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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장성우

뚱딴지같은 소리를 내뱉는 게 인간관계에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서 물어보기도 하네 과연 과연 도움이 될까 과연 아이언 Iron, 이런 철 과 같 은 마음을 가졌대도 때로는 자신의 마음 철옹성이같은 것을 무너뜨리고 솔직하게 내뱉어야 하는 시점이 있을지도 모르지 자신의 마음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시간들이 모조리 다 지나가더라도 과연 그런 시간들이 지나가더라도

아, 왜 장성우

그걸 보려 하는 거야 그 시절의 그 마음은 어떻게 두고 시간이 지나가 지금은 어딜 걷고 있니 넌 하늘 아래 순수함만은 지켜야지 또 구름 간다 바람 불었다 새의 날갯짓 신발 바닥의 왈츠 비트 걸음을 걸을 때도 박자를 맞춰 한 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어린 날의 음악이 내 삶에 딱 붙어 있던 그런 흥미로운 박자감 재미있는 게임같은 그런 기쁨들

숲 길 장성우

숲 길을 따라걷네 어둠 속의 길을 걷네 길 어둠 속 숲 길을 걷네 음, 바다와는 다른 그 길을 가노라 참 되새기고 싶지 않은 길을 걸어가네 음음음 숲 길.

7. 영혼의 쉴 곳 장성우

칠팔구십 칠팔구십 일곱 여덞 아홉 열 네 개 남았지 이제 이 곡도 제법 길어서 말이지 어떤 말을 해얄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구나 몸은 부들부들 떨려오고 어쨌거나 나는 집중과 몰입 그것을 해내야만 하고 , 전주는 이렇게 적었고 그 다음에는 뭐 나름대로 치키치키차카 착착착 샥샥샥 거리는 재지한 반주가 더욱이 깔리는 그런 랩이었지 뭐 이십일일 오월 이십일일

요지경 장성우

이런저런 하소연, 같은 말들을 토해내는 이 구석의 인생에 어떠한 빛이 든다면, 그건 분명 저 위에서 모두를 바라보는 이의 눈길이 깃든 것이겠지, 골방 속에 와서 나를 찾으셨구나, 하는 예수의, 손길에 대하야 증언을 하는 어떤 이의, 낡은 이, 작가의, 그런 간절한 간증 따위는 우리도 사실은 귀기울여, 세상사에 관심만 좀 가진다면, 볼 수 있는 것이겠네, ,

싱글 하나 장성우

인간은 평생 3등 그 언저리가 될 거고 1등 이상을 좇는 인간만이 그 탄력을 받아 1등을 할 거고 돈을 좇는 인간은 결국 돈을 먹지 못한다는 인생의 간단한 진리야 당장 어디가서 부르조아 마블 어쩌구 뭐시기 게임만 해도 알 수 있겠지 모든 것들을 경험하려 하지 말고 그저 기왕 경험한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보렴 그건 참 어려운 일일 거야

철로 장성우

방금 껐다 킨 거 아냐 그냥 소리를 조절해본 거 뿐야 엠프티 로드 난 도로를 벗어났어 멀리를 째려봐 낯선 풍경이 담기네 간절 해야해 목표를 완전 히이뤄 지겨운 관념 속헤엄 을끝내 버려, 버려, 어려, 운 삶들은 멀쩡 하지않 어젠 울어, 혼자서 토했네 못난 감정선 붙잡지 못한 철없었 던창작 가, 난 가난도 벗으로 삼아 그럭저 럭즐거 운 삶 이여 더 바랄것

엉망진창 재즈 장성우

엉망진창 재즈 개러지, 개러지, 버러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애는 쓰지, 하지만 뭐, 당신의 평가 따위는 사실 상관 없지, 뭐 어쩌겠어, 미안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적은 음악이 되어야 하겠지만 모두의 귀를 만족시킬 순 없는 거 아냐 뭐? 아무의 귀도 만족시킬 수 없다고?

모자이크 장성우

생각이 나기도 하네 조용한 음악을 적고 싶어 조용하게 살고 싶어 조용하게 죽고 싶어 조용하게 삶을 맞이하고 싶고 조용하게 이제 끝을 내고 싶네 내 인생의 종지부 결단을 내려야 하지 나는 어디로 가는가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오 예수님 나를 붙들어주소서 자신의 하소연을 이런

회, 상, 념 장성우

나는 너무 많은 걸 놓쳐 살아왔다네 한 해가 지나네 바람처럼 쓰린, 내 어설픈 각오는 물러져 얼음처럼 녹았네 그대 앞에 섰던 이윤 왜 그렇게 대중없이 희생적이셨소 나에게 라고 묻기 위해서 나는 너무 많은 걸 놓치며 살아온 이라네 이런 내 이야기에 음을 담아 읊었네 울음기 묻힌 싯구에 바람이 닿으니 아리네 간절한 한 구절은 또 물음이오 그댄 왜, 이토록.

향해, 6 장성우

그래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들 어차피 사람은 갈 땐 가니까 갈 땐 가더라도 작품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그런 말들을 싯구처럼 읊어 남겨둬야겠네 아득한 정신머리 어질거리는 정신머리 비강은 눈물 콧물로 꽉 차 있고 마음은 우울감, 눈물, 비통함, 뭐 그런 것들로 가득 차 있다네 삶이라는 게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힘들다고 푸념을 다 하기가 어려울 정도이기도 하고 ,

낑깡 장성우

낑깡 낑깡 낑깡 땡깡을 부렸던 낑깡 낑깡 낑깡 땡깡을 부렸던 옛날 일 그래 이, 제는 옛날 일, 이야긴 그만하, 자고 나도 그리 생, 각을 하고는 있는데 말, 야 가사를 적는 일은 름다운 일이지 여간 어려운 게 아냐 그만큼이나 또 즐거운 즐거움이 있는 일이지만서도 누구 에게 어떻게 들릴까를 생각하면 심장 이 떨려오기도 하지 당신은 이 곳에 어 쩌다가 왔소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 난 도로를 벗어났어 멀리를 째려봐 낯선 풍경이 담기네 간절 해야해 목표를 완전 히이뤄 지겨운 관념 속헤엄 을끝내 버려, 버려, 어려, 운 삶들은 멀쩡 하지않 어젠 울어, 혼자서 토했네 못난 감정선 붙잡지 못한 철없었 던창작 가, 난 가난도 벗으로 삼아 그럭저 럭즐거 운 삶 이여 더 바랄것 없네 멋낸 마무리와 글빨 그런게 내 삶을 더낫 게 하지

북 둥둥 장성우

다인가 누군가에게 쫓기듯 계속해서 걸음을 걷다가 도달한 곳에 네 평화나 천국이 있을까 어두운 길 막다른 길을 끊어내는 건 어쩌면 어쩌면 계속해서 달리는 것만이 아닐지도 모르지 우리네 생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삶이라는 건 말이지 계속해서 때려대는 북소리 이게 과연 음악일지 음악일지 음악으로 써내려간 일기이기도 하고 음학이 아니라 음악이라 말이오 나는 이런

아, 하고 말 대신 뱉은 숨 안에 장성우

,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덫 돈 삶 목 장성우

하는지, 사업은 누구랑 해야 하는지 뭐 돈 얘기를 하자면 많은 거긴 한데 돈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시각이 중요하다고 봐 돈보다 가치없는 것들을 위해 돈을 쓴다거나 혹은 돈보다 가치높은 것들보다 돈을 바란다거나 어느 쪽이든 차차 괴로워지는 인생인 건 마찬가지인데 야, 장사 돈이나 권총으로 하는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잘 자, 장성우

아무렇게나 뱉는 소리 아무렇게나, 카페, 앉아, 있다 보면 가끔 생각 나는 이런, 저런 커피 향이 날 그때로 데려가지 그때 난 누구와 앉아 있었나 맞은편엔 누가 앉아 있었지 남자 여자 혹은 몇 명 그때의 대화들의 주제는 어떤 것들이었나 지금 잘 생각이 안 나, 아니 잘 생각이 잘, 나 지 사실 내가 할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그래, 그래, 그래... 장성우

는 게 여태 까지 해 왔던 일의 전부 이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네 글자와 글자 그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당신 그대는 아는가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거지같은 삶 실리카겔 뭐 그런 락밴드가 유행이라는데 김에 들어가는 거 아니었나 그래 뭐 유월 십사일 날에 적었던 첫번째 비트 인생 무상 인생 무상 아무렇게나 내뱉는 가사와 음절 이런

여섯 장성우

그리 어려운 것 아니겠지 그러다가 또 자신과 닮은 아이를 잘 길러서 사회의 구성원 하나로 책임지도록 책임지고 잘 길러내고 나면 그래 뭐 어느 정도 구성원으로서 일을 잘 해냈다고 할 수 있겠지 나라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하던 사람도 있지만 뭐 그래 우리는 모두 서로 책임감을 갖고 나라를 위해 움직이던 조상들의 자손이며 그렇게 태어나서 이런

서른 둘 한 해 장성우

역설적이게, 억지로 엇박자로 웃어 세상과 대치해 그렇게 살아 남아 보다 보면 언젠가의 만남들이 내 안에 스며들어 그렇게 하루를 지나 추억이 될 지도 몰라 왈츠 재즈 카페 에서 나올까 혹은 퍽 익숙하잖은 어느 구석진 밴드 라이브 카페 어딘가에 어울릴지 힙합일지 뭘지 이런 곡들의 장르는 무엇일까 구분 하지마 네 기분 따라서 리, 듬 타고 박자 맞춰 걷자 어젠

7 장성우

가장 큰 트라우마이며 어려움이라네 그래 뭐 사실은 가장 큰 두려움은 내 자신의 죽음일지 모르지 나는 내 얘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서 십 대, 열 살 즈음인가 초등학교 삼학년 즈음인가 그 때 즈음부터 하루하루 죽으리라 다짐을 했고 매일 죽겠노라 결심을 했고 확신 속에서 살아왔고 그런 이야기를 아버지에게도 어머니에게도 누나에게도 뭐 털어놓은 적은 없지 이런

유월 십사일 두 번째 트랙 장성우

포겠, 네 이게 어떤 주제와 관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내 그렇네, 뭐 그런게 노래 아니겠수 게시판에 글을 올려대는 당신네들도 창작에 열정을 쏟았기에 이곳에 왔겠지, 평범한 삶이야말로 가장 값진 것이니 창작을 반복해, 가다보면 언젠가 얻겠네 마스터 피스 2절 여기저기서 다 날 불러대 미친 것 같아 이리저리 내, 놓으라고, 돈이라도 달라는 건지, ,

The Conversation 장성우

해, 라는 말보다도, 그 서글픈 속사정보다도 더 짠, 한, 인생의, 여러 이야기들을 이 곡에서 다 늘어놓고 싶지는 않은데 조금씩 풀려, 풀려, 풀려, 가는 눈, 은 아니고 마음의 빗금, 빗장 속에 담겼던 맘은 누군가한테 털어놓기 싫었던 내 약점, 일 수도 있고 말야 그런 걸 속 시원하게 말하는 게 어렵지 그래서 의사 선생님도 찾지 못하는 거 아니겠어 ,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밖의 풍경 나는 어지러, 그런 삶을 살아온 지 꽤됐지, 여기까지, 만 하면 이 분이 채워질까, 아니, 이까짓 것, 하며 시작한 글인데 한 이십여 초가 남아 주절주절 떠들어야 하는 MC의 숙명, 말을 말로 채워야 하는 공간 낭비의 운명, 내용을 제대로 채워내지 못하는 작가는 작가로 대접받을까 또 몇 마디가 남은 것 같은데 나는 마디 수를 셀 줄 모른다네 ,

랩1123 장성우

밖의 풍경 나는 어지러, 그런 삶을 살아온 지 꽤됐지, 여기까지, 만 하면 이 분이 채워질까, 아니, 이까짓 것, 하며 시작한 글인데 한 이십여 초가 남아 주절주절 떠들어야 하는 MC의 숙명, 말을 말로 채워야 하는 공간 낭비의 운명, 내용을 제대로 채워내지 못하는 작가는 작가로 대접받을까 또 몇 마디가 남은 것 같은데 나는 마디 수를 셀 줄 모른다네 ,

Don't key ho! Te! 장성우

그래도 내일은 모른다, 는 게 학계의 점심이라, 돈키호테는 또 앞을 보고 가, 로시난테의 덜그덕, 거리는 아픈 발굽은 절면서 걷는 내 삶, 을 보여주는 것도 같네 천천히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언덕 위에 오르겠네, 포기하지마, 열정은 , 직 다 식지 않았어, 뜨거운 철을 두드리듯, 이미 식어버린 걸 다시 녹여내는 불처럼 가슴안에 타는 밤에, 또 랩을 뱉었어

부조화 장성우

하는지, 사업은 누구랑 해야 하는지 뭐 돈 얘기를 하자면 많은 거긴 한데 돈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시각이 중요하다고 봐 돈보다 가치없는 것들을 위해 돈을 쓴다거나 혹은 돈보다 가치높은 것들보다 돈을 바란다거나 어느 쪽이든 차차 괴로워지는 인생인 건 마찬가지인데 야, 장사 돈이나 권총으로 하는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지나치게 용서와 긍휼을 모르지 때로는 그래 우리는 참 죽어버린 삶들이 참 많지 이해와 용서 이해와 타협 그리고 그 안에 사람의 삶 좋은 것만을 말하다가 모든 걸 놓쳐버리는 사람조차 있기는 하지 그래 현실이라는 게 어딘가로 사라져버리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 사람의 삶 사람의 삶 사람의 삶 이 어지러운 비트에 딱 맞는 글귀이다 그치 그래 사실 이런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 잘 자 다시 일어나 꿈을 꿨던 내 용을 얘기해 봐 울지는 말, 고 천천히 말야 다시 자 잘 자 걱정은 말, 네가 없더라도 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 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 하다 보면 답이 보이니 그렇게 하자 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 지나치게 지나친 스트레스는 결, 국 위, 염 그런 거 의 원, 인이 된다잖아 쉴 때 푹 쉬어 잘 때 잘 자고 기분이

피로감 or 필요감 장성우

21-3 H포터는 아니지만 뭐 그런 애매한 숫자의 승강장을 찾고 있네 , 저게 분수 기호는 아니니까 별 상관이 없는 건가 뭐 아무튼 드럼 소리, 뿡삐리 삐삥, 거리는 시끄러운 소리, 가 앞으로 들릴 예정이고.

끝내 장성우

살고 빨리 죽는가 이영도가 제목으로 읊어댄 소리 현대 한국인들의 울음 소리를 담아낸 소설이지 뭔가를 말하려 해도 입이 써 입이 써 입이 있어도 입이 써서 차마 입술이 떨어 지지가 않아 나는 여러 말들을 했고 귀찮은 것들은 다 치워버리고 싶고 이제 나를 보는 눈들은 다 저리 가라고 하고 싶고 괜스레 말을 거는 이들의 소리도 다 멎은 뒤의 적막함을 바랄 뿐이네 ,

뉴 랩 장성우

같은 것이라 지겨운 지겨움 끝없는 권태로움 그런 것들이 날 지겹게만 하는데 그래도 무언가 들뜨게 할만한 심장이 벌렁거릴만한 무언가를 찾아서 발굴을 해 내 고 글을 적어보고 뭐라도 지껄여 보고 이 세상에 투척을 하던 투여를 하던 투하를 하던 대충 지껄여 내뱉곤 하는 거지 이 사운드와 같아 아무렇게나 눌러 적은 음표인가 뭔가 불협화음 사실 현대 음악이 대충 이런

버린 쓰레기 장성우

밖의 풍경 나는 어지러, 그런 삶을 살아온 지 꽤됐지, 여기까지, 만 하면 이 분이 채워질까, 아니, 이까짓 것, 하며 시작한 글인데 한 이십여 초가 남아 주절주절 떠들어야 하는 MC의 숙명, 말을 말로 채워야 하는 공간 낭비의 운명, 내용을 제대로 채워내지 못하는 작가는 작가로 대접받을까 또 몇 마디가 남은 것 같은데 나는 마디 수를 셀 줄 모른다네 ,

변명 핑계 그리고 복음의 편린 장성우

인생 계획 계획이 없네 나는 스무 살 때 까지 그 전에는 하나의 계획 이 있었네 이런 딥 다크한 얘기를 하는 나를 그래 뭐 미안하네 그냥 얘기하는 거야 친구 너무 과몰입해서 듣지는 말게나 그래 스무 살 때 까지 그 전에는 하나의 계획이 있었지 십대 때 사실 난 그만 살고 싶었지 그리고 스물 다섯 살 때 그 때도 한 번의 계획이 있었지 그때도 난 여전히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가끔 창문을 열어두네 네, 네 거리면서 사는 건 지겨운 일이네 네네 치킨은 맛있지만 예스맨은 도저히 못 할 일이네 걔들은 늘 넌 또 왜 그랬녜 박자를 맞춰 라임을 맞춰 개리형이 된 것처럼 왈츠를 퉁겨 말들을 퉁겨, 대다 보면 저 위엔 둥게, 뭉실 구름들이 마치 자신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양 그저 멍하, 니 흘러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지 신선이 된 양

Think twice 장성우

인간은 평생 3등 그 언저리가 될 거고 1등 이상을 좇는 인간만이 그 탄력을 받아 1등을 할 거고 돈을 좇는 인간은 결국 돈을 먹지 못한다는 인생의 간단한 진리야 당장 어디가서 부르조아 마블 어쩌구 뭐시기 게임만 해도 알 수 있겠지 모든 것들을 경험하려 하지 말고 그저 기왕 경험한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보렴 그건 참 어려운 일일 거야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이런 지저분한, 지저분한, 헛소릴 지껄이려 곡을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내 삶이란. 그래, 살아야지. 살아야 하지. 다 떨어내지 못, 한, 내, 못, 난 가슴 안에 응어리들은 영 풀리지 않고 울음은 다 토해내기 어려울 정도로 큰 덩어리라서 이렇게 작은 곡에 조각내어 풀어내 본다.

skip 장성우

, 그럼 내 지난 이야기야, 개의치 말게나, 내 친구여, 언제 들었다고 친구여, 라고 반박을 할 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런 거 아니겠어 여기서 지금 만나 이어폰 속인지 그냥 흘러가는 스피커 속인지 만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우리 둘의 사이가 보통은 아니겠지, 참 뭐, 그렇다고 해서 나를 그저 다 믿으라는 건 아니고,

비, 사이드 미 장성우

이런 지저분한, 지저분한, 헛소릴 지껄이려 곡을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내 삶이란. 그래, 살아야지. 살아야 하지. 다 떨어내지 못 한, 내 못난 가슴 안에 응어리들은 영 풀리지 않고 울음은 다 토해내기 어려울 정도로 큰 덩어리라서 이렇게 작은 곡에 조각내어 풀어내 본다.

적어도 돈보다는 장성우

우리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말들을 랩에 담아내는 게 차라리 나을 거야 하기 어려운 말이라거나 섣불리 꺼내기 어려운 정도의 이야기라도 그게 진실이라면 그게 힙합이라잖니 늘 보이잖는 가치와 태도에 대해 말해야 하는 게 진짜 근본주의라는 거지 돈보다 나은 걸 말할 수 없다면 넌 힙합은 때려 쳐 내가 뭔데 이런 말을 하냐 고 묻는다면 딱히 해줄 말은 없다 미안

영웅, 서사시 장성우

그랬네, 그랬다네, 큰 일 위해, 무언가 희생하고 헌신하고파, 걸었던 여정 뒤에 무엇이 남았을까, 사내는 답을 찾았는가, 가만 보니, 언제 적의 이야기일 지 모를 옛 이야기가 마음 속에 떠올랐다네, 간 밤에, 머리맡에, 늙은 조부모가 조심스레 읊어주던 동화들과 고막을 간지럽히던 산벌레와 새들의 지저귀는 잎사귀들 달빛과 바람에 스치우던 어린 날의 기억, ,

그대 웃음 장성우

이런 비트에 어떤 말이 어울릴까 잘 알지 못해 그저 읊조리고 있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서 이제는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자운, 자, 운, 자욱 (Cloudysky, Well, cry, Old days) (Prod. 자운) 장성우

기분이 들 것 같기도 한데 너는 어때 동의를 하니 인터넷 위에서 어쩌다가 만난 나라는 인간 그 속에서 인간성을 발견할 수 있겠니 그래 어려운 말은 저기로 다 치워버리고 쉬운 말만 하자고 우리 누군가는 너를 도와줄 거야 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 너를 위해 생각을 하고 또 하루를 살아갈 지도 모르지 예수님에 대해서 들어봤는진 모르겠구나 개신교의 진리들에 대해서 이런

보트(prod.Backgroundbeat) 장성우

말처럼 음악이 있다면 방구석의 단단한 수평도 출렁거리는 물결 위가 되지 않을까 그건 사람의 기분에 따른 일일 거야 어쨌든 보트 위를 탔을 때처럼 즐겁고 또 자유롭게 유영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 그 말은 곧 어려운 말이지만 네가 어디에 발 딛고 서 있던 네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야 방구석에서 세계 최고의 어떤 권위자가 나올 수도 있는 법이고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먹었소, 잘 챙겨 드셨수, 혹은 굶으셨수,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날이 있다고 하더라도 절망은 하지 마시고 도리어 즐거움으로 삼으시게나 사는 것 뭐 다 그리 반짝반짝 거리는 순간들로만 이루어지지 않는 거니까 랩 앨범을 제작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참 궁금해 그렇지 랩, 랩, 랩, 주절, 주절, 주절, 대는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카페, 커피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아무렇게나 뱉는 소리 아무렇게나, 카페, 앉아, 있다 보면 가끔 생각 나는 이런, 저런 커피 향이 날 그때로 데려가지 그때 난 누구와 앉아 있었나 맞은편엔 누가 앉아 있었지 남자 여자 혹은 몇 명 그때의 대화들의 주제는 어떤 것들이었나 지금 잘 생각이 안 나, 아니 잘 생각이 잘, 나 지 사실 내가 할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Save Me (Prod. JS Beatz) 장성우

얘기를 반복하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 얘기가 들을만한 거라는 걸 알아둔다면 앞으로 시간이 흘러 몇 십 년이 지나고 대한민국의 모습이 지금과 다르게 변하고 또 세계의 정세가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사회가 되더라도 네 삶만은 그래도 제법 살만할 거야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네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결국 네가 이 사회의 꿈이며 희망, 뭐 그런 것 아니겠니, ,

C, and next word 장성우

곧 예술이긴 하지 그게 누군가의 것이 아니라는 말에 참 동의를 한다네 다만 우리가 사회법 내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도덕률과 법률을 지켜야 할 필요는 있겠지 요즈음엔 제멋대로 법을 해석하고 어떻게든 타인에게 친절하게 엿 하나를 선물해 먹이고자 하는 뭐 그런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 나라 참 걱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

알잖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해 장성우

얘기를 반복하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 얘기가 들을만한 거라는 걸 알아둔다면 앞으로 시간이 흘러 몇 십 년이 지나고 대한민국의 모습이 지금과 다르게 변하고 또 세계의 정세가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사회가 되더라도 네 삶만은 그래도 제법 살만할 거야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네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결국 네가 이 사회의 꿈이며 희망, 뭐 그런 것 아니겠니, ,

W R U 장성우

덩그러니 남은 신세 가사를 적지만 김 새 이런 비트에 어울리는 걸 적네 없는 사연도 만들어 내 그건 내 이야기가 되네 놀이터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봤네 모래밭 사이에 혼자남았네 어린 시절 느꼈던 하늘은 여전한데 내 맘은 좁아졌네 우울함은 하늘을 낮게 보이게 하네, 하, 내, 세상은 언제, 그렇게, 초라해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