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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내당신 최장봉

*곱고도 고운 청춘 아낌없이 내게 주고 *이 못 난 내청 춘 을 지 켜 준 당신 *기뿔때나 슬플때나 괴로울때나 *서로가 아껴주며 살아온 세월 *이세상에 금은보화을 *다준대도 바꿀수없는당신 *여보사랑해요 당신을사랑해요 *영 원 한 내 당신~~~~~~~~)(0 *~~~~~~~2절~~~~~~~)(0 *곱고도 고운 얼굴 잔주름이 늘어 가도 ...

닐리리야 최장봉

1. @닐리`리야 닐리리야~하아아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닐리리야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님)그님이 다시 돌아온다 @닐~~~닐~~닐~리~리야 어제 청춘 오(는)늘 백발 가는 세월을 어이하리 (윗)닐~~~~~야 (윗)닐~~~~~~야 배꽃같은 곱던`얼굴 검버섯이 왠일인가 닐~~~~~야 청산유수 흐르는물 다시 오기는 어려워라 닐~~~~~~야...

그리운희야 최장봉

희~야 희~야 나를 두고~ 어디 갔~~나 무정하게 버리고간 외~로운~ 이~~마음 이 밤도 슬피~울~었~다 세월이 흘러 가도 그~대~~만은 어이~ 잊~~~으~~리 희~야 희~야 너를 두고 내가 운~~~다 희~야 희~야 너만 홀로~ 어디 갔~~나 몰아치는 비바람에 전~등도~ 꺼~~진 밤 나홀로 슬피~울~었~다 내 마음 울리고 간 그~대~~만은 내가~ 못...

신만고강산 최장봉

1. @만고강산(만고강산) 유람할제(유람할제) 삼신 산이 어디메뇨 죽장 집고 풍을 실어 봉래산을 찾(어)아갈제 서산에 해는 지고 월출동령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 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어)아가자 ,,,,,,,,2. 만~~~~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경포 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청)저 산은 천봉이요 물은 장(잔)장 ...

마음의 자유천지 최장봉

1. 백금에 보석놓은 왕관을 준다 해도 흙 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하더라 순정에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꺽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 따라 참새도 운다 2. 세상을 살수 있는 황금을 준다해도 보리밭 갈아주는 얼룩소만 못하더라 희망에 싹이트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

가슴아프게 최장봉

1. @당~앙신`과 나사이에 저 바다가~아아 없었`다면 쓰~으라린이별만은 없었`을~으을것을 해~에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아프게 가슴 아~아프게 바라보지~히이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아아음~음같이~히이 목`메어 운다 ,,,,,,,,2. 당~~~~에 연락선이~히이 없`었다~아아면 날두고떠나지는 않`았을~으을것을 아~하득한 바다 ...

일편단심 민들레야 최장봉

1.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호 꽃을~흐을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광풍 그` 여름어인광풍 낙엽지듯~으읏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같이 하늘만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으을레는 떠나...

도라지타령 최장봉

1.도라지 도라지 도라~하아하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씩)실만 (차는누나)되누나 @에헤(야)요 에헤(야)요 에헤~에에야~아아요 (에헤야~루후우)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니가 내간장 스리살짝 다녹인다 도라지 도라지 돈도라지 백도라지 심~~~~~~~만 차누나 차누구나 에~~~~~~~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고향이 남쪽이랬지 최장봉

1.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내 가슴에 @머물~우울다간 그때 그 사람 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헤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 좋`아했`는데 @보`고 싶~히입은데 꼭 한번`만나고 싶~히입은데 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후운 그~흐으 사람 @고향~앙`이`남쪽이랬~`헤에엣지 ,,,,,,,,,,2. 아~하마도 고~~~~~지 계절처럼~허엄 머~~~~...

화류춘몽 최장봉

1.꽃다운 이팔 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에에 짓밟히는 낙화신세 아하아~하 이름이 원수다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죄더냐) ,,,,,,,2.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 늦은 (시발차에)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 싣고 뜨거운 두 뺨 위에 흘린...

한강수타령 최장봉

한강수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야 뱃놀이 가잔다 아- 아- 에헤야 에헤여 에헤야 얼쌈마 둥게 띄어라 내사랑아 잔잔한 물결에 노 젓는 저 사공 만단시름 잊고서 배만 저어 가누나 아- 아- 에헤야 에헤여 에헤야 얼쌈마 둥게 띄어라 내사랑아 멀리 보이는 관악산 웅장도 하구요 돛단배 두 서너 에루야 한가도 하다 아- 아- 에헤야 에헤여 에헤야...

대동강 편지 최장봉

1. @대`동강아 내가~아아 왔다 을밀대야내가 왔다 우표없는 편지속~호오옥에 한세월을~흐으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길을 찾아왔~앗다고 못본체 마라 못본체 마라 @반겨주렴아 ,,,,,,,,2. 대~~~~~다 부벽루야내가 왔다 주소`없는 겉~허어엇 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

오봉산타령 최장봉

1.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요~오오호)야 어허(허허~어)야 영산홍(롱)록에 봄바람 오봉산 기슭에 아름다운 꽃두름 방실방실 웃으며 이봄을 즐겨주노나 (윗)에~~~~람 바람아 불어라 에루화 구름아 이뤄라 부평초 이내몸은 끝없이 한없이 가잔다 에~~~~람 오봉산 골짝이 졸졸흐르는 시냇물 꽃피고 새울어 ...

사랑타령 최장봉

별난남자 별난여자 세상에 따로 있나 서로믿고 아껴주고 정이 들면 사는거지 사람들은 사랑에 길잃은 철새처럼 이리가도 사랑타령 저리가도 사랑타령 사랑을 하면서 의심하고 사랑을 하면서 헤어지고 사랑을하면서 또다른 사랑을 찾아헤메네 아아 사랑 사랑 사랑사랑사랑 늙으나 젊으나 사랑타령 별난사람 별난 인연 세상에 따로 있나 서로마음 주고받고 정이들면 사는거지 ...

팔도기생 최장봉

1.달빛실은 가야금에 풍월 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 두고 떠나가오 죽장망에 단봇짐에 일락서산 해저문데 녹수청`산 풍류따라 가락 찾아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아지마오 (정만)(2절.이별) 두고 가지마오 ,,,,,,,2. 청사초롱 불빛 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 타던 팔도명기 내 아느냐 이화공산 우는 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사발가 최장봉

1.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가)(만)도 펄(펄)썩 나구요 (요내)이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아니난~안다)안나네 @에 헤~에야~하아아 데에~헤야~하아아 헤에야루~우난다~하아하 디여~허어어라~하아아하 (요어허야 어여라 난다 듸여라) 허송세월을 말(으)어라 (윗)석~~~~~라 ,,,,,,,,2. 청든님만 오실길면~허어언 버젓하게나 오시지 꿈속에(겡...

풍년가 최장봉

1.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 금수 강산에 풍년이왔네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정도나 좋다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나가자 저 건너 기풍월 거듬을 보아라 타작발이 모퉁이에서 춤만 둥실 춘다 (윗)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년년 행년마다 풍년이로구나 지~~~~~자 풍년이 들려면 임풍년이 들고요 바람이 불려면 지화자 바람 불어라 지~~~~자.

행복을 비는 마음 최장봉

1.차라리 당~앙신을 만나지 않~안았다면 이렇게 흐~으느끼며(면)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이련에 가슴 아파도 @사나이라면 ,,,,,,,,,,2.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아픈것 세월이~히이히 흘~을러가면 잊을 날있다지만 이~~~~~람 서러`운 내 가슴에~헤 비가 내리네 그~으래도 행복...

울어라 기타줄 최장봉

1.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밤그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 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사랑 뜨내기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2. 밤~함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히 떠`오`르네 아~아롱 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은신세 유`랑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여.

청춘고백 최장봉

1.헤어지면` 그리~이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것 이 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언저~허어 말~알했(든~으은)던가 @아하아아하아~ 생각~아악하면 생각사록` 죄 많~안은내~헤에청춘 ,,,,,,,,,2. 좋`다 할때 뿌리 치고 싫다 할때 달(려)겨드는 (몹쓸것)모를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꺽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안체` 왜 했던(...

달타령 최장봉

1. @달~할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이이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어어 달은 새 희망을~흐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어어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달은 처녀 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윗)달~~~~~아 오월에 뜨는 저~어어달은 단~하안오~오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어어달은 유두 밀떡 먹는 달 ...

맹꽁이타령 최장봉

1.열무김치 담을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 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나 논~호온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에에헤울어 흐으으흐음~ 걱정 많은이 심정을 흔들어~어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어허마저울어 아~하이이고나요맹꽁아 어~허이~이나하리 ,,,,,,,,,,2. 보리타작 (할~아알)하는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설움 많은 이 가~아슴을 달래어주네 장마통에...

님그리워 최장봉

1. @물어물어~허어 찾아 왔소 그` 님이계~에시(든)(2절.는)던 곳 차가운강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임` 계신 곳을 @울``며불며~허어 찾아(1절.나)봐~아아도 그 님은 간곳이~이이없네 ,,,,,,,,2. 물~~~~운 (산)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않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임` 계신 곳을 울``~~~~네.

성은 김이요 최장봉

1. @성은~으은 김~히임이요 이`름은~으은 디 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 에스 이지요 지금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에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우도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번(에)은 만~한나야 할 사람 성은 김~임` ...

노들강변 최장봉

**삼다도소식~1.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돌뿌리에 걷어채(는)인 사랑은 없다(드~으으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허어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하아 으흐으음~~~~응 콧 노래 구성지다. ***노들강변~1.노~오들~으을강변(에) 봄버들 휘휘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한 허리를 칭칭 동여(서) 메어나 볼까 헤에헤요 봄...

고향의 그림자 최장봉

1.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우)위의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에꿈(은)이 어린다 ,,,,,,,2. 찾~~~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종달새 외로이 떠 있는 영도다리 난간잡고 울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불 연기...

태평가 최장봉

1.짜증은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부려서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보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사좋다 얼시`구좋다 얼(벌)나비`는 이리 저리 헐헐헐~얼 꽃을 찾(어)아서 날아든다 개나리` 진달래 만발해도 내란국중만 못하더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니 이보다 큰설움 또 있는가 (윗)니~~~~~~다 학도뜨고 봄도떴다 강...

울며 헤진 부산항 최장봉

1.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2. 달`빛 아래 허허바다 파도만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선)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트)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리.

성주풀이 최장봉

1.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대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가면 저 (기 저모양)모양이 될터이니 @에라 만수 에~헤라 대신이야 ,,,,,,,,,2.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산)비둘기 나와같이 님(임)을잃고 밤새도록 님(임)을 찾아 헤매노라 에~~~야 ,,,,,,,,3. ...

사모곡 최장봉

1.앞`산 노을질~이히때 까지 호미 자루~우우 벗`(츨)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호 흙에 살던 어머니(님) 땀에 찌든 삼베 적삼 기워~어어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 가신 어`머님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흐을 지샙니다 ,,,,,,,,,2. 무`명 치마 졸`라 매고 새`벽 이슬~`흐을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 내~에신...

고향역 최장봉

1. @코스모~호오스 피어있는 정든~흐으은고~호오호향역 이쁜`이 곱~호옵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후우운 감~암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2. 코~~~~스 반겨주는 정~~~~역 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때 흰 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오았네 멀어진...

한백년 최장봉

1. @이`왕에 만났으니 한백년을 살고 갑~하압시다 장미가 곱~호오옵다해도~호오 청춘이 곱다해도~호 시들면 다시는 오(진)지 못해요 만`약에@당신이 가신다면 나혼자 외로워서 어이 살란 말~하알이요 사~하랑해요 사~하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백년` 살고 갑~하아압시다 ,,,,,,,,,,2. 이~~~~~지 못해(요)도 먼훗날당~~~~~~다.

마음의자유천지 최장봉

1. 백금에 보석 놓은 왕관을 준다해도 흙냄새 땀에 젖은 베적삼만 못하더라 순정에 샘이 솟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버들피리 꺽어도 불고 내 노래 곡조따라 참새도 운다 2. 세상을 살수있는 황금을 준다 해도 보리밭 갈아 주는 얼룩소만 못하더라 희망에 싹이트는 내 젊은 가슴속에 내 맘대로 토끼들과 얘기도 하고 내 담배 연기따라 세월도 간다

누가울어 최장봉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남원산성 최장봉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 가지 휘늘어질 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쑤루룩 음허- 어허야 에헤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간 주............... 남원 산성 찾아가 후유 한숨...

초립동 최장봉

초립동 - 최장봉 서방님 따라서 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매었소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울기만 하였소 아리 아리 살짝 응응응 스리 스리 살짝 응응응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세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우리님 따라서 간다

창부타령 최장봉

창부타령 - 최장봉 하늘과 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 대한 가문 날에 빗발같이도 반긴 사랑 당명왕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 삼백 육십오일을 하루만 못봐도 못 살겠네 띠리리 띠리리 리띠리리리 리리리리 리리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정들었네 정들었네 아무도 모르게 정들었네 너 없으면 나 못 살고 나 없으면 너 못 살고 봄이

처녀뱃사공 최장봉

처녀뱃사공 - 최장봉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간주중 낙동강 강바람에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이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한오백년 최장봉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당을 두고 님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간주중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

처녀농군 최장봉

처녀농군 - 최장봉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가자 간주중 홀로계신 우리엄마 내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삼다도소식 최장봉

삼다도소식 - 최장봉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으음 음 으음 음 으으음 물결에 꺼져가네

새타령 최장봉

새타령 - 최장봉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어허 어히 어히 어히 어히히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청춘가 최장봉

청춘가 - 최장봉 이팔 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 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우리가 살며는 몇 백년 사느냐 가는 세월을 흥겹게 삽시다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할 거나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를 말어라

백갈매기 최장봉

백갈매기 - 최장봉 백갈매기 백갈매기 날개 젖은 백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하나 백갈매기 백갈매기야 간주중 백갈매기 백갈매기 날개 젖은 백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그 무슨 사연 있어

내영혼의 히로인 최장봉

내영혼의 히로인 - 최장봉 헝클어진 운명의 끈을 바로잡지 못하고 사랑했던 그 사람을 잃어버린 채 돌이킬 수 없는 남이 되어 원점에 난 서있네 이제는 그리워해도 안 되겠지 아~ 이제는 만나서도 안 되겠지 가슴속에 묻어둔 가슴속에 묻어둔 내 영혼의 히로인 간주중 헝클어진 운명의 끈을 바로잡지 못하고 사랑했던 그 사람을 잃어버린 채 돌이킬 수

내탓이요 최장봉

내 탓이요 - 최장봉 싫다고 가는 사람 야속하지만 진정 나에게도 잘못은 있어 이별이란 슬픈 것을 뻔히 알면서 서로가 잘못을 용서 못해서 아픈 이 가슴을 아~ 누구를 탓하랴 모두가 내 탓인 것을 간주중 밉다고 가는 사람 야속하지만 진장 나에게도 잘못은 있어 이별이란 슬픈 것을 뻔히 알면서 서로가 잘못을 용서 못해서 아픈 이 가슴을 아~ 누구를

안녕 최장봉

안녕 - 최장봉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 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가서 남 몰래 흐느껴 울 안녕 간주중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 잊어 생각이 나면 그 때 빗속에 젖어 서러운 가로등 밑을 찾아가서 또 다시 흐느껴 울 안녕

용두산 엘레지 최장봉

용두산 엘레지 - 최장봉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디뎌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못 잊어 운다 간주중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 구십 사계단에

도로남 최장봉

도로남 - 최장봉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한만 찍으면 도로 남이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인생 간주중 돈이라는 글짜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버린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삼백초 최장봉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득한 가슴 나직한 웃음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 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 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