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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산천 최정자

시냇물 흘러흘러 굽이던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론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구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뭍인 내마음 그리워지네~

목포는 항구다 최정자

1.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2.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타향살이 최정자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나 십여 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꺽어 불던 그때는 옛날

꿈에 본 내 고향 최정자

1.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련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고향 산천 남인수

삼천리 고향 길에 붉게 물든 단풍잎 뉘라서 원한 맺힌 내 설움을 모르랴 은하수 별빛아래 깊어 가는 이 밤을 아아아아아아 님 향한 일편단심 부여안고 새노라 쪼개진 고향 땅에 울며 헤진 겨레여 피 어린 내 운명을 설마 모를까보냐 초생달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이 밤아 아아아아아아 언제나 부모형제 만날 날 있으랴 차디찬 돌 베개에 잠 못 자는 나그네 오 천년 뻗어 나린

고향 산천 왕소연

무동산 산봉우리에 흰구름 뜨고 섬진강 강언덕에 꽃들이 만발하겠지 고향산천 뒤로한채 떠아온 그날 아련했던 그 시절은 꿈속의 고향 청춘은 흘러가고 추억만 남아 꽃피는 꽃피는 그 언디을 그려보네 떠나는 소매잡고 울어주던 님 꿈속에 다시만나 모두들 반겨주겠지 백리꽃이 피어있는 하동포구야 다시 찾는 내고향 그날이 오면 흰구름 아름답게 두둥실 뜨고 꽃들이 꽃들이 고향길을

고향초 최정자

고향초 - 최정자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간주중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 위에 내리면 내 고향의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데로 가고 전해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초가삼간 최정자

제목 초가삼간 작사 황우루 작곡 황우루 가수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널고 나물케어 밥을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 고향

아리랑 산천 이미자

아리랑 산천 - 이미자 서러움이 별만치 쏟아진 고개 그리움이 밤마다 이슬에 젖어 정자나무 아래서 맹세한 사람 복사꽃 피는 고향 찾아 서면 아리랑 피리 소리 눈시울이 뜨거워 간주중 안타까운 사연을 묻어둔 고개 외로움은 밤마다 달빛에 젖어 사랑하는 그이가 기다리는 곳 살구꽃 피는 고향 찾아 서면 햇살이 다사로워 눈시울이 뜨거워

고향 만리 조용필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인다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이역땅에 홀로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주어 우는 거냐 몰라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속엔 기다리는 가슴속엔 고동이 운다

내고향의 성 손정익

산 좋고 물 좋은 내 고향 금성산아 들판에는 아지랑이 아롱아롱거린다 뒷동산에 진달레꽃 활짝 피었고 뻐국새는 뻐국뻑국 울어 되는데 정든 고향 정든 산천고향 의성이여 산 좋고 물 좋은 내 고향 산수유화야 들판에는 아지랑이 아롱아롱거린다 뒷동산에 할미꽃은 활짝 피었고 소쩍새는 소쩍소쩍 울어 되는데 정든 고향 정든 산천고향 의성이여

내고향 의성 손정익

산 좋고 물 좋은 내 고향 금성산아 들판에는 아지랑이 아롱아롱거린다 뒷동산에 진달레꽃 활짝 피었고 뻐국새는 뻐국뻑국 울어 되는데 정든 고향 정든 산천고향 의성이여 산 좋고 물 좋은 내 고향 산수유화야 들판에는 아지랑이 아롱아롱거린다 뒷동산에 할미꽃은 활짝 피었고 소쩍새는 소쩍소쩍 울어 되는데 정든 고향 정든 산천고향 의성이여

내고향 산천 이석권

봄이 오면 진달래가 곱게곱게 피어나고 별 나비는 꽃을 찾고 산새들 지잘 대는 곳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내 고향 산천 내 어린 꿈 기 모던 것 이제라도 찾아가야지 아 함께 놀던 옛 친구들 오늘도 잘 있겠지 간 ~ 주 ~ 중 여름이면 친구들과 반가로운 시냇물에 송사리 때 쫏아가며 물장구 치고 놀았지 새 파란 하늘 까에 흰

고향 박궁

황금들녘 출렁이는 호남 평야 내 고향 눈에 선한 넓은 평야 향긋한 흙의 냄새 철부지로 태어나서 꿈을 노래하던 곳 아 아 내 어찌 내 어찌 잊을까 아름다운 고향 산천 꿈에라도 못 잊겠네 어린 시절 내 친구들 꿈에라도 못 잊겠네 기러기 떼 날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눈에 선한 산과 바다 향긋한 풀 냄새 손톱에 봉숭아 꽃 붉게 물들이던 곳 아 아

최정자 봄바람 님바람

꽃 바구니 데굴 데굴 금잔디에 굴려 놓고 풀피리를 불러봐도 시원치를 않더라 나는 몰라 웬일인지 정녕코 나는 몰라 봄 바람 임의 바람 살랑품에 스며드네 ㅡㅡ2절 간주중 삼단같이 치렁 치렁 동백기름 검은 머리 천리춘색 봄바람에 속타는 줄 모르나 꿈도 많고 한도 많은 열여덟 봄 아가씨 봄 바람 임의 바람 살랑품에 스며드네 ㅡㅡㅡ3절 간주중 아지랑이 가...

내고향 보령 산천 장훈 [작사]

서해바다 대천포야 갈매기도 잘 있느냐 십리 길 백사장도 지금도 변함 없겠지 너를 떠난 사나이는 밤마다 꿈속에서 그 시절 소꿉 친구가 너무도 보고 싶구나 내가 자란 보령산천 가고 싶은 내 고향 저 멀리 오천포에 해당화 필 때면 고향으로 나는 갈 테야 뒷동산 느티나무 천년 전설 새롭구나 황토 길 십리 고개 지금도 변함 없겠지 무창포 백사장에 남겨진 추억들이

내고향 보령 산천 장훈

서해바다 대천포야 갈매기도 잘 있느냐 십리 길 백사장도 지금도 변함 없겠지 너를 떠난 사나이는 밤마다 꿈속에서 그 시절 소꿉 친구가 너무도 보고 싶구나 내가 자란 보령산천 가고 싶은 내 고향 저 멀리 오천포에 해당화 필 때면 고향으로 나는 갈 테야 뒷동산 느티나무 천년 전설 새롭구나 황토 길 십리 고개 지금도 변함 없겠지 무창포 백사장에 남겨진

고향의 정 유진수

정던 사람 정던 산천 그리운 내 고향 뒷동산에 뛰어 놀던 친구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그립구나 보고싶다 눈물이 난다 소식이나 전해다오 뻐꾹새가 노래하는 내 고향 정 나누며 살고싶어라 정던 사람 정던 산천 그리운 내 고향 시냇가에 고기 잡던 친구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그립구나 보고싶다 눈물이 난다 소식이나 전해다오 종달새가 노래하는 내 고향 정 나누며 살고싶어라

고향길 나진수

얼마나 보고픈가 내 고향 산천 명사심 해당화야 말 좀 해 다오 강가에 버들피리 꺾어 불던 옛 친구야 아직도 고향에서 살고 있겠지 흙냄새 땀에 젖은 그리운 산천 지금은 얼마나 변했을까 한 맺힌 고향생각 뜬 구름아 너는 아느냐 얼마나 보고픈가 내 고향 산천 명사심 해당화야 말 좀 해 다오 강가에 버들피리 꺾어 불던 옛 친구야 아직도 고향에서 살고 있겠지 흙냄새

고향 만리 이수미

고향 만리 - 이수미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다가 저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간주중 날이 새면 만나겠지 돌아가는데 지나간 날 비에 맺힌 꿈에 조각을 바다위에 뿌리면서 나는 가리라 물레방아 돌고 도는 물레방아 돌고 도는 내 고향으로

하와이 코리안송 남상규

하와이 코리안송 - 남상규 한국 배 오고 가는 호노루루 항구에 하와이도 밤은 깊어 바람이 분다 아득한 고향 산천 다홍치마 울던 고개 뻐꾹새가 뻐꾹 뻐꾹 구름따라 뻐꾹 뻐꾹 고향 꿈이 그리운 하와이 밤아 간주중 한국 배 오고 가는 호노루루 항구에 하와이도 정은 깊어 달빛이 운다 그리운 고향 산천 첫사랑에 울던 고개 뻐꾹새가 뻐꾹 뻐꾹 별빛따라

하와이 코리안 송 남상규

하와이 코리안송 - 남상규 한국 배 오고 가는 호노루루 항구에 하와이도 밤은 깊어 바람이 분다 아득한 고향 산천 다홍치마 울던 고개 뻐꾹새가 뻐꾹 뻐꾹 구름따라 뻐꾹 뻐꾹 고향 꿈이 그리운 하와이 밤아 간주중 한국 배 오고 가는 호노루루 항구에 하와이도 정은 깊어 달빛이 운다 그리운 고향 산천 첫사랑에 울던 고개 뻐꾹새가 뻐꾹 뻐꾹 별빛따라

꿈에 본 대동강 박재홍

1.능라도 가물 가물 굽이치는 대동강 물 모란봉이 어디메냐 말 물어 가며 풀피리 불어 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자유의 종이 울면 찾아가리 고향 산천. 2.서기산 봉우리에 저녁빛이 짙어지고 을밀대가 어디메냐 말 물어 가며 얼룩소 고삐잡던 그 시절이 그리워 자유의 종이 울면 찾아가리 고향 산천.

꿈에본 대동강 박재홍

능라도 가물 가물 굽이치는 대동강물 모란봉이 어디메냐 말 물어 가며 풀 피리 불어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자유의 종이 울면 찾아가리 고향 산천 저기 산 봉우리에 저녁 빛이 짙어지고 을밀대가 어디메냐 말 물어 가며 얼룩소 고삐 잡던 그 세월이 그리워 무궁화 꺾어 들고 찾아가리 고향 산천

서울행 3등실 남성봉

고향 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광주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간주중 유리창을 내다 보니 산도 가네 물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눈물의 호남열차 내 고향도 부모님도 잊을 수 없건만은 이리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간주중 눈 감으면 고향 산천

고향만리 조용필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인다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이역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주어 우는 거냐 몰라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속엔 기다리는 가슴속엔 고동이 운다

임진강 남상규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 가네 한 많은 사연 안고서 날아가 전해 다오 꿈엔들 잊으리요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가다가 끊겨진 말없는 통일로야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하석천

사랑으로 이어주던 부모형제여 끈으로 이어주던 내고향 산천 어머니 떠나시고 떨어진 끈들은 이어질줄 모르네 자나깨나 자식걱정 어찌 떠나셨나 끈 잡으로 찾아온 고향 아~아~아 어머니 사진보며 지난날 그리워 하네 형제들을 이어주던 우리 부모님 끈으로 이어주던 내 고향 산천 어머니 떠나시고 떨어진 끈들은 이어질 줄 모르네 자나 깨나 자식 걱정 어찌 떠나셨나 끈 잡으러

고향만리 오성욱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 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 산천 가는 길이 고향 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이네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이역 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 주어 우는 거냐 몰라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 속엔 기다리는 가슴 속엔 고동이 운다

가고 싶은 내 고향 유민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아득한 저 하늘 아래 이 몸이 자라난 내고향 산천 오손도손 모여 살던 꿈같은 그 시절 생명의 땅이란 그 곳에 추억만 서려 있어 지금은 아무도 반겨줄 사람 없지만 언제라도 가고싶은 가고싶은 내 고향 강을 건너 들을 지나 아득한 저 하늘 아래 어머님 품속같은 내고향 산천 옹기종기 모여 살던 꿈같은 그 시절

아! 임진강 남상규

임진강 가로질러서 흰 구름 흘러가네 수많은 사연 남기고 흘러만 가네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픈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통일로 끊어놓은 말없는 임진강아 이 마음을 너는 아느냐 임진강 가로질러서 물새들 오고 가네 한 많은 사연 안고서 날러가 전해 다오 꿈엔들 잊으리요 두고 온 고향 산천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만나겠지

서울행 삼등실 이영조

고향 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광주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가네 물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내 고향도 내친구도 잊을 수 없건마는 이리야 잘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고향 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압록강 칠백리 황금심

봄이 오면 풀피~~리~ 구성진 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니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를 못~하여서 그리는 고향

압록강 칠백리 황금심

봄이 오면 풀피~~리~ 구성진 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니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를 못~하여서 그리는 고향

고향산천 최정자

시냇물 흘러 흘러 굽이 도는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로운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꾸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묻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송아지 풀을 뜯는 정자나무 그늘아래 버들피리 꺾어 불던 아름다운 고향마을 산딸기 불게 물든 정다운 고향산천 꽃구름속에 덮힌 내 마을 그리워지네

처녀 농군 최정자

홀~ 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 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

사의 찬미 최정자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녹수 청산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그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러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진달래꽃 최정자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간 주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초가 삼간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 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몰아~쳐도 정이든 내~ 고~~~향 초가 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임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 삼~간 밤이 되면 오손 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온 내~ 고~~~...

뱃고동 소리 최정자

1.이슬비 소리없이 나리는 부산항 제일부두 차디찬 그 입술이 내 가슴을 울리네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내 가슴에 뜨거운 눈물 목이메어 흐느껴 울 때 뱃고동 소리 아 ~ 뱃고동 소리. 2.밤이슬 소리없이 나리는 인천항 제일부두 차디찬 그 손길이 내 가슴을 고이네 가슴 깊이 새긴 그 사람 영원토록 잊지 못하리 가슴 아파 몸부림칠 때 뱃고동 소리 아 ~ 뱃...

노들강변 최정자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서 매여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잊어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노래마다 밝은 달은 만고풍상 비바람에 몆 번이나 쉬어 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잊어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홍콩 아가씨 최정자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의 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운 영난의 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별들이 소...

처녀 농군 최정자

홀~ 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 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

처녀농군-피리-★ 최정자

최정자ㅡ처녀농군-피리-★ 1절~~~○ 홀어머니 내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몸이 처녀라고 이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소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가자 해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2절~~~○ 홀로계신 우리엄마 내모시고 사는세상 이몸이 여자라고 이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가자 ...

아내의 노래 최정자

님께서 가신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뒤에 님의뜻은 등불이되어 바람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가는 이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뒤에 제갈길도 님의 길이오 눈보라가 날리는 차거운 밤길에도 달과별을 바라보며 무운장구 비옵니다

영산강 처녀 최정자

1.영산강 구비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 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 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2.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

외로운 가로등 최정자

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시절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해조곡 최정자

갈매기 바다 위에 날지 말어요 연분홍 치마폭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 님은 아니 오시네 차디찬 비바람아 불지 말어요 몸부림치다 지쳐 가슴 아픈데 저 멀리 뱃노래가 들려 오건만 그리운 아~~ 우린 님은 언제 오시나

창부타령 최정자

아니~ 아니 놀지는못하리라 하늘과 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뭄날에 빗발같이도 반긴사랑 당명황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 삼백육십오일 하루만 못봐도 못살겠네 디리리 디리리 리리리리 딧디리 리리리리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들었네 봄들었어 이강산 삼천리 봄들었네 푸른것은 버들이요 누른것은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최정자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사랑도 믿지 못할 쓰라린 세상 누구를 믿으리오 아득하구료 억울한 하소연도 서런 사정도 가슴에 서려 담고 울며 살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