그것은 나의 손끝을 베는 날카로운 꿈 생각을 자르는 칼 고통은 그 어떤 것을 비로소 존재케 하고 그것은 나의 서글픈 행복 갖고는 있지만 쓰이지 않던 해답 어둠은 그 어떤 빛을 더욱더 발하게 하지 glow 아득하게 더 깊은 곳에 날 원했던 그 무수한 슬픔이 날 보게

휴가가 필요해 한희정

투명한 바다같은 꿈을 꾸고서 문득 내뱉었지 내겐 휴가가 필요해 항상 다 그런거라고 달래도 늘 그때뿐 마치 나 중요한 그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 초라해보여 답답해 정말 어떡해야해 이게 뭐야 투명한 바다같은 꿈을 꾸고서 문득 내뱉었지 내겐 휴가가 필요해 좋아 단 하루만 더 참기로해 괜찮을까 맞아 나 중요한 그 무언가를 잃어버렸지 초라해보여 답답해 정말 어...

Re 한희정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걸까 난 그저 대답없이 늘.. 걸어왔던 길들과 걸어야 할 길들과 지독히 반복되는 그 모든 것들마저 아무도 내게 요구한적 없었지만 한순간만 다 이대로 가만히 멈춰주길 언제라도 다시 나를 온전히 되돌릴 수 있길

Drama (Feat. 이언 from MOT) 한희정

거짓말이었어요 내가 더이상 그댈 사랑아니한다며 고개를 떨굴 때 말이에요 그댄 울고 있었죠 어리석었던 날들 위엔 그보다 더못한 나약함이 있고 계속된 위악을 말이에요 난 울면서 행하죠 샤랄라라 흔들리지 말아요 조금만 더 날 속이면 돼요 샤랄라라 눈물은 믿지 말아요 시간을 믿어요

멜로디로 남아 (Feat. 김종완 from 넬) 한희정

한동안 나를 채우던 멜로디 흐르지 않고~ 안녕의 표정으로 서 있구나~ 만남과 헤어짐은 어느 새 서로의 얼굴을~ 닮아있네 이렇게... 알수도 없었지만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 끝은 없을거라 믿어왔으니~ 언제든 서로 다른 길을 갈 수 있었다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네... 그렇지만~ ~ 우리가 남긴 멜로디와... 아~ ~ 영원토록 변함 없을 지난 날들아....

직장인 한희정

?간밤에 꾸었던 꿈속에서 나는 지구를 지켜야했다 눈뜨니 오늘도 제때 가기는 글렀다 길고도 짧았던 하루가 저물고 저녁은 무얼 먹겠냐 묻는다 오늘도 제때 가기는 글렀다 어쨌거나 집으로 가는 버스 창문에 머리를 찧으며 물아일체 물아일체 난 잊고 싶지 않아 또한 잃고 싶지 않아 매일 꾸는 꿈들을 간밤에 꾸었던 꿈속에서 나는 지구를 지켜야했다 눈뜨니 오늘도 제...

Blue Christmas 한희정

I'll have a blue Christmas without you I'll be so blue thinking about you Decorations of red on a green Christmas tree Won't mean a thing, if you're not here with me I'll have a blue Christmas tha...

우리 처음 만난 날* 한희정

수많은 바람은 그저 우릴 멀어지게 할 뿐인걸 우리는 낯설게 느껴지는 비밀들을 밀어냈어 아아 아무도 모르지 너와 내가 나누어 가진 그 기억들 너무 소중한 날들 아무런 약속도 이런 날엔 하지 않는 게 좋겠지 이순간 모든 게 아이처럼 잠이 든 것만 같은데 너의 숨소리에 맞춰 난 춤을 추다가 노래를 부르다 잠시 생각에 잠겨 우리 처음 만난 날 시간의 ...

바다가 (Feat. 김보미 Of 잠비나이) 한희정

?깊은 바다가 걸어왔네 나는 바다를 맞아 가득 잡으려 하네 손이 없네 손을 어디엔가 두고 왔네 그 어디엔가 아는 사람 집에 두고 왔네 손이 없어서 잡지 못하고 울려고 하네 눈이 없네 눈을 어디엔가 두고 왔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에 두고 왔네 바다가 안기지 못하고 서성인다 돌아선다 가지마라 가지마라 하고 싶다 혀가 없다 그 어디인가 아는 사람 집 ...

미성년 (Original Song 엘루이즈) 한희정

나의 말들은 어째서 허공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인지 난 알 수 없었지 더럽게만 느껴졌던 시선들 속에 나는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았지 누군가 나의 어깨를 건드릴 때면 나는 주체할 수 없는 혐오감에 떨었지 끓어오르는 모든걸 억누른채 난 가만히 모든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 나의 마음속에 날 가둬버렸었지 붕대로 감아버린 내 두 눈은 널 보냈네 누군가...

미성년 (Original Song. Eloise) 한희정

나의 말들은 어째서 허공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인지 난 알 수 없었지 더럽게만 느껴졌던 시선들 속에 나는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았지 누군가 나의 어깨를 건드릴 때면 나는 주체할 수 없는 혐오감에 떨었지 끓어오르는 모든걸 억누른 채 난 가만히 모든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 나의 마음속에 날 가둬버렸었지 붕대로 감아버린 내 두 눈은 널 보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