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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시첩 장세정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을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개나리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저 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노새를 타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진달래 시첩 이민숙

1)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오늘도 길 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2)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언덕 넘어간 정든 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진달래 시첩 이난영

1.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2.개나리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저 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당나귀 타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진달래 시첩 이민숙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언덕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울고 서도 새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간주곡~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정든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물어 헤메는 나그네는 노래를 불러

진달래 시첩 이민숙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언덕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정든 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헤매는 나그네의

진달래 시첩 이난영

1.진달래 바람에 봄 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파랑 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노니 노래를 불러 않어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2.갈 길도 길건만 봄날도 길고 길더라 돌 집어 풀밭에 던져 보면 이렇단 대답이 있을쏘냐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진달래 시첩 이민숙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언덕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정든 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헤매는 나그네의

진달래 시첩 Various Artists

진달래 바람에 봄 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 간 사랑 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 간 주 중 ~ 갈 길도 길건만 봄날도 길고 길더라 돌 집어 풀밭에 던져보며 이렇단 대답이 있을소냐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진달래 시첩(詩帖) 이난영

진달래 바람에 검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파란 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노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서 봄날의 길은 멀다 간주중 갈 길도 길건만 봄날도 길고 길더라 돌 집어 풀밭길 던져보면 이렇단 대답이 있을 소냐 그 날이 그리워

고향초 장세정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들 어디로 가네 전해 오던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샌프란시스코 장세정

비너스 동상을 얼싸안고 소근대는 별그림자 금문교 푸른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넘실대는 꽃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으로 떠나가실 님이여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가소 잘있소 이별 슬픈 밤 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출렁 이 가슴을 치는데 정든님 부여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항구의 무명초 장세정

1.울기도 안타까운 부두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가 가는 님 잡고 몸부림을 칩니다 태징소리 울리고 떠나가는 연락선 끊어지는 테프만이 야속합니다. 1.달빛도 눈물겨운 항구 밖으로 무정한 연락선은 내 님을 싣고 속절없이 떠난다 사랑 없는 세상에 누굴 믿고 살리요 명색 없는 여자라고 버리지 마소. 3.등대불 깜빡이는 수평선으로 떠나간 연락선은 검은 연기만...

샌프란시스코 장세정

비~~너스 동~상~~을 얼싸안~~고 소근대는 별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넘실대는 꽃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

역마차 장세정

1.초록포장 둘러치고 역마차는 달린다 짤랑대는 왕방울은 어이 우느냐 이 거리 저 거리 등불을 밝히면서 간다 간다 간다 간다 달빛 어린 벌판 위에 그림자도 외롭다. 2.갈대풀을 헤치면서 역마차는 달린다 누가 부는 피리소리 처량하구나 희망도 행복도 가슴에 얼싸안고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염소 우는 저 마을에 내 사랑이 그립다. 3.바람같이 번개같이 역...

울어라 은방울 장세정

1.은마차 금마차에 태극기를 날리며 사랑을 실고 가는 서울 거리냐 울어라 은방울아 세종로가 여기다 인왕산 바라보니 달빛도 곱네. 2.연보라 코스모스 가슴에다 안고서 누구를 찾아가는 서울 색씨냐 달려라 은마차야 보신각이 여기다 가로수 흔들흔들 네온빛 곱다. 3.성당의 음악종이 은은히도 들리며 자유가 나래치는 서울 지붕 위 뭉쳐라 젊은 가슴 새 희망...

고향초 장세정

1.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즐거운 목장 장세정

1.넓다란 밀집모자 옆으로 쓰고 휘파람 불며불며 양떼를 몰고 포플러 그늘에 앉아 쉬면 종달새는 지지배배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젊은이의 노래를 저 멀리 산마루에 타오르는 흰구름도 춤을 추누나. 2.우유를 통속에다 가득 짜넣고 양 떼를 몰아넣던 저 언덕길에 능금을 먹으며 손짓하는 마차위의 아가씨야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첫사랑의 노래를 오늘도 방울소리 울...

망향초 사랑 장세정

1.꽃다발 걸어 주던 달빛 푸른 파지장 떠나가는 가슴엔 희망초 핀다 도라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오월달 수평선엔 꽃구름이 곱구나 2.물가에 우는 새야 네 이름이 무어냐 뱃머리에 날리는 테프가 곱다 물새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굽돌이 화물선엔 쌍고동이 정답다

고 향 초 장세정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 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고 향 초 장세정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 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아시나요 장세정

아~ 홍갑사 댕기는 부른다 어서 와요 어서 와요 아시나요 열일곱 수집은 댕기를 아 ~ 눈물진 두 뺨은 부른다 씽긋쌩긋 쌩긋씽긋 아시나요 열일곱 수집은 두 뺨을 아~ 연분홍 순정은 부른다 울렁울렁 울렁울렁 아시나요 열일곱 수집은 순정을

꼭 열일곱 살이예요 장세정

1.넌지시 남 모르게 이 가슴 속에 샛빨간 복사꽃이 피어납니다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2.하늘을 바라보면 어쩐지 설워 눈물이 어리우는 숫고사 댕기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3.두 손을 가슴 위에 얹어보고는 가만히 붉어지는 얼굴이지요 오- 정말 열일곱 ...

봄맞이 장세정

어름이 풀려서 물 우에 흐르니 흐르는 물 우에 겨울이 간다 어허야 어허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 - 봄맞이 가자 시냇가 수양버들 실실이 늘어져 흐르는 물 우에 봄편지 쓴다 어허야 어허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 - 봄맞이 가자

여인애가 장세정

가슴에 오는 비가 옛사랑을 부르며 눈물을 뿌리면서 헤어지던 그때가 가로등 불빛 속에 아롱거린다 안개 낀 행길 우에 젖어오른다 가슴에 오는 비가 옛사랑을 부르며 입술을 깨물면서 말못하던 그때가 흩어진 꽃잎 속에 아롱거린다 흐르는 향기 속에 출렁거린다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 가소 잘 있소 이별슬픈 밤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이가슴을 치는데 정든 님 부여 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샌프란시스코 장세정

비~~너스 동~상~~을 얼싸안~~고 소근대는 별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넘실대는 꽃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1.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지를 말아요 2.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

역마차 장세정

1.초록포장 둘러치고 역마차는 달린다 짤랑대는 귀걸이는 어이 우느냐 이 거리 저 거리 등불을 흘기면서 간다 간다 간다 간다 타향살이 유리창엔 그림자도 외롭다 2.조각달을 바라보며 역마차는 달린다 고향 떠난 청노새는 어이 우느냐 오늘도 어제도 채찍을 말아 들고 간다 간다 간다 간다 혼자 우는 노새등은 때릴 곳이 없고나 3.울고 웃는 꿈을 싣고 역마차...

잘 있거라 단발령 장세정

1.한 많은 단발령에 검은 머리 풀어 쥐고 한없이 울고 간다 한없이 울고 간다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2.두 눈에 피가 끓는 시들어진 진달래는 한 많게 붉었고나 한 많게 붉었고나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3.단발령 참나무에 붉은 댕기 풀어 걸고 마지막 울고 간다 마지막 울고 간다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미풍은 꿈을 싣고 장세정

1.덧 없이 ...만 옷끝에 물고 하느적 하느적 바람의 미풍 아서요 말어요 행여보지 말아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2.알뜰히 먹은 맘이 실실이 풀려 옷깃만 스쳐도 심난해 지네 아서요 말어요 행여보지 말아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3.꺾어서 짓밟었다 섣부른 마음 내 품에 떠나도록 ...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1.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울지마세요)울지를 말아요. 2.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마세요)울지를 말아요. ...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 가소 잘 있소 이별슬픈 밤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이가슴을 치는데 정든 님 부여 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임 찾아 천리길 장세정

1.갈바람이 살랑살랑 물결치는 강가에 꺾어진 갈대밑에 힘없이 주저앉아 흘러간 이국살이 손꼽아 헤어보니 청춘은 없어지고 꽃 같은 내 얼굴엔 아~~ 주름만이 주름만이 남았구나 2.흰 구름이 무럭무럭 흘러가는 저 멀리 갈매기 말이 없이 어데로 울고 가나 나만이 갈 수 없는 님 찾는 천 리 길에 갈대밭 두렁에서 운다는 내 소식을 아~~ 님 앞에다 님 앞에다...

잘 있거라 단발령 장세정

1.한 많은 단발령에 검은 머리 풀어 쥐고 한없이 울고 간다 한없이 울고 간다 아 ~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2.두 눈에 피가 끓는 이즈러진 진달래는 한 많게 붉었구나 한 많게 붉었구나 아 ~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3.단발령 산마루에 붉은 댕기 풀어 걸고 마즈막 울고 간다 마즈막 울고 간다 아 ~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아리랑 낭랑 장세정

*작사:처녀림 작곡:김교성 1.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제비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2.달이 뜨는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건달이요 오는 님은 도령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

목포의 눈물 장세정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에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나 목포의 설움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의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아리랑낭낭 장세정

1.봄이오는 아리랑 고개 제비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님은 밉상이요 오는님은 곱상 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님 만은 안넘어 와요 2.달이뜨는 아리랑 고개 나물캐는 아리랑 고개 가는님은 건각이요 오는님은 도령 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님 만은 안넘어 와요

순정 월야(純情月夜) 장세정

★1940년 작사:강해인 작편곡:박시춘 출렁출렁 물결 출렁 저어라 밤새기 전에 은하수가 흐르련다 청춘의 가슴에 내일은 이별이다 서러운 사랑의 마지막 노래나마 밤새워 부르련다 은실 금실 오색달빛 처량히 울리는 밤아 맺지 못할 그 운명이 하도나 얄미워 차라리 떠나련다 내 고향 부두를 행복을 빌며 가는 사나이 설움이여 붉은 꿈아 푸른 꿈아 애달픈 청춘의...

정부한 장세정

★1939년 작사:김용호 작편곡:송희선 지나는 밤바람이 문을 흔들어 눈물에 얽힌 뺨에 대고 말았소 삼 년을 지나올 때 남몰리 흘린 눈물 자욱이 벗어논 소복마다 아롱이 졌소 계실 때 보시던 책 잠실어 바라보나 청춘에 맺힌 한에 눈물만 흘러 다시는 못 오실 길 흘러서 가신 님자련만은 낙엽지는 소리에도 속고 웁니다 바람결 소리에도 오신 듯하고 문 밖에 ...

청춘초 장세정

1.옛날이 그립길래 바다로 갔소 바다는 그 바다요 모래도 그 모랜데 오로지 변한 것은 그대뿐이외다 2.쓸쓸한 모래톱에 나 홀로 왔소 갈매기 뜻 있느냐 울면서 날으나니 행여나 그대 간 곳 알려 주려무나 3.바다 끝 아득한 곳 밤안개 나려 불현듯 그대 생각 가슴에 밟히나니 모래알 솟는 눈물 하염없습니다 *1938년 작사:최다인 작곡:양상포

아리랑 랑랑 장세정

1.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제비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와요. (간주) 2.달이 뜨는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금박이요 오는 님은 도령이라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와요.

처녀 야곡 장세정

★1938년 작사:조명암 작곡:박시춘 죄 없이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당신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반가운 대답만은 못할지언정 흥- 톡쏘지 말아요 네네 톡쏘면 싫어요 신 벗은 맨발로 살무시(살며시) 다가서서 당신의 방문을 열어봅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따뜻이 웃어주진 못할지언정 흥- 톡쏘지 말아요 네네 톡쏘면 싫어요 못 참을 사랑...

연락선은 떠난다(1) 장세정

★작사:박영호 작곡:김송규 1.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생(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지를 말어요 2.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생(삼)키면...

애수의 네온가 장세정

밤비는 부슬부슬 지향없이 오는데 향수에 젖은 몸이 처마 끝에 지새듯 명동의 이 한밤은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 송이를 내 가슴에 안고서 원 많은 옛 추억에 하룻밤을 새우네 푸른 별 꽃잎처럼 쏟아져 온다 때늦은 안개 길엔 등불만 깜빡

백팔염주 장세정

백팔염주 - 장세정 해 저문 서라벌에 종이 울린다 불경 소리 처량한 저 다보탑 그림자 아득한 그 옛꿈이 덧없이 애달퍼 아~ 아~ 저녁 노을 바라보면 한없이 울리라 간주중 불국사 법당 앞에 밤이 흐른다 백팔염주 돌리는 저 스님의 흰 손길 흘러간 그 시절을 염불로 잊으랴 아~ 아~ 석굴암에 꿇어 앉아 한없이 울리라

연락선(連珞船)은 떠난다 장세정

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가소 잘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한는 까닭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 갑니다 아 아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님 부여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떠나 갑니다 아 아 울지를 말아요 ...

무정곡(無情曲) 장세정

진달래꽃 흩날리니 봄도 저문다 애태운 옛사랑도 허사랍니다 한 세상에 쓰라린 꿈 잊을 길 없어 낯설은 타향 천리 울며 떠도네 간주중 광야에도 해가 지면 황혼이 오네 눈물진 옛이별도 아득하구나 생각사록 꿈길같은 사랑이언만 못 잊어 애태우는 나그네 설움 간주중 물결 따라 흘러가면 타향이라네 님의 몸 부평같이 흘러가리라 꿈실어 띄어 보낸...

분홍손수건 장세정

분홍손수건 손수건을 흔들어 이별한 부두 그날 밤은 달빛도 흐렸습니다 아무리 웃음팔이 신세거니와 당신만은 내 맘의 태양이었소 간주중 뜬 세상을 나르는 까마귀 가슴 잊지 못할 당신을 믿었습니다 보내곤 살 수 없는 그대거니와 우는 마음 속에도 웃었습니다 간주중 죽음보다 더 아픈 해가 납니다 하룻밤의 꿈이란 잊었습니다 그러나 어이하랴 ...

고백하세요! 네? 장세정

좋걸랑 좋수다고 써 올 일이지 벙어리 가슴 앓듯 할게 무어요 공연히 거드름만 피지 말구서 떳떳이 사내답게 고백하서요 네 고백하서요 네 간주중 언짢건 언짢다고 써 올 일이지 송아지 하품하듯 할 게 무어요 섣불리 한 눈 파다 경치지 말구 열나없는 공사루다 고백하세요 네 고백하서요 네 간주중 밑져야 본전인데 걱정도 팔자 연애도 기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