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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미안해 최만규

사랑해서 미안해 - 최만규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좋아해서 미안해 좋아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좋아하고 있어요 그대 바라보면 황홀해 그대 바라보면 행복해 그대가 아파할 때 난 그만 울어 버렸어 너에 슬픔 내 슬픔이야 너에 기쁨 내 기쁨이야 간절하게

사랑 최만규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좋아해서 미안해 좋아해서 미안해 나는 그대를 좋아하고 있어요 그대 바라보면 황홀해 그대 바라보면 행복해 그대가 아파할 때 난 그만 울어 버렸어 너에 슬픔 내 슬픔이야 너에 기쁨 내 기쁨이야 간절하게 기도를 했지 내 사랑 지켜달라고 사랑해서

해바라기꽃 최만규

1. 내~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달빛속을 지새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아침해가 뜰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맞고 피어나는 꽃 이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님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2. 내~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고독으로 지새며 순~정을 먹고~...

못잊을사랑 최만규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아직도 사랑은 가슴에 남아 있는데 잊으려 지우려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자꾸만 커가는그리움 이토록 못잊을 사랑 왜 내가 보냈나 떠나지마 가지마 애원할걸 붙잡지도 못하고 떠나지마 가지마 매달릴걸 후회하는 바보 돌아와요 웃으며 와줘요 내게는 너하나 뿐이야 이토록 못잊을 사랑 왜 내가 보냈나 떠나지마 가지마 애원할걸 붙잡지도 못하고 ...

인동초 최만규

인동초 1. 시~간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가는~ 허~무한 내사랑~ 수~많번에~ 이별이와도~ 단한번에~~ 사랑을 위해~~ 긴긴날 그리움을 가슴에다안고서~ 아~아 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 2. 세~월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버린~ 허~무한 내사랑~ 언~젠가는~~ 돌아오리...

다시 태어난남자 최만규

나도 모르게 빠져 버렸네 좋아서 너무 좋아서 아침 햇살에 당신을 보면 내 가슴은 두근거려요 제 아무리 이 세상이 험하고 힘들다 해도 나는 나는 당신만을 나는 나는 당신만을 사랑하며 살거야 난 다시 태어난 남자 나도 모르게 빠져버렸네 나만을 사랑해줘요 잠에서 깨어 당신을 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제 아무리 이 세상이 험하고 힘들다 해도 나는 나는 당...

남자는 속으로 운다 최만규

남자는 속으로 운다 / 최만규 16 남자가 깊은 밤에 홀로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부스면서 큰 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 밤에 슬피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사랑의 편지 최만규

낙엽에 실려와 따뜻한 그손길이 혼자서 만져보는 ~~~ 아~하 느~깊은데 지금은 무슨꽃을 접고 있을까~~~머라고 머라고 원망을 접고 있을까~~~~ 핑크색 편지 정단운 그사연을 몇번식 읽어봐도 싫지 안는데 지금은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멀고 멀~~고 그길을 걷고 있을까~~~

사랑이 뭐길래 최만규

사랑이 뭐길래 / 최만규 7 1.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소리 없이 나를 애태우나 바라만 보아도 스며들 듯한 그 모습이 나는 좋아 이 사람이 마지막 남자겠지 믿고싶-은 여자 여자 마음 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이렇게도 애만 태우나 2.당-신이 뭐길래 당신이 뭐길래 보고싶-어 흐느껴 우나 홀로 있는 밤이 너무나 싫어 외로워서

추풍령 최만규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

회색빛사랑 최만규

좋다싫다 말한마디 못하고 고개숙여 우는 사람아 나는몰랏다 무슨뜻인지를 바보처럼 울고잇는 당신을 좋으면좋다고 싫으면싫다고 속시원이 말이나하지 여자하나 남자둘이 바라보고 서있네 사랑할줄 모르고 ==========추억============

그 여자의 마스카라 최만규

알고 십년 속아 십년 인생은 그런거라고 속절없이 웃고마는 강 건너 외로운 여자 세상에 과거없는 사람있냐며 마지막술잔속에 눈물을 감추고 그 여자의 마스카라 그 여자의 젖은 입술 나를 나를 울리려하네 사랑 몇번 이별 몇번 인생은 그런거라고 흔들리듯 춤을추는 강 건너 쓸쓸한여자 세상에 과거없는 사람있냐며 마지막젖은담배 한숨지우고...

뿐이고 최만규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 보고 가고 비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

미고사 최만규

미미미 미안합니다 고고고 고맙습니다 사사사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나를 만나서 고생만 하고 잘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 항상 나를 이해하고 믿어주고 따라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이세상에 하나뿐인 둘도 없는 당신을 그 누가 뭐라해도 나는 당신에게 언제나 항상? 미고사언제나 항상 미고사

남자라 울지 못했다 최만규

가슴이 아프지만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너를 보냈지만? 그 웃음은 거짓이었다 잘가라 행복해라? 멋진 말은 다했지만 아냐 아냐 그것은 아냐 남자라 울지 못했다 놓치긴 싫지만은? 붙잡기도 싫어 안녕 하면서 내민 손은? 자존심의 오기였다 잘 살아 아프지마? 여유 있는 척 했지만 아냐 아냐 그것은 아냐 남자라 울지 못했다

누나야 최만규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만을 사랑해주는 누나가 있어 정말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없이도 살수 있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한 시간도 못 가 후회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내 모든걸 아껴주고 이해하는 누나야 받아주고 다 들어주고 챙겨주는 누나야 오늘오늘오늘 오늘도 내일내일내일 모레도 같이 있고 싶은 누나야 누나 좋아요...

행복을 비는 마음 최만규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 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서울의 밤 최만규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순이야 최만규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순이야 보고 싶은 순이야 내 사랑 순이 어느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는지 어젯밤 꿈속에서 만났던 순이 어디에서 살고 있나 보고 싶구나 날이면 날마다 너를 찾아 불러 본다 밤이면 밤마다 너를 찾아 불러 본다 예쁘진 않지만 마음 착한 순이야 순이를 본 사람 손 한 번 들어 봐요 들어 봐요 들어 봐...

꽃을든 남자 최만규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네요. 나는야 꽃잎되어 그대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나는 꽃을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손 흔들며 내곁에 내릴 때 부터 온통 나를 사로 잡...

삼다도 소식 최만규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 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 채는 사랑은 없다든가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 콧노래 구성지다

처녀 뱃사공 최만규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안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이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번지없는 주막 최만규

문패도 번지 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나리는 이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자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울고넘는 박달재 최만규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나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어소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물방아도는 내력 최만규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여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무정한 그사람 최만규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 임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 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의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두메산골 최만규

1.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는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 하면서? 너와 살련다? 2. 흔을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혼자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

영산강 처녀 최만규

영산강 구비 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우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군 얼굴 그리...

용두산 에레지 최만규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디뎌 언약하네 한 계단 두 계단 일백 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 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아아아아아 못 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 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유정 천리 최만규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 천리 눈이 오네?

꿈꾸는 백마강 최만규

1.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닳으 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2.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 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우중여인 최만규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개인 뒷날...

두남매 최만규

거치른 인정 사정 비바람에도 오누이 정다웁게 살아왔건만 지금은 유랑천리 어둠의 거리에서 내 너를 그리워운다 내 너를 그리워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새친구 굳은 맹서 께어진 곳에 미치는 사나이에 마음만 남아 죄악의 그늘에서 복수의 칼을 들고 내 너를 그리워운다 내 너를 그리워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엽전 열닷냥 최만규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오마 고향산천 과거보러온 한양찾아 떠나가는 나그네의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 주던 아 엽전 열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 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싸서 가리 아 엽전 열닷냥

흰구름 먹구름 최만규

차라리 만나지나 말것을 만난것도 인연인데 마지막으로 보는당신 왜 이다지도 괴로울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말 한마디 구름처럼 흘러가는 옛이야기인가 넓고도 좁은길 어이가라고 너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해 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넓고도 좁은길 어이가라고 너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해 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모정의 세월 최만규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

섬마을 선생님 최만규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쫒겨 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바다가 육지라면 최만규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너무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던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

장녹수 최만규

1. 가는 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 뜾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 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2. 한조작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드메냐 곤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 뜻 기웠더니...

사내 최만규

사내 / 최만규 1 큰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 댄 적 있지만 입술 한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 민가 하면서~ 조마 조마 하면서~ 설마 설마 하면서~ 부데 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사랑이 남아 있을때 최만규

사랑이 남아있을 때 / 최만규 9 잡지도 못하고 보내야 했어요 마음은 너무도 아프지만 잊어야 한다는 그 말은 말아줘요 너무나 사랑했-어-요.

왜 왜 왜 최만규

왜왜왜 우는거야 현실이 모두 그래 누구라도 소용없어 거짓이 너무 판쳐 말도 도 안돼 누구는 소주먹고 누구는 양주먹고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 사랑과 진실은 실종된지 너무 오래야 왜왜왜 왜그럴까 말도 도 안돼 왜왜왜 왜 우는거야 현실을 외면말아 울어도 소용없어 속이고 속는 세상 말도 도 안돼 누구는 버스타고 누구는 택시타고 순진한 우리들만 한숨을 쉴...

자기야 최만규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를 만나서 사랑을 알았고 사랑을 하면서 철이 들었죠 나만의 사랑을 나만의 행복을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자기가 좋아 멋진 그대 (멋진 그대) 자기가 좋아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삼백원 최만규

삼잭원 / 최만규 11 죽도록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멋진 인생 최만규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잘났다고 못났다고 누가 말했나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그것이 멋진 인생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 만남은 하늘에서 맺어주신 천생연분일세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간 ~ 주 ~ 중 아리 아리 ...

내 사랑아 최만규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날두고 어디로 갔나 너를 찾아 너를 찾아 낮선거리 헤매 돈~다 영원히 변치말자 다짐한 약속 헌신짝 버리듯이 내던지고 떠나버렷네 날 두고 떠나 버렸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날두고 어디로 갔나 너를 찾아 너를 찾아 낮선거리 헤매 돈~다 영원히 변치말자 다짐한 약속 헌신짝 버리듯이 내던지고 떠나버렸네 날 두고 떠나 버렸네 내던지고 ...

해운대 연가 최만규

해운대 연가 - 최만규 푸른 물결 춤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 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 주던너 보고 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간주중 푸른 물결 춤추고

사랑은 나비 인가봐 최만규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

웃고 살자 최만규

웃고 살자 / 최만규 3 일년이년 십년세월 노래처럼 불러볼까 텅빈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버렸-네 영화같은 한세상이 돌고돌아 문물인데 포장마차 구석자리 소주한잔 앞에놓고 울지말고 웃고살자 웃으며 살-아보-자 일년십년 또심년을 일기처럼 적어볼까 텅빈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버렸-네 구름같은 한세상이 돌고돌아 한숨인데 포장마차 구석자리

사랑은 눈물인가봐 최만규

사랑은 눈물인가봐 - 최만규 사랑은 눈물인가 눈물인가 봐 당신을 잊으려고 애를 써 봐도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이기에 아픔만 가슴적시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당신의 그 얼굴이 오늘도 눈물 되어 나를 나를 울린다 사랑은 눈물인가 슬픔인가 사랑은 눈물인가 봐 간주중 사랑은 눈물인가 눈물인가 봐 당신을 잊으려고 애를 써 봐도 너무나 소중했던 당신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