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때 그 봄 천경희, 설빈 (SEOL BEEN)

어제는 나 봄바람에 긴장했나 봐 바보같이 좋다고 말도 못 해 하얀 민들레가 가득 핀 공원에서 너랑 단둘이서 걸으면 홀씨가 내 마음에 날아와 간지럽히고 나올 것 같은 재채기를 답답하게 꾹 참으려 애써봐 더 못 견딜 만큼 쌓이고 나면 모두 날려 보내 깨끗이 지우겠지 그때 나는 너란 꽃을 피워내 언젠가는 질 걸 알면서도 따사로운 봄의 향기에 홀린 듯 포기를 못 해

물망초 천경희

저 달빛이 지고 아무 빛조차 없을 때 그대 더는 날 잊지 마세요 난 언제까지나 같이 갈게요 비록 사라지더라도 저 별들이 식고 아무 온기조차 없을 때 그대 더는 날 잊지 마세요 나 시간이 지나 다시 올게요 이젠 보이지 않아도 기다렸던 시간이 모두 다 지나면 우리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기를

Han Seol 한설

9 8 0 6 2 4 전부 날 잊어버리지 않게 모두가 기억 할 수 있게 이젠 내 노래가 들리게 9 8 0 6 2 4 h a n s e o l 전부 날 잊어버리지 않게 h a n s e o l 9 8 0 6 2 4 잠깐만 저기 내 노래가 들리네 어딜가도 내 목소리가 들려 팬이래 신기하네 take a picture 잘 들었어요 노래(어떤 노래) 아

브라보 내인생 설빈

하얀 도화지 위에 수채화를 그리듯 지난 삶의 흔적에 진한 색칠을 하자 가져갈 수 없는 꿈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지닌 운명이 하늘의 뜻이라는 걸 다시 뛰어 가보자 숨이 차오를 때까지 웃음 가득 채워줄 행운을 찾아서 거친 사막에서도 길을 잃지 않겠어 가시 덤불 만나도 내 삶을 맞을 테니까 다시 뛰어 가보자 숨이 차오를 때까지

브라보 내인생 (MR) 설빈

하얀 도화지 위에 수채화를 그리듯 지난 삶의 흔적에 진한 색칠을 하자 가져갈 수 없는 꿈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지닌 운명이 하늘의 뜻이라는 걸 다시 뛰어 가보자 숨이 차오를 때까지 웃음 가득 채워줄 행운을 찾아서 거친 사막에서도 길을 잃지 않겠어 가시 덤불 만나도 내 삶을 맞을 테니까 다시 뛰어 가보자 숨이 차오를 때까지

자각 (Feat. 천경희) 소노영(Sono0), Eternal ONE

내가 꿈을 꾸었는데 말이야 흰색 빛만 보여 어둠은 보이지 않아 마음 놨어 사람들의 웃는 표정만 가득해 순간 나를 반기고 나를 아끼며 그새 또 나를 자랑해 현실 따위는 거울이었는걸 시계소리가 흐르는 것이 난 싫었어 (현실 따위는) 흰색 빛은 보이지 않아 사람들 시선이 두려워 가면을 썼고 나를 피했고 속였고 숨겼어 일어서야 하는 이유도 누가 나를 조종 한대도

윤회속 인생 (Ver.2) 설빈

아득히 머나먼 길~ 끝 없는 인생길~ 윤회속 돌고도는 이 마음 누 가 아랴~~~ 업장에 흔들리는 윤회 속 내 인생~ 운명에 약한 것이 인간의 마음~ 울지를 마라~ 윤회속 인생~ 울지를 마라 괴로운 인생 아~ 아~ 아~ 아~ 윤회속인생 괴롭고 힘든~ 길~ 끝 없는 인생길~~ 한없이 돌고돌아 나 지금~ 여-기-에 있네~~~ 이생에

윤회속 인생 설빈

아득히 머나먼 길~ 끝 없는 인생길~ 윤회속 돌고도는 이 마음 누 가 아랴~~~ 업장에 흔들리는 윤회 속 내 인생~ 운명에 약한 것이 인간의 마음~ 울지를 마라~ 윤회속 인생~ 울지를 마라 괴로운 인생 아~ 아~ 아~ 아~ 윤회속인생 괴롭고 힘든~ 길~ 끝 없는 인생길~~ 한없이 돌고돌아 나 지금~ 여-기-에 있네~~~ 이생에

대한국인 안중근 설빈

붉은피로 남긴다 너를 사랑한다고 목놓아 외친다 너를 사랑한다고 희미한 너의 모습 내 마음에 담고 이한몸 불태우리라 너를 위하여 백두봉 붓 끝에 한라물 찍어 내가슴에 맺힌한을 하늘에 뿌린다. 2절: 사나이 큰뜻을 그누가 꺽으랴 마지막 글 위국헌신 군인본분

아! 조국이여 설빈

하늘 아래 꽃잎 떨구면 흙이 되어 당신을 기다리는 나 외로워 외로워 서러운 이밤 이름 불러 본다네 아 님이여 아 님이여 부르다 지친 님이시여 단 한번만 꼭 한번만 볼 수 있다면 이제 고이 눈 감으리라 사랑아 내 사랑아 언제 언제 오려나 내 사랑아 내 조국 광야에 꽃이 피며는 나 이제 편히 쉬리라 아 님이여 아 님이여

안중근 장군 유언 (나래이션 유승희) 설빈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 곳에서 죽느니 우리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산업을 진흥하여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비연☆ 설빈

설빈-비연♬ ------------------------------ 그래요 보내 줄게요 이제는 보내 줄게요 ------------------------------ 그대의 사랑은 잠시 였지만 ------------------------------ 내 가슴은 멍이 들었죠 ------------------------------ --------

밥만 먹고사니 설빈

1,절 살랑살랑 스커트 분홍빛이 죽였어 첫눈에 딱 이여자다 싶었어 그런데 그게아냐 살면서 달라졌어 결혼은 장난이 아니야 무릎나온 그바지 이제는 정말싫어 섹쉬한 눈빛으로 무드한번 잡아봐 어떻게 밥만먹고 세상사니 입만열면 돈타령이니 어떻게 밥만먹고 세상사니 옛날이 그리워 그렇게내마음을 몰라주니 나도한때 날린남자야 그렇게 내마음을 몰라주니 옛날이 그리워...

인생이 무엇인지 설빈

인생이 무엇인지 마음이 무엇인지 나는 알 순 없지만~ 이생이 끝난 후에 체득하게~ 되겠지 알 수 있는 거잖아~ 깨달은 사람~은 이렇게 얘기 하지 마음공부 하라고~ 하지만 마음 공부 안하고 산다면 더욱 더 후회한다고~ 참나를 모르고 산다해도 한평생을 살 겠지~만~ 윤회속 사는 인생 힘들어도 내 참나를 알고 살아가자~ 운명이 무엇인지 업장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게 설빈

기나긴 세월들을 가슴속에 감추고 이루지 못할 사연 때문에 상처만을 남겨놓고 아쉬움에 돌아서서 울었다 아 사랑이여 정주고 떠나사람 어쩌면 이룰수도 이룰수도 있었는데 어이해 떠나야했나 사나이가슴 흔들어놓고 얄미운 내사랑아 그옛날 가슴에 맻힌 사연 아무도 모르게 그리움에 돌아서우네

밥만 먹고 사니 설빈

1,절 살랑살랑 스커트 분홍빛이 죽였어 첫눈에 딱 이여자다 싶었어 그런데 그게아냐 살면서 달라졌어 결혼은 장난이 아니야 무릎나온 그바지 이제는 정말싫어 섹쉬한 눈빛으로 무드한번 잡아봐 어떻게 밥만먹고 세상사니 입만열면 돈타령이니 어떻게 밥만먹고 세상사니 옛날이 그리워 그렇게내마음을 몰라주니 나도한때 날린남자야 그렇게 내마음을 몰라주니 옛날이 그리워...

묻지마 설빈

우리 한번 만날까 그래 한번 만나자 신나는 노래방에서 즐겁게 춤도추고 노래 부르며 손 한번만 잡으면 되는걸 사는게 별거더냐 폼나게 그냥 가보자 이렇게 즐긴다고 누가 뭐라하냐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우리 한번 만날까 그래 한번 만나자 코미디 개봉관에서 배꼽이 빠지도록 맘껏 웃으며 손 한번만 잡으면 되는걸 사는게 별거더냐 쿨하게 그냥 가보자 이렇게...

별리 설빈

난 이제 웃을 거예요 등돌려 떠나 가세요내 목숨보다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그대 보내 드릴게요어느 날 운명처럼 내게 다가와 내 삶의 녹아 든 사람 이렇게 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죽기보다 힘이 들어요 아 아 소설 같은 우리 사랑을가슴 깊이 숨겨 두세요 사랑하는 그대 보내 드릴게요나 이제 웃고 살 거에요 어느 날 운명처럼 내게 다가와 내 삶의 녹아 든 사람 ...

묻지마 (MR) 설빈

우리 한 번 만날까그래 한 번 만나자신나는 노래방에서 즐겁게 춤도 추고 노래 부르며 손 한 번만 잡으면 되는 걸사는 게 별 거더냐폼나게 그냥 가 보자이렇게 즐긴다고 누가 뭐라하냐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우리 한 번 만날까그래 한 번 만나자코미디 개봉관에서 배꼽이 빠지도록 맘껏 웃으며손 한 번만 잡으면 되는걸사는 게 별 거더냐쿨하게 그냥 가 보자이렇게 즐...

인생이 무엇인지 (Ver.2) 설빈

인생이 무엇인지마음이 무엇인지나는 알 순 없지만이생이 끝난 후에체득하게 되겠지알 수 있는 거잖아깨달은 사람은이렇게 얘기하지마음 공부 하라고하지만 마음 공부안하고 산다면더욱 더 후회한다고참나를 모르고 산다해도한평생을 살겠지만윤회속 사는 인생 힘들어도내 참나를 알고 살아가자운명이 무엇인지업장이 무엇인지나는 알 순 없지만인생을 살다보면괴로움이 있으므로알 수...

사랑 넌 마치 (Feat. 윤승희) Jack Seol

?참 오랜만이야 하지만 why\'d you come back 다신 와주지 않기를 바랬어 나의 실망스런 모습 끝에 절대 돌아와 줄 거라 생각 안 했었지 사랑 너는 바람을 타고 날아온 저 이름 모를 꽃잎 내 맘에 살짝 스며와 나를 떨리게 하네 시작될지도 모르는 아름다운 미래 저녁노을 진 동산에 올라 너의 두 손을 꼭 잡고 계속 말해주고 싶네 항상 가까이 ...

Take a Look aRound Jack Seol

Take a look aroundit's a beautiful sun shinny day언제 비가 내렸는지now I see the 깨끗한 거리Wake up the look a aroundit's a beautiful sun shinny day차딘 밤은 지나가고now I feel the 따뜻한 햇살Heavenly blessing is fallingon ...

Chat 설 (Seol)

So I turn off my light and then아침이 오기 전까지작은 phone 안에 너와 나말끝을 늘여다른 message는 swipe하룻밤 더 지난대도 Boy, I'm waiting for잠든 너에게 이 밤을 선물해주고파 babyI wanna send you all my heartThis moment, that shine like a sho...

이낌

아주 작은 점을 쫓던 난 아픔을 쏟는 여기가 따스하던 몸의 온기가 언제든 거기 있을거라 괜찮다 여기다 널 잃고 서 있다 그때 난 몰랐었지 내 봄은 너였으니 어차피 몰랐겠지 넌 그저 봄이었으니 그때 난 몰랐었지 난 너를 몰랐었지 아픔은 하나도 없게 왜 나를 안아줬니 그땐 널 사랑했던 나만을 사랑했고 그때 넌 창 하나 밖에 나를 바라봤지 앞에 놓인 점만 보던 난

123

끝은 어디쯤에 있는가 단어란 없을지 몰라 그저 우리 꿈 구석 어딘가 깨고 나면 서서히 잊혀가 스쳐갔던 어제의 신호가 우리들의 발자취였다면 그저 길처럼만 이어가 언젠가는 완성인 걸까 떠가는 구름의 태연과 스치는 계절의 배웅과 수많은 내일들의 당연함에 빗대어서 그저 빗대어서 이 밤을 견디면 강할까 이대로 간다면 너와 난 남겨진 덧살로 표현하는 이게 나일까

스물하나 봄 이라 (LEERA)

내 하루 속에 네가 미소지으며 날 봐 언제나 늘 변함 없이 오랜 시간 동안 다 지나버린 낡은 흑백사진이지만 내 마음 익숙한 구석 어디 한 켠 너의 바랜 흔적들이 한 움큼씩 네 생각들 손에 쥐고 묻어 버리려해 스물하나, 여전히 그때 바람이 불어와 날 포근히 안아 스물하나, 그때는 너도 있었는데 지금은 왜 하필 너만 없는걸까 스물하나, 여름 낮도,

거울을 봤어요 여유와 설빈

거울을 봤어요 내가 알던 눈빛은 어디로 간 걸까 하고 놀랐죠 사람을 만나도 별 뜻 없는 인사에 웃는 것도 우는 것처럼 보여요 많고 많은 말 그중에 가장 잔인한 말은 사실 난 이 세상에 오직 혼자야 다 잊어버렸나 난 알고 있어요 천사 같은 모습 뒤에 겨우 버틴 오늘과 드리운 그림자 난 살고 있어요 전쟁 없는 전쟁터 속에 군인이 되어가네 꿈 많던 아이가 천국은

숨바꼭질 여유와 설빈

꼭꼭 숨어라 들킬라 숨바꼭질 하자 누가 날 찾아줄까 기다리는 거야 좁고 작은 방의 문이 열리면 꼭꼭 숨겨라 보일라 보물찾기 하자 널 위한 멋진 선물 기대해도 좋아 사랑하고 상처를 주는 사람도 손잡고 빙빙 돌자 강강수월래 하자 춤추고 노래 부르며 기도하는 거야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모두가 기다려 널

돌아, 봄 강훈민

겨울 지나 새봄을 만나고, 얼어있던 내 하루는 싹을 틔우네 너를 만나 포근했던 쯤엔 설레이던 봄꽃들이 날리곤 했어 꽃 피우던, 우거지던 그때 찰랑였던 그땔 기억할게 돌아가지 못할 함께였던 몰래 숨겨놓았던 그리움 비어있는 하루도 너와 걷던 기억도 그때 향기와 부서진 나를 만들고 너와 나의 기억은 갈 곳을 잃은 채로 우두커니 우릴 그린 채 남은 겨울의 널

Don't Cry (feat. Yujin Seol) localhost

그대의 손길, 따뜻한 눈빛. 더 이상 느낄수 없겠지만. 내 안엔 항상 당신이 있기에. 슬퍼하지 않아. [내 기억속의 당신은] 그대가 힘들어도. [나를 더욱 안아주었기에]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가 남긴 나는] 홀로 걸을 수 있기에. [추억을 내 벗 삼아] 항상 웃고있는 그대의 얼굴.  사무친 상처를 마음에 묻어. 홀로 숨어 삼켜온 눈물들.

밤하늘의 별들처럼 여유와 설빈

밤하늘의 별들처럼 밝지 않아도 바람 부는 날의 촛불처럼 난 살아있네 이젠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맑지 않아도 흔들리는 날의 눈물처럼 삶은 흐르네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림 그리고 시를 쓰고 다시 노래하는 꿈을 꾸었네 그게 꿈이 아닌 현실으로 남진 않았어 누굴 원망하고 비난해도 소용이 없네 다른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오직 나만 아는 불빛이 나를 비추네 그래

장현웅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포근한 너의 말투가 귓가에 아른거리네 선명한 우리의 지난 추억에 환하던 너의 웃음이 내 맘을 밝게 적셔줘 난 때론 그때 기억 안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 너와 꿈꾸던 밤을 난 홀로 자리에서 너를 기다려 꼭 니가 와 줄 거 같아 한 걸음씩 멀어지는 꿈속에 새긴 지난날 긴 마법에 걸린 거 같은 지친 나의 맘 네가 와줘서 깨워준다면 난

다시, 봄 뉴이스트

시간이 지난다면 괜찮을까요 계절은 추억이 되어 쌓이겠죠 사랑이란 건 기다림조차도 나를 (미소로 나를) 채워가죠 (매일 내 마음) 기억의 설렘 벅차오르듯 찬란한 우리 둘의 시간을 끌어안고 내딛는 우리 걸음마다 흔적이 드리우면 나도 모를 사이에 못 참을 만큼 네가 그리워서 보고 싶으면 그때 난 어떡해 보고 싶은 맘 혼잣말 혼잣말 계절의 바람

구름에 가려진 달에게 여유와 설빈

구름에 가려진 달에게 어둠에 갇혀버린 빛에게 안개가 걷히면 보일까 아침이 밝아오면 보일까 어두워 아무것도 안 보여 흐려져 똑바로 갈 수 없어 그늘에 가려진 너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려 해 바람에 흔들리던 나 이제 당당히 내 길을 가려 해 외로워 하나 둘 곁에 없어 두려워 혼자선 갈 수 없어도 난 가 나의 길을 너와 함께라면 어두워도 흐려져도 불안해도 결...

방관자 여유와 설빈

아주 오래된 얘기야나를 안아줄 수 있겠니가끔 아니고 자주 봐끔찍하게 나쁜 일들을천진난만한 아기야손을 잡아줄 수 있겠니꼭꼭 숨어라 들킬라잔인하고 슬픈 말들아이건 너무 정치적이야그건 너무 정치적이야너는 너무 정치적이야나는 너무 정치적이야꼬불꼬불한 미로야선을 넘어볼 수 있겠니여기저기로 흩어져비겁하게 숨은 날들은모두 숨차게 달린다너도 변화할 수 있겠니노래는 ...

너른 들판 여유와 설빈

너른 들판으로 뛰어가서 파란 하늘 보며 울었네 구름 위엔 아직 새들이 있고 다들 어디론가 사라졌어 비가 내린 뒤에야 알았네 다리 밑엔 여전히 강이 있고 우린 아무렇지 않은 척 살고 있어 부끄럽지 않은 척하기도 지쳐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 줘 저 너머의 빛을 봐야 해 연기 속엔 아직 불씨가 있고 너른 들판으로 뛰어가서 노래와 글 모두 태웠네 밤하늘엔 아직 별들이 있고

메아리 여유와 설빈

제발 날 내버려 두세요멈출 수가 없어요어제를 말하지 마세요아무 소용 없으니까세상은 너무 차가워요식어버린 꿈처럼노래는 허무로 가득 찬메아리가 되었나 봐떠나자 뒤는 보지 말고앞만 보고 걸어가자웃어보자 잠에 들지 말고밤새 풀이나 뜯자해 해 해가 중천에 떠도나는 아직 밤이야불 불 불이 나를 태워도춤을 추는 밤이야떠나간 배를 바라보다꽃 한 송이 피우고자라난 나...

희극 여유와 설빈

자 지금부터 시작해엉뚱한 상상으로우주의 질서를완전히 새로 쓰자왜 또 그렇게나 심각해불쌍한 인생엔혁명이 필요해영웅이 되어 보자수천만 가지 생각에터질 듯 깨질 듯이머리가 바쁠 때거리를 헤매 보자주정뱅이 잉여인간들떠들고 떠돌다축 처진 어깨에날개를 달아주자참 아름답고 천박해수상한 세상에서환멸을 느낄 때멸망을 노래하자오래된 낙서는코메디라고 하자빨리 내일이 왔으...

시인과 농부 여유와 설빈

시인은 잔을 다 비우고 농부는 밭을 다 일구니 서로가 만나 가만히 앉아 아무런 말이 없네 시인은 슬픈 눈을 하고 농부는 아픈 손을 뻗지 신이여 여기로 삶이여 내게로 여기로 와주소서 내게로 와주소서

하얀 여유와 설빈

하얀 물감 하얀 붓 하얀 도화지 하얀 눈과 하얀 숨 하얀 몸 하얀 마음 하얀 물감 하얀 붓 하얀 도화지 하얀 세상 하얀 꿈 하얗게 또 하얗게

푸른 여유와 설빈

해 지는 창가에 가만히 앉아 밖을 바라보다몇 해 전 심어둔 수국 새잎들이 안녕 인사한다푸른 푸르른 너 바라보다가나도 모르게 또 눈을 감았다달이 뜬 새벽에 창문 너머로 고양이가 울고잠들지 못한 질문을 남기고 책을 덮는다푸른 푸르른 너 바라보다가나는 울음을 또 한 겹 입었다세상에 없던 걸 만들겠다며 빛난 너의 눈에다시 만나자 인사를 건네고 뒤돌아선다푸른 ...

봄 봄 봄 Ten Fingers

봄봄봄 봄은 오겠지 내 가슴에도 따뜻한 날 있겠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대 오겠지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봄이 내게로 걸어오네 그렇게 바라본 봄이 환한 미소를 짓고서 좀 뛰어보자 봄이 봄에 봄은 그렇게

ruwan

가능하면 내일 해지기 전에 가볍게 산책 어때 한강 아님 공원에서 아 그때 봐뒀던 우리 둘만 아는 비밀스러운 곳에 단둘이 가서 노랠 틀고 흥얼 거리기만 해도 세상이 온통 blue 이 부분 계속 loop 됐으면 좋겠어 네 웃음은 마치 Fruit 같아 싱그러운 햇살 가득히 머금은 빨간색 체리 같아 조금 부끄럽긴 해도 나는 원해 love it 네 입에서 나온 고백

봄 그리고 너 강성희

그때 왜 나를 보며 웃었니 그때 왜 나를 데려다 준거니 너도 나를 좋아한 걸까 듣고 싶었던 너의 마음속 봄의 향기 가득한 이 거리에 서면 네가 그리워 길고도 짧기만 했던 4월의 기억 귀를 막아도 들리는 너의 목소리 눈 감아도 보이는 너의 웃음 이런 내 맘 너는 아니 묻고 또 물어 마음 속으로만 그때 왜 나를 보며 왜 나를 보며 음

봄 봄 봄 로이킴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말을 하며 안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 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다시 봄이 왔네요 그대 없었던 내

봄비 (R&B Remix) 에이알티(A.R.T)

비 속에 떠난 사람 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비맞으며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봄을 타 아녹

슬금슬금 올라오는 향기가 또 내 맘을 살금살금 간질이나 모락모락 피어나는 벚꽃잎에 애틋함도 뭉게뭉게 차오르나 움츠렸던 어깰 피워내는 따듯한 봄바람에 설렘 조금 아쉬움 조금 겹겹이 쌓아 올린 옷가질 한 꺼풀씩 벗어내고 기대 조금 애틋함 조금 넣어 봄을 타 또 같은 여전한 봄이 옴 또 옴 다른 예에 또 같은 그때

봄 비 이은하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 ~ ~ ~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 ~ ~ ~ 봄비가 되어

봄 비 이은하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 ~ ~ ~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 ~ ~ ~ 봄비가 되어

봄비 A.R.T

비 속에 떠난 사람 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비맞으며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비맞으며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