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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얼굴 (시인: 이경남) 한경애

♣ 강 건너 얼굴 - 이경남 시 너의 시야를 가득히 채워 오는 너에 대해서 내가 안다는 것은 꽃의 의미를 모르는 거와 같다. ―사금파리에 맺히는 이슬 방울 ―새벽창에 어리는 별의 속삭임.

나목 (시인: 이유경) 한경애

♣ 나 목 - 이 유경 시 나목가지 속으로 시간이 몰입돼 간다 잔잔한 바람에도 뿌리째 뽑히는 그것은 내가 의식 못하는 내 자아다 가지에서 뿌리로 흐르는 목덜미에서 항문으로 빠지는 시간의 톱날에 내 자아는 해체 된다 문득 그 가지를 꺾어 보았는가. 거기에 넘치던 수액을 비쳐 보다가 응결하는 자아의 아픔을 반화하면서 생명의 잔인함을 체험 한다 <다...

밤호수 (시인: 모윤숙) 한경애

♣ 밤 호수 -모윤숙 시 호수 밑 그윽한 곳 품은 꿈 알 길 없고 그 안에 지나는 세월의 움직임도 내 알 길 없네 오직 먼 세계에서 떠온 밤 별 하나 그 안에 안겨 흔들림 없노니 바람 지나고 티끌 모여도 호수 밑 비밀 모르리 아무도 못 듣는 그 곳 눈물어린 가슴 속같이 호수는 별 하나 안은 채 조용하다.

낙엽 (시인: 구르몽) 한경애

♣ 낙 엽 ~^* -구르몽 詩 시몬, 나뭇 잎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모양은 쓸쓸하다. ...

역 (시인: 한성기) 한경애

♣ 역(驛) - 한 성 기 시 푸른 불 시그낼이 꿈처럼 어리는 거기 조그마한 역(驛)이 있다 빈 대합실(待合室)에는 의지할 의자(倚子) 하나 없고 이따금 급행열차(急行列車)가 어지럽게 경적(警笛)을 울리며 지나간다 눈이 오고 비가 오고…… 아득한 선로(線路)위에 없는 듯 있는 듯 거기 조그마한 역(驛처)럼...

애가 (시인: 이창래) 한경애

♣ 애 가 - 이창대 시 그대 떠난 마음의 빈자리 아플지라도 숨 막히는 이별은 말하지 않으리., 여기로 불어오는 바람 서러웁고 저기서 울리는 종소리 외로와도 가만히 견디며 들으리라 커다란 즐거움은 아픔 뒤에 오는 것. 흐르는 강가에 가슴은 설레어도 말하지 않으리라 이별의 뜻을. 그대 떠난...

쓸쓸한 시절 (시인: 이장희) 한경애

♣ 쓸쓸한 시절 -이장희 시 어느덧 가을은 깊어 들이든 뫼이든 숲이든 모두 파리해 있다. 언덕 위에 우뚝히 서서 개가 짖는다. 날카롭게 짖는다. 비-ㄴ 들에 마른 잎 태우는 연기 가늘게 가늘게 떠오른다. 그대여 우리들 머리 숙이고 고요히 생각할 그때가 왔다.

바람이 돌아온다 (시인: 김지향) 한경애

♣ 바람이 돌아온다 -김 지 향 시 달빛에 허연 뼈를 뽑아들고 길모퉁이에 비켜서있다 흰 옷 입은 나무들의 그림자가 밤을 썰어내는 톱질 소리를 내며 구멍 뚫린 공간을 빠져나간다. 시간을 쏟아 먹는 좀벌레가 발소리를 이고 땅 밖을 기어간다. 귀가 게우는 개구리 소리를 둑 모가지에 걸어두고 품팔이 갔던 바람이...

추억은 한잔의 술이 되어 한경애

눈시울 적시던 얼굴 타인의 모습이 되고 입술에 맴도는 이름 불러도 대답이 없네 바람이 불면 나부끼는 꽃잎 상처로 남은 여름날의 사랑 가슴이 시린 밤엔 한잔의 술이 되어 추억은 나를 울리네 하얀 눈속에 묻혀버린 사랑 눈물에 어린 가을날의 이별 가슴이 시린 밤엔 한잔의 술이 되어 추억은 나를 울리네

끝이 없는 길 한경애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She\'s So Fine 이경남

She\'s So Fine She\'s So Fine 오늘도 어제처럼 그 자리에 수줍게 서있는 그녀 분홍색 스카프가 어울리는 너무나 어여쁜 그녀 She\'s So Fine She\'s So Fine 때로는 새침한듯 표정없이 먼곳을 바라보지만 귀엽게 쏙들어간 보조개가 너무나 어여쁜 그녀 애타는 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She\'s So Fine ...

안녕 이경남

나 그대에게 갈 수는 없지만 이 마음만은 전하고 싶어 슬픈하늘 보다 빛바랜 그대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나 그대에게 갈 수는 없지만 이 마음만은 전하고 싶어 떨어지는 별빛을 보면서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네 나 구름처럼 하늘에 올라 날아 바람을 타고 우리가 나눈 사랑의 꿈을 찾아서 헤매고 있네 잊지 않겠어요 그대에게 불러준 사랑의 노래 내 가...

구구구 이경남

좋은 학교 나오구 좋겠구 차두 베리베리 비싸구 좋겠구 완전 부럽구나 완전 부럽구나 할애비두 잘살구 좋겠구 지애비두 잘살구 좋겠구 완전 부럽구나 완전 부럽구나 렛츠고 마누라두 이쁘구 좋겠구 집두 베리베리 비싸구 좋겠구 완전 부럽구나 완전 부럽구나

새로운 시작 이경남

나 어둠의 터널을 지나 이제 저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네 그 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 모두 두 손을 마주 잡고 저 넓은 곳으로 떠나네 나의 마음을 힘들게 했던 어렵고 복잡했던 이야기들은 하늘 저 멀리 날려 보내고 가벼운 걸음 하나 둘 씩 저 밝은 곳으로 떠나네 짙은 어둠 속에서 우리는 함께 했으니두려움 없네 망설임 없네 짙은 어둠 속에...

쉬소파인 이경남

오늘도 어제처럼 그 자리에 수줍게 서있는 그녀 분홍색 스카프가 어울리는 너무나 어여쁜 그녀 쉬소파인 쉬소파인 때로는 새침한듯 표정없이 먼곳을 바라보지만 귀엽게 쏙들어간 보조개가 너무나 어여쁜 그녀 애타는 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쉬소파인 쉬소파인 언제나 바보처럼 돌아서지만 오늘은 꼭 그녀에게 고백해야지 쉬소파인 쉬소파인 쉬소파인 쉬소파인 아 아 아 아 아 아

기다리는 마음 이경남

하얀 눈이 내리고 어둠이 쌓여가면 깊어가는 겨울밤 그대는 오지 않네요 아직도 아직도 기다리는 마음이 지워지질 않아 깊어가는 그리움 쌓여가는 외로움 길고 긴 겨울 하루 끝을 알 수 없고 길 잃은 발자국만 헤매이고 있네 헤매이고 있네 길고 긴 겨울 하루 끝을 알 수 없고 길 잃은 발자국만 헤매이고 있네 헤매이고 있네 길고 긴 겨울 하루끝을 알 수 ...

파도 어거스트 이경남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내 곁에 니가 없어도언제나 날 위해 주던니 맘을 아니까다시 볼 수 없다, 생각 날 때면부서지는 파도 같다가이내 잠잠해지는 나의 마음은굽이치는 파도를 넘어외로운 작은 섬 위에내 맘을 두고 왔지만한없이 흔들리는 나의 발걸음은이제 어디에 두고 와야 할지다시 볼 수 없다, 생각 날 때면부서지는 파도 같다가이내 잠잠해지는 나의 마음은굽...

강건너 등불 나상

그렇게도 다정하던 그때 그사람 언제라도 눈감으면 보이는 얼굴 밤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아~~당신만을 잊지못할까 사모치게 그리워서 강변에서면 눈물속에 깜박이는 강건너 등불 강물처럼 오랜세월 흐르고 흘렀건만 아~~당신만을 잊지 못할까 나도 몰래 발길따라 강변에 서면 눈물속에 깜박이는강건너 등블 강건너 등불

가신이에게 (시인: 이해인) 배한성

별이 되어 어둔밤을 밝힘니다 시시로 버림받고 시시로 잊혀지는 당신의 목쉰 소리는 이승과 저승을 잊는 바람 같은 기도가 되어 내가 믿지 않은 사랑하지 않은 잃어버린 시간들을 울게 하고 있습니다 스산한 바람이 눈물을 뿌려 꽃도 피지않은 당신 무덤가에 오면 살아서도 조금씩 내가 죽어가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당신이 누운 어둠의 골짜기 강건너

시인 이솔로몬

아닌가 봐요 누가 물을 뿌린 듯 촉촉한 눈가엔 또 비가 내려요 간절하게 당신만 부르다 못 전한 얘기들은 노래가 됐죠 어린 내 사랑은 미숙하기에 또 아이처럼 망설여져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내 머리엔 온통 환하게 웃는 네 얼굴

옛시인의 노래 한경애

*마른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에 사랑얘기를 *반복

타인의 계절 한경애

작사:이경미 작곡:이현섭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전체 반복

옛 시인의 노래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

타인의 계절 한경애

나나~ ~~~~~ ~~~~~ ~~ ~ ~~~~~ 나나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 지는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 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

파도였나요 한경애

어디서 밀려온 파도였기에 그대는 그다지 뜨거웠나요 어디로 밀려갈 파도이기에 그대는 외로운가요 멈출듯 뛰는 가슴 여전하고 당신을 바라는 맘 숨길수 없어 초라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말없이 떠나가세요 아 차리리 타인처럼 말없이 스쳐가세요 아 차라리 타인처럼 말없이 스쳐가세요 두루루 새하얀 추억을 남기고 가는 어쩌면 그대는 파도였나요 그대는 파도였나요

파도였나요 한경애

어디서 밀려온 파도였기에 그대는 그다지 뜨거웠나요 어디로 밀려갈 파도이기에 그대는 외로운가요 멈출듯 뛰는 가슴 여전하고 당신을 바라는 맘 숨길수 없어 초라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말없이 떠나가세요 아 차리리 타인처럼 말없이 스쳐가세요 아 차라리 타인처럼 말없이 스쳐가세요 두루루 새하얀 추억을 남기고 가는 어쩌면 그대는 파도였나요 그대는 파도였나요

겨울바다 한경애

물 새도 가버린 겨울 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의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 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날의..........

내가 부를 이름은 한경애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그렇게 아름답던날 그렇게 순수했던날 말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못해서 불러보건만 대답없는 그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님...

옛 시인의 노래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

눈물속에 피는꽃 한경애

가슴을 적시며 눈물이 흘러 흩어진 사연을 꿈속에 그리네 가버린 사람을 눈물로 불러보네 눈물이 흐르듯 마음도 흘러 서러울 때 얼룩진 꽃은 피는가~ 가-버린 사람 그리워서 눈물에 젖어 꽃잎은 지는데.. 가버린 사람아 지금은 나를 잊었나 꽃잎에 맺힌 내마음 가-버린 사람 그리워서 눈물에 젖어 꽃잎은 지는데 가-버린 사람 그리워서 .. ...

옛시인의 노래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

사랑의 계절은 가고 한경애

또 다시 오지 않을 그날 생각하니 두 뺨 위에 눈물이 아름다운 기억을 지워버리려니 나도 몰래 눈물이 사랑의 기쁨은 계절따라 가고 나만 홀로 남았네 계절의 끝에서 다시 불러보는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오 나의 사랑이여 다시 돌아올 수 없을까 오 꿈의 계절이여 다시 돌아올 수 없을까 다시 한번 우리 사랑할 수 있다면 아름다히 아름다히 오늘의 슬픔을 엮으...

어디쯤 가고 있을까 한경애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반복

타인의 계절 한경애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 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낮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옛 시인의 노래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

내가 부를 이름은 한경애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그렇게 아름답던날 그렇게 순수했던날 말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못해서 불러보건만 대답없는 그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님의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별헤는 밤 한경애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 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

겨울 바다 한경애

물새도 가버린 겨울 바다~에 옛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엔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 피우네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엔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 피우네...

꽃. 한경애

우~~~~~~~~~~~~~~~~~~~~~~~~~내가 그의이름을 불러주기전에는 그는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않았다 내가 그의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내가그의 이름을 불러준것 처럼 나의 이빛깔과향기에 알맞는 누가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에 꽃이되고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대고싶다 너는나에게 나는너에게 잊혀...

타인의 계절 한경애

나나~ ~~~~~ ~~~~~ ~~ ~ ~~~~~ 나나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 지는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 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우리 사랑 여기 ...

새끼 손가락 한경애

지난 날 너와 내가 잔디밭에 앉아서 할말을 대신하던 하얀 새끼 손가락 풀잎에 물들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것 같아 마음의 꿈을 심던 그실절이 생각나면 가만히 만져보는 하얀 새끼손가락

우울한 샹송 한경애

우체국에가면 잃어버린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 그곳에서 발견한 내사랑의 풀잎되어젖어있는 비애를 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 사랑은 처음의 의상 으로 돌아올까 우체국에 오는 사람들은 가슴에 꽃을달고 오는데 그 꽃 들은 바람에 얼굴이 터져 웃고 있는데 어쩌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얼굴을 다치면서라도 소리내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사람들...

그때 그자리 한경애

발길이 닿는대로 간다는 것이 그대와 둘이 걷던 그때 그 자리 아무리 둘러봐도 그대는 간곳없고 길가에 꽃한송이 외로이 피어있는데 그래도 그 모습이 있을것만 같애 자꾸만 돌아보는 그때 그자리 아무리 둘러봐도 그대는 간곳없고 길가에 꽃 한송이 외로이 피어있는데 그래도 그모습이 있을것만 같아서 자꾸만 돌아보는 그때 그자리

한경애

우~~~~~~~~~~~~~~~~~~~~~~~~~~~~~~~~~~~우~~~~~~~~~~~~~~~~~~~~~~~~~~~~~~~~~~~~~내가 그의이름을 불러주기전에는 그는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않았다 내가 그의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잊어야 하는데 한경애

가슴에 불어오는 찬바람은 그 누가 나에게 보내는 걸까 메울길 없는 텅빈 가슴은 빈잔에 채워도 흔들리는데 어쩌면 한가슴이 뜨거워 지는 걸까 사랑은 타버렸는데 이밤은 어이해서 이다지 길까 이제는 머ㄹ~어진걸 잊어야 하는데 가슴에 불어오는 찬바람은 그 누가 나에게 보내는 걸까메울길 없는 텅빈 가슴은 빈잔을 채워도 흔들리는데.

내마음의 그림자 한경애

안녕하며 웃어주던 그님의 그눈동자 지나간 추억을 가슴에 안고 영원히 가슴에 남으리 그림자여 그림자여 아름다운 그림자여 영원히 영원히 내가슴에 남으리 안녕하며 웃어주던 내마음의 그림자여

타인의계절 한경애

그대~를-사-랑-하면-할~수~록~ 이렇~게-외~로워-지-는-건~ 그-대-를-향-한~나-의~사랑-이~ 너무~도-깊은~까닭~에~ 우리-사~랑-여-기~이대-로~ 머~물~수-있~을~까~ 오-늘~이~가~고~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깊-어-가면~갈~수~록~ 우리~들-가-슴은-빈-술-잔~ 낯-선-바~람은~꽃-잎-떨~구고~ 눈-물~이~되-어...

인생예찬 한경애

엥 엥

겨울 바다 한경애

물새도 가버린 겨울 바다~에 옛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엔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 피우네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엔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 피우네...

인생 한경애

닿을 수 없음이 안타까워서 사랑은 아름다운가 머물 수 없음이 눈물겨워서 청춘은 아름다운가 세월이가고 사랑이가고 청춘도 시든 어느날 우리는 무엇을 애태워하리 무엇을 눈물지우리 사랑이 한순간 꿈일지라도 삶이란 더없이 소중한 거늘 청춘이 인생에 꽃일지라도 추억마져 지워질 그날은 오리라 세월이가고 사랑이가고 청춘도 시든 어느날 우리는 무엇을 애태워하리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