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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 지산

언덕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문방구 앞에 놓인 오락기 하나가 날 오라 손 짓 하네 주머니를 탈탈 꺼내든 동전 한 닢 손에 쥐고 다가가 조용히 건네고 그 앞에 앉았는데 귀 기울여 니 목소리 들으려 그런데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눈을 감고 기다려 보아도 여전히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그 노랠 들으려 이렇게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앉아서 넌

집으로 가는 길 지산

언덕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문방구 앞에 놓인 오락기 하나가 날 오라 손 짓 하네 주머니를 탈탈 꺼내든 동전 한 닢 손에 쥐고 다가가 조용히 건네고 그 앞에 앉았는데 귀 기울여 니 목소리 들으려 그런데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눈을 감고 기다려 보아도 여전히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그 노랠 들으려 이렇게 (넌 노래를

시작 지산

가느란 어깨를 들어 올리고 커다란 눈으로 이야길 하네 말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 웃기지 않아도 웃음이 나오는걸 우리는 작은 방안에 앉아있지만 멀리 있듯 서로를 그리워하네 조금 더 가까이 너에게 다가갈게 따뜻한 이 밤이 지나가기 전에 새벽녘 집으로 가는 택시 안 설렜던 기억을 다시 머금네 마법이었다면 풀리지 않기를 원하고 원해서 이뤄진 꿈이기를

선명해지는 시간 지산

가느란 어깨를 들어 올리고 커다란 눈으로 이야길 하네 말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아 웃기지 않아도 웃음이 나오는걸 우리는 작은 방안에 앉아있지만 멀리 있듯 서로를 그리워하네 조금 더 가까이 너에게 다가갈게 따뜻한 이 밤이 지나가기 전에 새벽녘 집으로 가는 택시 안 설렜던 기억을 다시 머금네 마법이었다면 풀리지 않기를 원하고 원해서 이뤄진 꿈이기를

집으로 가는길 리치

그래 우린 이제 헤어진거지 믿어지지 않지만 거리 위에 많은 사람들 속에 니 모습이 떠올라 고마워 미안해 잘 지내줘 넌 바보처럼 듣고 있다가 그저 너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내내 자꾸 흐르는 눈물만 닦았네 너도 지금 어딘가를 걷고 있겠지 벌써 나를 지운지도 모르지 정말 사랑했었지만 한땐 전부였었지만 이젠 그런대로 살아야겠지 멀어지는 너를

집으로 가는길.. 리치

거리위에 많은 사람들 속에 니 모습이 떠올라 고마워 미안해 잘 지내줘 넌 바보처럼 듣고 있다가 그저 너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내내 자꾸 흐르는 눈물만 닦아내.. 너도 지금 어딘가를 걷고 있겠지 벌써 나를 지운지도 모르지..

집으로 가는길 Rich (리치)

그래 우린 이제 헤어진 거지 믿어지지 않지만 거리 위의 많은 사람들 속에 니 모습이 떠올라 고마워 미안해 잘 지내줘 넌 바보처럼 듣고 있다가 그저 너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내내 자꾸 흐르는 눈물만 닦아내 너도 지금 어딘가를 걷고 있겠지 벌써 나를 지운 지도 모르지 정말 사랑했었지만 한땐 전부였었지만 이제 그런대로 살아야겠지 2.

집으로 가는길 스타 러브 피시

내 앞을 지나가는 검은 구두아저씨 피곤해 보여 바쁜가 봐요 그 뒤에 지나가는 긴 머리 아가씨는 가방이 예쁘네요 잘 어울려요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다음 모퉁이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니가 살던 집 니가 있던 곳 넌 이제는 없는데 니 향기가 자꾸만 뒤돌아 보게 하네 니가 없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집으로 가는길 블루 제이

집으로 가는길 작사,작곡 - Blue J 왜 갑자기 나를 떠나려고 하는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이별을 나는 지금 얼떨결에 받아보고 얼어버렸어 눈물도 자연스레 나와버렸어 심장은 너무 놀라 뛰고 또 뛰고 내 맘은 너무 놀라서 슬픔을 못이기고 가슴만을 붙잡고서 울어 꿇어 버린 내 무릎엔 눈물방울만 떨어져 하늘이

집으로 가는길 Rich

리치 그래 우린 이제 헤어진거지 믿어지지 않지만 거리위에 많은사람들 속에 니모습이 떠올라 고마워 미안해 잘 지내줘 넌 바보처럼 듣고 있다가 그저 너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내내 자꾸 흐르는 눈물만 닦아내 너도 지금 어딘가를 걷고 있겠지 벌써 나를 지운지도 모르지 정말사랑했었지만 한땐전부였었지만 이젠 그런대로 살아야겠지 멀어지는 너를 지켜보다가

집으로 가는길 논(NON)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두 잠이 들어 나홀로 걷는 길 별빛과 달빛이 오가는 무대 위에 난 춤을 추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머릿속을 헤매이다 오는 길 잊혀진 시간 속 너와나 사이엔 아무 말이 없네 어제까지 함께한 우리의 꿈들은 달빛 속에 녹아 들고 집에 와서 조용히 눈을 감으며 다시 또 찾아올 꿈들을 기다리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두 잠이 들어 나홀로

집으로 가는길 블루제이(Blue J)

하는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이별을 나는 지금 얼떨결에 받아보고 얼어버렸어 눈물도 자연스레 나와버렸어 심장은 너무 놀라 뛰고 또 뛰고 내 맘은 너무 놀라서 슬픔을 못이기고 가슴만을 붙잡고서 울어 꿇어 버린 내 무릎엔 눈물방울만 떨어져 하늘이 괜히 또 밉기만 하고 따라서 널 소개한 친구까지도 밉고 블루제이(Blue J) 집으로

집으로 가는길 권진원

집으로 가는 거리에 희미한 노을 밟으며 나는 무엇을 찾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해맑은 미소 지으며 담장에 기댄 연인들 골목길엔 아이들 소리가 정답기만 해 하지만 왜 나는 쓸쓸히 걸어가는지 왜 나는 이렇게 슬픔에 젖어가는지 거리에 가로등 불빛 하나둘씩 켜지면 왠지모를 서러움에 눈물이 흐르네 집으로가는 거리에 참별 하나 떠오면 나도 모든 걸 잊고 저 멀리 떠나가고파

집으로 가는길 스타 러브 피쉬

내 앞을 지나가는 검은 구두아저씨 피곤해 보여 바쁜가 봐요 그 뒤에 지나가는 긴 머리 아가씨는 가방이 예쁘네요 잘 어울려요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다음 모퉁이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니가 살던 집 니가 있던 곳 넌 이제는 없는데 니 향기가 자꾸만 뒤돌아 보게 하네 니가 없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오늘따라 왜 이리

집으로 가는길 이성현

창가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 흘려본 적 언제였던가 눈물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 울지 말라 막을 필요는 없어 촉촉한 눈으로 바라보면 다시 며칠은 살 수 있는 걸 하늘을 보기가 어려워 내 맘 쉬기 어려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겠어 도무지 알 수 없는 시계소리만 편안한 걸 내려놓으면 조금 더 위로 갈 수 있나 그러다 널부러진 인생길 위로 가려다 위로받겠지 집으로

집으로 가는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두 잠이 들어 나홀로 걷는 길 별빛과 달빛이 오가는 무대 위에 난 춤을 추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머릿속을 헤매이다 오는 길 잊혀진 시간 속 너와나 사이엔 아무 말이 없네 어제까지 함께한 우리의 꿈들은 달빛 속에 녹아 들고 집에 와서 조용히 눈을 감으며 다시 또 찾아올 꿈들을 기다리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두 잠이 들어 나홀로 걷는

와락 (Feat. 여기) 지산

목을 잡던 맘을 놔요 손을 내밀어 줄게 아직까지 삶은 푸른단 걸 곁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드나요 그래요 알아요 그 맘을 알아요 무게가 삶을 짓눌러 Sometimes, Sometimes, Sometimes 모든걸 놓는 꿈을 꾸겠죠 안녕 안녕 안녕 Please don\'t go away. Please don\'t go away 내가 끌어 안아 줄게...

순간에 오는 순간 지산

어느 날 살며시 다가온 너 수줍은 미소를 띠며 날 바라보네 조심스레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숨이 닿는 거리에 우릴 놓아놓고 말해요 눈을 봐요 손을 잡아요 느껴요 건드려요 나의 마음을 내가 있던 곳에 너를 채우고 비워질 수 없는 벽을 만들어 움직일 수 없는 공간에 앉아서 변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네 어느 날 살며시 다가온 너 수줍은 미소를 띠며 날 ...

Muddle 지산

메모를 했어 엉킨 마음을 흰 종이에 적었어 그럼 정리가 될 줄 알았어 그런데 여전히 나는 여전히 나는 알 수가 없네 샬라 샤랄랄라 you make me muddle 헌데 나쁘지 않아 샬라 샤랄랄라 you make me feel alright 종이를 덮고 전화기를 만지작 십 분 만에 통화버튼 신호음에 맞춰 가슴이 두근 설레임 반 걱정 반 그런데 넌 ...

Ever 지산

아름답던 기억이 안타까운 날들이 되어가고 머물렀던 기억이 멀어지는 낭만이 되어가는 이 시간이 이 기억이 웃네. 잃어버린 것도 아닌데 너의 흔적 너의 모습은 어디 있나 묻어버린 것도 아닌데 타고 있던 나의 심장은 또 어디에 이 시간이 이 기억이 안타깝던 추억이 머리를 흐트러 놓은 머물러 있던 기억이 내가 바라는 대로 내가 느끼는 대로 할 수 있다면 그곳...

Again 지산

애틋했던 마음은 이젠 너에겐 없는거니 우리에겐 없는 마음 마음 없는 표정들 차마 뱉지 못한 한숨 소리 온종일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그때로 돌아가 멈춰 버렸으면 때때로 그때를 그리네 쉴새 없이 뛰던 가슴 멈추지 않았던 웃음 그날이 오지 않을 까봐 맘 조리던 내 모습 어디에 익숙해진 시간을 다시 되돌린 순 없겠지만 따뜻했던 마음은 그대로 온종일 나의 곁...

눈으로 말해요 Heart Part 1 지산

목청껏 진실이라 말을 하던 사람들 눈을 깜빡이고 수줍게 속삭이듯 말을 하던 사람들 얼굴을 붉히네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괜찮아 지산

우리 말하지 않았지 손끝으로 전해진 따뜻함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기억해 우리가 나누던 시간 그 시간들 꿈처럼 아련해졌지 손잡고 함께 걸었던 길들과 나란히 어깰 마주대던 의자 온몸을 끌어 안고서 거센 바람을 막아준 당신의 그 사랑을 나는 언제나 줄까 입술에 실어 보아도 닿지 않는 마음 목이 터져라 불러도 대답없는 당신의 마음 그리고 남겨진 많은 시간들 아...

It's Not Your Fault 지산

너 무슨 생각을 하니 뭐라고 말 좀 해봐 답답하잖아 너 얼굴을 찡그리고 두 눈이 붉어진채로 내게와 울었잖아 뭘그리 중요한것뿐인데 alright alright alright 넌 내가 필요해 무릎을 끓어안고 어깨를 늘어뜨린 너의 뒷모습 마음을 끌어안고 체온을 나눠줄테니 움직이지마 alright alright alright 네 잘못이 아니란걸 알잖아 alr...

너는 그대로 빛난다 지산

길가에 이름 모를 여린 꽃 하나가 나를 보며 괜찮다고 속삭여주었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바람에 흔들리던 나뭇가지가 제자리를 서성이던 나에게 말했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내 눈앞에 드리워진 너른 바다로 힘을 내자 천천히 걷자 속도는 중요치 않아 널 그리며 지내온 날이 날 그리며 바랬던 밤이 넌 그대로 그대로 빛난다 아리도록 걸었던 길이 ...

그래, 순간 지산

지나가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이야 지금 문득 그리워질 날들이야 오늘 이 하루하루가어제를 살아온 것도 내일을 살아가는 것도 바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나야 이 순간순간을너를 안고서 눈을 바라보고 다시 못 볼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짧았던 인사와 떨리던 목소리 남겨질 오늘을 멀리서 보지 않게 오늘이 지나기 전에 지금 이 순간에 그대여 그대여 내일이 ...

눈으로 말해요 Heart Pt.1 지산

목청껏 진실이라 말을 하던 사람들 눈을 깜빡이고 수줍게 속삭이듯 말을 하던 사람들 얼굴을 붉히네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목청껏 진실이라 말을 하던 사람들 눈을 깜빡이고 수줍게 속삭이듯 말을 하던 사람들 얼굴을 붉히네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눈으로 말해요 심장으로 말해요 거친 입 다물고

모두가 다른 나날들 지산

아침 일찍 일어나 생각을 했어어제와 같은 오늘이오늘과 같을 내일이날 기다리겠지한숨이 저절로 나와 그래도 계속쫓기듯 세수를 하고빈속에 커피를 마시며어제와 같은 시간에어제와 같은 버스를기다리는데 늘 보던 사람 머리가 짧아졌어 잘 어울려 뒤돌아 보면모두가 다른 나날들그 속에서 살아가매일매일이 반복되지만기계같이 보내진 않을 거야매일 다른 하늘 느낄 수 있게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지산

바람이 차갑게 느껴져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날가만히 앉아서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뒤돌아 볼 것도 없어요 오늘은비가 오잖아 눈이 오잖아뭐라도 탓하고 싶은 날그런 날은 혼자 가만있는 것도나쁘지 않겠죠 달라질 건 없어요오늘이 지나도스위치를 내려요모든 걸 멈춰요아무 생각 말아요지난 일에 마음이 쓰이죠다가올 날들도 두렵겠죠불안하죠 조급하죠아무것도 아닌 나인...

모든 것이 이유 지산

오늘은 네가 참 간절히 그리워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슬픔은 슬픔으로 받아들이려 했던 마음이 너무도 낯설어 모든 것이 이유가 되기도 이유가 될 수 없기도 빛나던 기억들이 어느덧 바래져가네 차갑기만 해 차갑기만 해 온기는 증발되었어 우리가 참 좋아하던 동네의 거리들도 낯설기만 해 낯설기만 해 혼자 걷는 이 거리는 모든 것이 이유가 되기도 아무것도 이유가 ...

아름답구나 지산

그 때 우리 마음이 우리의 생각이 너무나 닮아서 눈길이 닿는 곳마다 손길이 적시는 곳마다 녹아내리네 우리 그 때 그 시절이 그 때 그 사랑이 아름답구나 정말 아름답구나 우리가 나누던 어설프던 마음이 아름답구나 정말 아름답구나 처음 그 때 그 마음을 그 때의 생각을 기억하나요 모습이 아른거렸지만 나는 제자리 마음이 아련해졌지만 그대로

숨, 쉼, 섬 지산

눈을 감아 들리는 소리를그려 보이는 것을잡으려 손을 들어가벼운 바람의 소리를 들어봐 여행자의 마음이 되어봐백 미터 달리기 선수처럼긴장하고 살던 날들은 잠시 잊고서발에 땅이 흠뻑 닿도록천천히 걸어봐여행자의 걸음이 되어봐오 여기가 섬이 되고그 섬에서 숨을 쉬고손을 들어 기지개를 펴고서나른하게 나른하게 쉬어봐여기가 섬이 되고여기가 숲이 돼여기서 숨을 쉬고여...

Without You I'm Nothing 지산

그대로 이렇게 여기서 멈출 거라면발을 붙잡아 날향하게 하진 않았을 거야있는 그대로바라볼 수 없을 거라면고개를 들어 너를 담아내진않았을 텐데 말이야그냥 이대로 그대로 이렇게내 모습 그대로 안아주었으면 해떠날 수 없다고너 없인 안된다고돌아서서 우리기억으로 남을 수 없다고그대여 이대로 그대여 여기서그대여 모든 걸 모든 걸 다하여나는 너에게로나는 너에게로 간...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지산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계절이 지나 달이 바뀌고 바람은 차갑다 난 제자리 난 그대로 경계에 서있다 자리를 비워두고 무엇을 채우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리네 마음을 숨겨두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내밀던 손이 부끄러워 숨긴다 숨긴다 자리를 비워두고 무엇을 채우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리네 마음을 숨겨두고 아무 일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지산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계절이 지나 달이 바뀌고 바람은 차갑다 난 제자리 난 그대로 경계에 서있다 자리를 비워두고 무엇을 채우려는지도 모른 채 기다리네 마음을 숨겨두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내밀던 손이 부끄러워 숨긴다 숨긴다 숨긴다 9월이 되면 습관처럼 감기에 걸려 앓아 난 여전히 여름에 머물러 있어 계...

멀리 달아나 지산

너는 멀리 멀리 가고나는 애써 바라본다사실은 내가 멀리 멀리 가고너는 그 자리에 곧게 서 있다너는 그 자리에 우두커니표정도 보이지 않는다멀리 달아날게 그림자도보이지 않는 곳까지 멀리 달아날게마음이 일 때마다 퍼지는 푸른빛의공허함을 힘껏 누르다 터져 나온생각이 자꾸 날 끌어내려곁에 남을 자신이 없어떠날 자신이 없기도 해느닷없는 희망을 품기도 해너는 그 ...

집으로 가는길 (Remix) 리치

그래 우린 이제 헤어진거지 믿어지지 않지만 거리위에 많은 사람들 속에 니 모습이 떠올라 고마워 미안해 잘 지내줘 넌 바보처럼 듣고 있다가 그저 너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내내 자꾸 흐르는 눈물만 닦아내 너도 지금 어딘가를 걷고 있겠지 벌써 나를 지운지도 모르지 정말 사랑했었지만 한땐 전부였었지만 이젠 그런대로 살아야겠지 멀어지는 너를 지켜보다가

집으로 가는길 (Inst.) 블루제이(Blue J)

맘을 애기하고 싶고 이리길이 쓸쓸하게 보일줄은 몰랐었는데 괜히 갑자기 눈물이 또 나기 시작해 나도 모르게 또 너를 생각해 너를 미워 하는 나 그래도 다시 생각 하길 바라는 바보같은 내 맘을 어쩔수가없잖아 제발 돌아와 줘 가지말라고 애원했으면 떠나지 않았을까 (아님 오늘 안만낫으면 헤어지지않았을까) 나는 또 이런 후회들만 하면서 집으로

집으로 가는길 (Ver.2) 블루제이(Blue J)

맘을 애기하고 싶고 이리길이 쓸쓸하게 보일줄은 몰랐었는데 괜히 갑자기 눈물이 또 나기 시작해 나도 모르게 또 너를 생각해 너를 미워 하는 나 그래도 다시 생각 하길 바라는 바보같은 내 맘을 어쩔수가없잖아 제발 돌아와 줘 가지말라고 애원했으면 떠나지 않았을까 (아님 오늘 안만낫으면 헤어지지않았을까) 나는 또 이런 후회들만 하면서 집으로

위로 자주근면협동

너무 작은 내 목소리가 저 멀리 부둣가에 닿을 수 있기를 별들은 어지럽게 물 위에 춤추고 난 오늘도 힘 주어 안부를 전할께 오늘도 나홀로 집으로 가는길 추워도 걷고 또 걷는다 주머니 홀로핀 구겨진 한가치 담배가 날 위로한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가로등에 속삭인다 보이지 않는 저 바닥 끝은 내게는 너무도

Go 훌리건

say good bye 못다한말들이여 see you tomorrow 스치듯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떠오르는 나만의 바람 그건 한사람 내게서 영원토록 see you tomorrow 할수만 있다면 갈수만 있다면 돌리고 싶어 나 reset을 눌러라 (*say good bye : 안녕이라고 말해, see you tomorrow : 내일봐) 그렇게 집으로

우담바라 (Feat. 지산) 기린

이 비를 맞으며 이렇게 이 눈물 감추려 이렇게 이리 아파하며 그렇게 이리 원망하며 그렇게 다가 갈 수가 없는 멈춰설 수도 없는 오랜 기다림 끝에 피어난 그댄 꽃이라네 먼 이곳에서 바라보고 먼 이곳에서 불러봐도 슬픔속에서 아파하고 슬픔속에서 원망해도 보이지 않을 나 들리지 않을 그대 오랜 기다림 끝에 피어난 그댄 내게 허락 될 수만 있다면 내눈 이 귀가...

지산 초교 교가 Various Artists

우리 맑은 웃음으로 지산은 더욱 푸르고 우리 깊은 배움으로 이 나라 더 높다 사랑하는 지산아 하늘처럼 푸르러라 사랑하는 지산아 산처럼 높아라 우리 서로 사랑하며 친구를 세워주고 우리 예쁜 노래로 지산을 세우자 사랑하는 친구야 하늘처럼 푸르러라 사랑하는 지산아 산처럼 높아라

숨, 쉼, 섬 지산 (JISAN)

눈을 감아 들리는 소리를 그려 보이는 것을 잡으려 손을 들어 가벼운 바람의 소리를 들어봐 여행자의 마음이 되어봐 백 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긴장하고 살던 날들은 잠시 잊고서 발에 땅이 흠뻑 닿도록 천천히 걸어봐 여행자의 걸음이 되어봐 오 여기가 섬이 되고 그 섬에서 숨을 쉬고 손을 들어 기지개를 펴고서 나른하게 나른하게 쉬어봐 여기가 섬이 되고 여...

너는 그대로 빛난다 지산 (JISAN)

길가에 이름 모를 여린 꽃 하나가 나를 보며 괜찮다고 속삭여주었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바람에 흔들리던 나뭇가지가 제자리를 서성이던 나에게 말했네 너는 그대도 빛난다 너는 그대로 빛난다 내 눈앞에 드리워진 너른 바다로 힘을 내자 천천히 걷자 속도는 중요치 않아 널 그리며 지내온 날이 날 그리며 바랬던 밤이 넌 그대로 그대로 빛난다 아리도록 걸었던...

집으로 가는 길 (Mind How You Go) 아나테봇리

갈 길이 험하고 멀어도 언젠간 집에 돌아오니 오는 길 살피며 돌아오길 집으로 가는 길 높은 산 너머 깊은 골짜기 널 내 가슴에 새기며 너의 모습 지켜보리 집으로 가는 길 어둠은 빠르게 덮치고 위험이 너를 부를 때 난 널 지켜보리 꿈 속에서도 사랑은 안전한 항구 폭풍은 이제 멀리 가리 네 가슴에 날 새기며 집으로 가는 길 높은 산

가는길 유익종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

가는길 Unknown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가는길 유지나

가는길 - 유지나 실령님 천태가 온몸을 내리쳐 머리엔 피가솟고 온몸은 부서지네 간다간다 나는간다 저승가마 타고서 저승사자 앞새우고 수천길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주중 신명의 오색물감 온몸을 더럽혀 백천만번 중생억장 지채못할 저승길을 어리석고 바보같은 못난중생아 법장소멸 다보시고 어이저승 가려하나 간다간다 나는간다 어둠에 가시밭길 찍기고

가는길 김추자

갈 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 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꿈길을 가듯 나 홀로 떠나네 미련 없이 떠나가네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그대를 두고 떠나는 마음 가는 길에 묻어두리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언젠가는 떠나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