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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최정자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 최정자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간주중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최정자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 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 살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박단마

작사:이부풍 작곡:전수린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박단마

나는 가슴이 두근 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박재란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별빛도 수집은 버드나무 숲으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숲으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신카나리아

나는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이미자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별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박단마

나는 가슴이 두근 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예요 황금심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오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박단마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핑크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박단마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 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꼭 열일곱 살이예요 장세정

1.넌지시 남 모르게 이 가슴 속에 샛빨간 복사꽃이 피어납니다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2.하늘을 바라보면 어쩐지 설워 눈물이 어리우는 숫고사 댕기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3.두 손을 가슴 위에 얹어보고는 가만히 붉어지는 얼굴이지요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하춘화

1)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저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2)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께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저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최정자 봄바람 님바람

꽃 바구니 데굴 데굴 금잔디에 굴려 놓고 풀피리를 불러봐도 시원치를 않더라 나는 몰라 웬일인지 정녕코 나는 몰라 봄 바람 임의 바람 살랑품에 스며드네 ㅡㅡ2절 간주중 삼단같이 치렁 치렁 동백기름 검은 머리 천리춘색 봄바람에 속타는 줄 모르나 꿈도 많고 한도 많은 열여덟 봄 아가씨 봄 바람 임의 바람 살랑품에 스며드네 ㅡㅡㅡ3절

대전 블루스 최정자

1.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2.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열아홉 살이예요 성혜

난 아직 어리다고요 난 자꾸 어리다고요 그런데 말이에요 가슴이 두근거려요 만날때 마다 조금더 크면 그런 날이 어디있어 자존심 상한 내 마음 어떡하나요 열아홉 살이에요 열아홉 살이에요 내 사랑을 받아 줄 그런사람없나요 <간주중> 세상이 모른다고요 사랑을 모른다고요 그런데 말이에요 누군가 그리워져요 어쩌다 스친 눈빛때문에 애만 태우고 있는데 당...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문희옥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다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열일곱살이예요 Various Artists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 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초가삼간 최정자

제목 초가삼간 작사 황우루 작곡 황우루 가수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널고 나물케어 밥을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고향산천 최정자

시냇물 흘러 흘러 굽이 도는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로운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꾸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묻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송아지 풀을 뜯는 정자나무 그늘아래 버들피리 꺾어 불던 아름다운 고향마을 산딸기 불게 물든 정다운 고향산천 꽃구름속에 덮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처녀 농군 최정자

홀~ 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 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

사의 찬미 최정자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녹수 청산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그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진달래꽃 최정자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간 주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초가 삼간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 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몰아~쳐도 정이든 내~ 고~~~향 초가 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임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 삼~간 밤이 되면 오손 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온 내~ 고~~~...

뱃고동 소리 최정자

1.이슬비 소리없이 나리는 부산항 제일부두 차디찬 그 입술이 내 가슴을 울리네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 목이메어 흐느껴 울 때 뱃고동 소리 아 ~ 뱃고동 소리. 2.밤이슬 소리없이 나리는 인천항 제일부두 차디찬 그 손길이 내 가슴을 고이네 가슴 깊이 새긴 그 사람 영원토록 잊지 못하리 가슴 아파 몸부림칠 때 뱃고동 소리 아 ~ 뱃...

노들강변 최정자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서 매여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잊어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노래마다 밝은 달은 만고풍상 비바람에 몆 번이나 쉬어 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잊어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홍콩 아가씨 최정자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의 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운 영난의 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별들이 소...

처녀 농군 최정자

홀~ 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 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

처녀농군-피리-★ 최정자

최정자ㅡ처녀농군-피리-★ 1절~~~○ 홀어머니 내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몸이 처녀라고 이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소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가자 해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2절~~~○ 홀로계신 우리엄마 내모시고 사는세상 이몸이 여자라고 이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가자 ...

아내의 노래 최정자

님께서 가신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님의뜻은 등불이되어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가는 이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제갈길도 님의 길이오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별을 바라보며 무운장구 비옵니다

영산강 처녀 최정자

1.영산강 구비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 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 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2.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

외로운 가로등 최정자

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시절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해조곡 최정자

갈매기 바다 위에 날지 말어요 연분홍 치마폭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 님은 아니 오시네 차디찬 비바람아 불지 말어요 몸부림치다 지쳐 가슴 아픈데 저 멀리 뱃노래가 들려 오건만 그리운 아~~ 우린 님은 언제 오시나

창부타령 최정자

아니~ 아니 놀지는못하리라 하늘과 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뭄날에 빗발같이도 반긴사랑 당명황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 삼백육십오일 하루만 못봐도 못살겠네 디리리 디리리 리리리리 딧디리 리리리리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들었네 봄들었어 이강산 삼천리 봄들었네 푸른것은 버들이요 누른것은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최정자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사랑도 믿지 못할 쓰라린 세상 누구를 믿으리오 아득하구료 억울한 하소연도 서런 사정도 가슴에 서려 담고 울며 살리까

갑돌이와 갑순이 최정자

1.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곁으로는 음음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모르는 척 했더래요 2.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뿐이래요 곁으로는 음음음 안 그런 척 했더래요 안 그런 척 했더래요 3.갑돌이도 화가 나서 장가...

남강의 추억 최정자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울려주던 그날 밤은 울려주던 그날 밤은 음~~~ 다시 못 올 옛꿈이여 촉석루 옛 성터에 가을달만 외로이 낙엽 소리 낙엽 소리 아~ 처량구나 그날 밤은 너를 안고 울었소 음~~~ 불러라 망향가를

충청도 아줌마 최정자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 놓고 마주 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니 설움 내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있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 최정자

월남에서 보내주신 오빠의 편지는 영숙이는 받아들고 감격에 웁니다 자유에 하늘땅을 지키는오빠 화랑도 그정신을 길이빛내여 용감히 싸우소서 승리에 그날까지 남쪽나라 열대지방 장글을 헤치며 싸우시는 오빠모습 뉴스로 보았어요 고국에 부모님은 염려마시고 공세월 돌아오는 그날자까지 오빠의 무훈장구 손모아 빌겠어요

단장의 미아리고개 최정자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 년이 가도 백 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

갈매기 쌍쌍 최정자

1.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2.아~ 목포 노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산장의 여인 최정자

1.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 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2.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님 뵈올...

타향살이 최정자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나 십여 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꺽어 불던 그때는 옛날

추풍령 최정자

1.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2.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홍도야 울지 마라 최정자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우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싸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네 마음 네 행실만 곱게 가지면 구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다

황성옛터 최정자

1.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2.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러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짝사랑 최정자

1.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3.아~ 단풍이 흩날리오니 가을인가요 무너진 젊은 날이 나를 울립니다 궁창을 헤매...

추억의 용두산 최정자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딛어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찾아온 용두산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 잡고 사랑하던 층층계단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

앞강물 최정자

앞강물 흘러 흘러 넘치는 물결에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늘 이내 몸 두 줄기 흐르는 눈물이 어떻게 당신을 막으리오 궂은 비 후드기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은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마음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오 봄강을 걸음걸음 님 앞에 바쳐 불빛에 당신 그 얼굴 보고 또 보면서 한 많은 이 밤을 새우지 말고 날 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