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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이는 날들 장성우

차려야지, 달빛 어린 산책, 공원, 홀로 조용히 맞이하는 고즈넉한 침묵 지루한 지루함, 묻어버린 기억, 고통이 찔러도 평안한 기억 심금 속의 이정, 표 언제는 울었다가 어제는 웃었다가 조울증의 반복처럼 하루를 살았다가 이제는 좀 괜찮아 졌을지도 모르잖아 다 말하지 않은 감정들의 응어리가 나무 아래 묻힌 무엇처럼 아직도 남아서 뿌연 안개처럼 안 보이는 내일을 헤매이는

달빛 어렸(Moonlightened) 장성우

차려야지, 달빛 어린 산책, 공원, 홀로 조용히 맞이하는 고즈넉한 침묵 지루한 지루함, 묻어버린 기억, 고통이 찔러도 평안한 기억 심금 속의 이정, 표 언제는 울었다가 어제는 웃었다가 조울증의 반복처럼 하루를 살았다가 이제는 좀 괜찮아 졌을지도 모르잖아 다 말하지 않은 감정들의 응어리가 나무 아래 묻힌 무엇처럼 아직도 남아서 뿌연 안개처럼 안 보이는 내일을 헤매이는

아 이런, 장성우

글을 쓰지 못하겠는 때도 있다지 어지럼증이너무 심해지는 때도 있다지 고통스러운 것이 과연 정상적인 삶의 반응인지 이피를 내는 것 에피소드를 내는 것 익스텐디드 플레이 앨범을 내는 것 이피 앨범을 내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삶에 있어서 쓸모가 있는 행위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그저 죽고 싶어 살던 삶에 희망이 번지는 순간은 언제이며 또 어디인가 어둠 속을 헤매이는

dirt, time 장성우

우리, 가 살아온 지난 날, 처럼 말예요 참 나, 헛웃음 나올만큼 찰나, 같았고 또 웃음지은 날들만 기억나네 울음도 그것도 기쁜, 추억이야 진심으로 저 멀리 기울어 지는 햇살을 보니 어제같은 평생 이었다네, 아,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만 가는가 아무도 잡아주 지않는 시계추 그걸 잡기 위해 우리는 모두 발 버둥, 쳐왔네만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는

업로드(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업 로드 위로 올려 읽어 스크롤을 쭉 올리다 보면 예전 기억들이 스크래치 났던 것들까지 생각나지 지난 일들은 다 소화를 못해낸 기억들로 내 머릿속에 남아 마치 암처럼 자릴 차지해 비켜주지 않고 있어 거기서 나와, 저리가, 라고 외쳐도 헤매이는 기억들은 영 정신이 없고 그 날로부터 나는 제대로 살았는가 알 수 없는 긴 시간들을 보내 어느덧 서른에 넘어 서른 해

C, and next word 장성우

말하는 것도 멍청한 짓이지 솔직히 그러니 너는 곡을 들을 때 누군가의 속내를 다 알았다며 자만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친구 이 즈음에서 훅이 들어가면 조금 좋을 것 같은데 아무렇게나 찍은 이 빝 위에 훅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 런지는 모르겠구나 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 그런 음률을 훅이라고 대충 해볼까 뭐 적당히 나열하는 말들 갈팡질팡 여기저기 헤매이는

장성우

일이기에 나는 망설이고 있다네 친구여 나는 한 번도 일기장에 십 년 동안 글을 쓰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적지 않았지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삶 다 어디로 갔을까 헤매이는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일이기에 나는 망설이고 있다네 친구여 나는 한 번도 일기장에 십 년 동안 글을 쓰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적지 않았지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삶 다 어디로 갔을까 헤매이는

Rap sound1:African 장성우

아닌지 그저 내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인지 아닌지 오해인지 진실인지, 그렇게 보면 또 그렇게 보이는 법이고 아니게 보면 또 아니게 보이는 법이고 인생 참 어렵구나 그래, 단조로운 단조로움 인생의 역경 속에서 그대는 무엇을 찾아 잡았는가 방황하는 그대여 방황하는 그대여 방랑자와 같은 맘으로 사막 어딘가를 헤매이던 그대의 쉴 곳은 어디일까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이는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바람결에 바람따라 바람은 잡지 못하고 이루어지지 못하니 바람이라지 라는 서글픈 말만을 토했고 긴 얘기를 적어 토해내는 누군가의 말들은 사실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에 프로블럼이니 문제니, 영어를 쓰지 않고도 니 뇌에는 집어 넣을 수 있는 말이 되겠지 시 속에 적힌 말들 이빨 사이에 끼인 고기들 다 소화해내지 못한 양분들 다 떨어내지 못한 지난 날들

그냥 그런 장성우

알아야 하고 지나치게 채워진 삶은 가끔 우리를 정말로 병신으로 만들어 얻기 위해서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을 때 넌 소년이 아니라 진짜 사내가 될 거야 감정에 치우친 하루라 오늘은 어떻게 살았니 기분 좋은 날이었니 이 노래가 당신의 플레이 리스트 그 속에 들거나 혹은 또 흥얼거리는 기분에 속한다면 그것만으로 최고의 찬사일 거야 이 랩에 대한 어쨌든 지내온 날들

화톳불 장성우

일이기에 나는 망설이고 있다네 친구여 나는 한 번도 일기장에 십 년 동안 글을 쓰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적지 않았지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삶 다 어디로 갔을까 헤매이는

이 곡의 제목은 뭘로 할까 장성우

잠자리에, 차마, 들지 못해, 내, 삶은 어디까지 이, 어져야 할런지, 여기저기 이런저런 이런저런, 이런저런 말들을 다 뱉어봐도 남는 게 없네 망설이네 망설였네 가망없는 말들만을 내뱉던 누군가는 끝내 영웅이 되어 떠났나 그의 뒷자리에 남아 있던 말들은 누군가에게 또 영향을 미쳐 울렸나 울려, 퍼졌나, 삶이라는 건 어디까지 이어지는 연속인가 날들의 연속인가 날들

차마 자지 못한 장성우

베갯잇을 적셔 차마 자지 못한 그런 날들 밤들이 참 많지 이 세상에 누가 남아 있지 외롭고 고독함 그런 건 사실 오만한 인간의 실수라고 하던데 맞는 말야 백척간두 위에 혼자 서 있는 게 어떤 기분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느 끼고 있는 그런 기분이지 자, 운, 자, 네가 운, 그런 흔적들을 다 그러모아 봐 새로운 그림을 그려봐 피아노의 선율, 그런 것들이 여기저기서

음악 교과, 서 장성우

바람결에 바람따라 바람은 잡지 못하고 이루어지지 못하니 바람이라지 라는 서글픈 말만을 토했고 긴 얘기를 적어 토해내는 누군가의 말들은 사실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에 프로블럼이니 문제니, 영어를 쓰지 않고도 니 뇌에는 집어 넣을 수 있는 말이 되겠지 시 속에 적힌 말들 이빨 사이에 끼인 고기들 다 소화해내지 못한 양분들 다 떨어내지 못한 지난 날들

억지 웃음 장성우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삶 다 어디로 갔을까 헤매이는 방황하는 그저 약이라도 먹은 듯한 비루먹은 신세가 내 꼴이라오 누군가에게 들키기 싫어 비척거리는 신세가 내

내 눈을 가져가 EVE

떠나도 좋아 나를 버려도 좋아 그런게 너의 바램이라면 잊어도 좋아 나를 잊어도 좋아 하지만 마지막 부탁있어 나쁜 사람 우리 힘들게 보낸 날들 우리 함께 지내온 날들 모두 잊었니 병든 사람 이젠 내곁을 떠나려고 나를 영원히 버리려고 여기 서있니 내 눈을 가져가 언젠가 헤매이는 거리에서 오늘 나를 떠나버린 너를 만나도 널 보지

내 눈을 가져가 이브(Eve)

떠나도 좋아 나를 버려도 좋아 그런게 너의 바램이라면 잊어도 좋아 나를 잊어도 좋아 하지만 마지막 부탁있어 나쁜 사람 우리 힘들게 보낸 날들 우리 함께 지내온 날들 모두 잊었니 병든 사람 이젠 내곁을 떠나려고 나를 영원히 버리려고 여기 서있니 내 눈을 가져가 언젠가 헤매이는 거리에서 오늘

내 눈을 가져가 EVE

떠나도 좋아 나를 버려도 좋아 그런게 너의 바램이라면 잊어도 좋아 나를 잊어도 좋아 하지만 마지막 부탁있어 나쁜 사람 우리 힘들게 보낸 날들 우리 함께 지내온 날들 모두 잊었니 병든 사람 이젠 내곁을 떠나려고 나를 영원히 버리려고 여기 서있니 내 눈을 가져가 언젠가 헤매이는 거리에서 오늘 나를 떠나버린 너를 만나도 널 보지

자운, 자, 운, 자욱 (Cloudysky, Well, cry, Old days) (Prod. 자운) 장성우

있잖아 동양화, 동양화 그 그림들을 가지고 돈놀이 하는 것은 몹쓸 짓거리라지만 어설프게 감성적이 되어가는 건 어쩔 수 없네 자, 운, 자, 여기 네가 운 흔적이 있어 어젯밤엔 넌 뭘 다 삼키지 못해 토하지 못해 게워내서 그렇게 웃었어 웃었냐는 말은, 사람은 가끔 슬픔이 넘쳐 흐를 땐 정반대의 표현을 하게 된다는 그런 말야 베갯잇을 적셔 차마 자지 못한 그런 날들

내눈을가져가 이브

떠나도 좋아 나를 버려도 좋아 그런게 너의 바램이라면 잊어도 좋아 나를 잊어도 좋아 하지만 마지막 부탁이 있어 나쁜 사람 우리 힘들게 보낸 날들 우리 함께 지내온 날들 모두 잊었니 병든 사람 이젠 내곁을 떠나려고 나를 영원히 버리려고 여기 서있니 내 눈을 가져가 언젠가 헤매이는 거리에서 오늘 나를 떠나버린 너를 만나도 널 보지 못하게

문제작 장성우

바람결에 바람따라 바람은 잡지 못하고 이루어지지 못하니 바람이라지 라는 서글픈 말만을 토했고 긴 얘기를 적어 토해내는 누군가의 말들은 사실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에 프로블럼이니 문제니, 영어를 쓰지 않고도 니 뇌에는 집어 넣을 수 있는 말이 되겠지 시 속에 적힌 말들 이빨 사이에 끼인 고기들 다 소화해내지 못한 양분들 다 떨어내지 못한 지난 날들

Track 5 eve

●이브 - 내눈을 가져가 떠나도 좋아 나를 버려도 좋아 그런게 너의 바램이라면 잊어도 좋아 나를 잊어도 좋아 하지만 마지막 부탁이 있어 나쁜 사람 우리 힘들게 보낸 날들 우리 함께 지내온 날들 모두 잊었니 병든 사람 이젠 내곁을 떠나려고 나를 영원히 버리려고 여기 서있니 내 눈을 가져가 언젠가 헤매이는 거리에서 오늘 나를 떠나버린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기억을 걷다빠져든 추억들우리 만나기힘든 골목길로 피해가너 내 집 앞 다시오질 않겠지 맞아엇갈리는 사람되는 일이가장 좋아마음이 어긋나면늘 몸도 따로인 편이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물론 내 얘기야시간이 지나 낙엽 흐르네일 년이 지났고...

우린 왜! 장성우

흘러내려흘러내려흘려 버려흘러 내서 가, 버려가, 버려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우린 왜,이렇게 괴로워 해야 하는지 하늘 아래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지겹도록 지겹게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

skit(live ver.) 장성우

두근대는 마음을 품어하루를 시작해아침에 바라보는 해의 색양 뭐시기 하는 꼬마의 랩 가사네아무튼 그건 됐고,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라는 가사는 알고 있니어릴 적에 코난도일은 들어본 적이 있니어쨌거나 아침은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을우리에게 전달해주네헛방을 치고 무너졌던지난 밤의 어둠이 다 끝나고기어코 하루를 더 살아내 얻은 하루는무한한 감사 뿐야...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True Flame. 장성우

붉은 색의 불꽃이차올라,달이 기울듯물이 항아리의 목구녕까지 차오르듯불꽃이 차오르네,열띤 맘만은 아직도 심장 안에이글거림을 다 토해내지 못한 그 때의정열은 후회가 되어 다음 순간의기백이 되네검도를 하는 사람은 가만히 호구 속상대방을 바라보며 머리를 노리네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무언가, 였던 곡 위에 말, 소리...

뉴 랩 장성우

뉴 랩자 기준이야 이게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이미 많은 ...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나한테 어울리지 않네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구름 아래 구름 낀하늘 아래 태양 빛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잘 살아야지 하면서도참 할 말이 없네할 맘이 없는 듯 구네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알 필요는 없겠지 다자기들의 일을...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땅뚱대충두드려 본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속의 그것이란다지...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세번째 곡세번째 이야기라지만 뭐 별 다른 주제는 없는데음낭,만에 대해 말을 해볼까낭,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삶의 방식이지만 뭐자신의 손아귀에 뭔가를 꽉 쥐고서 살아가는 것도어찌 보면 추하지 않아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인 것인데힙합, 힙합, 힙합,그런 장르가, 네 답이 될까,음,뭐, 그래, 이제,아무 말,이나 적기로 했어,낭, 만이라,넝마주이,...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이런저런 사운드이런저런말들침착해, 침착해, 침착해,컴 다운, 내 친구, 음,그래 뭐,가만 듣고 있다보니나름대로 침착성이 느껴지는음률 같기도 한데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꼬마애, 조막만한 손과 발, 안경 쓰고목소리 변조해가면서 추리하는 고 녀석의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해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라는 식의,뭐 아...

Rap sound5:And you, 장성우

다섯 번째 트랙은 묵직한 락 사운드의 곡이라네이런 곡엔 어떤 가사가 어울릴까추천 받습니다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라고 해봤자 지금 가사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은나만의 고독함 속에 있는 와중이라 누군가의말을 들을 수는 없다네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네 머릿 속 안에 있는 관념의 관 안에 있을 때는홀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지인생 독고다...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Jesus Line, Jesus Line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예수님의 계보 그 위엔 라인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위대한 인자의 동선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이렇게 시를 드리네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탭, 아웃텐, 부터 다,세어버린 뒤, 에이제 일어날, 거냐고 묻지잔인한,아니 혹은 비정한,아니 혹은 친절한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탭, 아웃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내가 해야 할 일들...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Night, Thirsty, Night랩 다운 랩을지껄이는 게어떤 일인지 난도저히 답을 못내려그저 지저분한라임을 얹었고 비트는내 발이 되어 어딘가로말을 옮겨주네 이 밤악몽은 저 멀리 사라졌고나는 단밤에 잠시 일어나글을 끄적였으나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나도리어 정겹기도 하구나변제된 빚아직까지 다 갚지 못한이 사람의 빚 그런 거그저 읊어대는 맘무엇이 그리 힘...

Lovers (Prod. JS Beatz) 장성우

연인정인,전인,그대의 맘 속 깊이저민거닌당신과 같이 거닐은케물은되물은유리 속에 담긴 말투명한 상자에닫힌 말들만떠다녀,전하지 못한 맘연결되지 못한장난은 아닌 잘표현을 못한, 못난모자란 맘흘러가는 선율과비트의 일렁임사람의 심장소리내 것만이 아닌 당신붉은 색의 핏기,얽힌 온기,함께 있을 때 비로소알게 되는 따스한꼭 감싸 안아야만알게 되는 건 아니나그럼에도 ...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건널목 길에서널 봤어널 버스가 기다리다가네가 타고 나자떠나가던 장면이었어불안증,불안장애,불안 잘해,공황장애,그따위 것들이 상념처럼 머리 위를아니 속이나 바닥 그 밑 아랠 떠도네뭔 말인지 모르겠지만바이올린 소리는 어떤 불안감을표현하기에좋은 음악적 도구이지교감 신경을 자극하네한낮의 오후에따사로운 햇살 아래잠들은 토끼와 같이아무 걱정 없고 싶네인생이라는 게...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노바디아무도알지못했지그때 그 싯쉿,조용히,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밤,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이미 흩뿌려져 알지 못하는저 밤 먼 별 사이 거기별 헤는 밤같은지난 날,내 십 대,기억도 안 나십 대 이전,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흐릿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아기억하, 고 싶지 않은 ...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잘 자다시 일어나꿈을 꿨던 내용을 얘기해 봐울지는 말,고 천천히 말야다시 자잘 자걱정은 말, 아네가 없더라도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답이보이니그렇게 하자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지나치게 지나친스트레스는 결, 국위, 염 그런 거의 원, 인이 된다잖아쉴 때푹 쉬어잘 때잘 자고기분이 너무 좋지 않으면샤워를 하는 것도 ...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난 도로를 벗어났어멀리를 째려봐 낯선풍경이 담기네 간절해야해 목표를 완전히이뤄 지겨운 관념속헤엄 을끝내 버려,버려,어려, 운 삶들은 멀쩡하지않 아 어젠 울어,혼자서 토했네 못난감정선 붙잡지 못한철없었 던창작 가, 난가난도 벗으로 삼아그럭저 럭즐거 운 삶이여 더 바랄것 없네멋낸 마무리와 글빨그런게 내 삶을 더낫게 하지 않아 난 다만여기서 할 ...

찬미(Prod. 자운) 장성우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합시다, 갑시다,가시관, 쓰셨다가 죽으신, 거기서 멎지 않고기어코 다시 두근대며 울렸던 어느 분의심장 소리와 같이 우리의 생은 찬미의 열정을죽는 날까지 잃어선 안된다, 고, 거기서 또,심지어 죽어서까지 잃어선 안된다, '거기까지'라고 했던 구간에서잘 쉬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야겠지가사를 끊임없이 적어 내려가는예술의 일로는 과연,...

회, 상, 념 장성우

나는 너무 많은 걸놓쳐 살아왔다네한 해가 지나네바람처럼 쓰린, 내어설픈 각오는 물러져 얼음처럼 녹았네그대 앞에 섰던 이윤 왜그렇게 대중없이희생적이셨소 나에게라고 묻기 위해서나는 너무 많은 걸놓치며 살아온 이라네이런 내 이야기에음을 담아 읊었네울음기 묻힌싯구에 바람이 닿으니 아리네간절한 한 구절은또 물음이오그댄 왜,이토록.나를 위해, 서.나는 너무 많은...

영웅, 서사시 장성우

Tales.누군가는, 당차게 길을 나섰네어딘가로, 향할 지 모르는 발걸음 이었다네괜한 정의감에 나서는, 헛된 발걸음은 아니더라,하는 게 그에 관한 평이었다네한 해, 두 해, 세 해를 넘어 긴 시간 동안에평야에 발 딛고 선 남자는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네고향, 위대한 건축물들이 보듬어 안아주던그의 도시를 넘어,본 적도 없는 ...

엉망진창 재즈 장성우

엉망진창 재즈개러지, 개러지,버러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애는 쓰지,하지만 뭐, 당신의 평가 따위는 사실 상관 없지,뭐 어쩌겠어, 아 미안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적은음악이 되어야 하겠지만모두의 귀를 만족시킬 순 없는 거 아냐뭐? 아무의 귀도 만족시킬 수 없다고?아, 모르겠다 복잡한 얘긴 그만하자고 나는 그저 아무렇게나입을 중얼거려 랩을 뱉고 싶을...

요지경 장성우

요지경세상은요지경꼴통같은 삶에 더 이상 지치고 밑진 내 삶을 다바칠 수 없어서 나는 오늘은 다 뒤집어 엎으려작정을 했고 넌 언제부터 그렇게 살았는가 나한테 한 번 말을 해봐, 라, 가, 고, 오, 는 세상살이밑져야 본전, 알몸으로 태어났고 빈 손으로 온 이 세상이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잘 모르겠다,요지경, 세상은, 요지경,고지경, 고민은, 아리까리, ...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숨,때로는,죽고 싶을 때두,있지만은, 그래두,이렇게,밝은 비트 위에.역설적이게,억지로엇박자로웃어 세상과 대치해그렇게살아남아보다보면 언젠가의 만남들이 내안에 스며들어그렇게하루를 지나추억이 될지도 몰라왈츠재즈카페에서나올 듯한 분위기의 이 모든곡들의 장르는 무엇일까구분하지마네 기분따라서리, 듬타고 박자맞춰 걷자어젠 뭐했어그저/ 아무렇지 않게보냈다가농구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