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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쓰레기 장성우

모르겠지만 어쨌든 랩 송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랩1123 장성우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쓰레기 유진

왜 그땐 몰랐어 내 마음을 니가 싫어할까봐 참았던 눈물 아파도 너만을 사랑했던 나를 버렸어 길에 버린 쓰레기처럼 아직도 후회해 너를 잡지못한걸 미안해 그때 널 그렇게 보냈던거 난 나만 아파하고 힘든줄만 알았어 알잖아 나원래 나밖에 몰랐던거 난 툭하면 화를 냈었고 니가 울면 짜증내고 인상쓰며 소리치고 너를 귀찮아했어 난 사랑한단 말한적 없고 한번

쓰레기 허유진

왜 그땐 몰랐어 내 마음을 니가 싫어할까봐 참았던 눈물 아파도 너만을 사랑했던 나를 버렸어 길에 버린 쓰레기처럼 아직도 후회해 너를 잡지못한걸 미안해 그때 널 그렇게 보냈던거 난 나만 아파하고 힘든줄만 알았어 알잖아 나원래 나밖에 몰랐던거 난 툭하면 화를 냈었고 니가 울면 짜증내고 인상쓰며 소리치고 너를 귀찮아했어 난 사랑한단

타버리진 않았으니 장성우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밤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 지 무덤 속에서 시체를 끄집어내듯, 이미 버린

쓰레기 H-유진

따라 불러보아요~ ♪ 왜 그땐 몰랐어 내 마음을 니가 싫어할까봐 참았던 눈물 아파도 너만을 사랑했던 나를 버렸어 길에 버린 쓰레기처럼 아직도 후회해 너를 잡지못한걸 미안해 그때 널 그렇게 보냈던거 난 나만 아파하고 힘든줄만 알았어 알잖아 나원래 나밖에 몰랐던거 난 툭하면 화를 냈었고 니가 울면 짜증내고 인상쓰며 소리치고 너를 귀찮아했어

Single 장성우

흐릿한 하늘을 올려다 봐 담배 연기를 뿜어 금연을 권장해 지독한 암과 같은 삶에 지쳐 못이겨 손댄 거니까 술이라는 게 간을 망가뜨리는 만큼 망가진 마음을 대변하는 점에서 마실 뿐이지 그걸 좋아서 마시는 인간 따윈 없다고 해도 좋아 만약 그렇다면 인생을 그냥 덜 산 거거나 자기 안의 슬픔을 인정하지 않는 인간뿐이지 보도 블럭 거리를 걷다 보면 보이는 길 가의 쓰레기

메타세콰이어는 가로수지 장성우

흐릿한 하늘을 올려다 봐 담배 연기를 뿜어 금연을 권장해 지독한 암과 같은 삶에 지쳐 못이겨 손댄 거니까 술이라는 게 간을 망가뜨리는 만큼 망가진 마음을 대변하는 점에서 마실 뿐이지 그걸 좋아서 마시는 인간 따윈 없다고 해도 좋아 만약 그렇다면 인생을 그냥 덜 산 거거나 자기 안의 슬픔을 인정하지 않는 인간뿐이지 보도 블럭 거리를 걷다 보면 보이는 길 가의 쓰레기

여행 장성우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었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밤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지 무덤 속에서 시체를 끄집어내듯, 이미 버린

울다 토해낸 불을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노바디 아무도 알지 못했지 그때 그 싯 쉿, 조용히, 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 어딘가, 로 사라져, 버린 밤, 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 이미 흩, 뿌려져 알, 지 못하는 저 밤 먼 별 사이 거기 별 헤는 밤같은 지난 날, 내 십 대, 기억도, 안 나, 십 대 이전, 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 흐릿하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노바디 아무도 알지 못했지 그때 그 싯 쉿, 조용히, 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밤, 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 이미 흩뿌려져 알지 못하는 저 밤 먼 별 사이 거기 별 헤는 밤같은 지난 날, 내 십 대, 기억도 안 나 십 대 이전, 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 흐릿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누군가의 넋2 장성우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밤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 지 무덤 속에서 시체를 끄집어내듯, 이미 버린

나이트 타임 장성우

아니지만서도 대충만 봐도 알긴 하겠어 여기가 얼마나 살기 좋은지 좋으니, 동의할 수 없니 칠레라던가 아니면 뭐 중동 이스라엘 어디라던가 요즘 또 전쟁이 벌어졌잖아 그런 일들은 없는 게 낫지, 이해와 갈등 좁혀질 수 없는 간극 좌파와 우파 또 지나치게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미치광이들 중에서도 욕심을 끼얹은 정신나간 작자들 자기들이 저지르는 쪽이면서 양심을 버린

편견에 대한 장성우

어, 뱉어, 버린 말들 은 이미 허공에 떠, 다녀 음악에 한 가락 을 더해, 네 되돌릴 수 없, 는 기타 위 목소리 곡이란 그렇게, 만들어지, 네 채, 삼킨, 말들은 결국 노래가 되지 못해, 차라, 리 아무거나 뱉어 네가 열정이 있담 음악이 심장에 벌렁거리게 드럼 퉁 소릴 낸다면 귓가에 눈을 감아도 선율이 흐르는 삶을 산다면 아무거나, 아무거라도, 편견,

적어도 돈보다는 장성우

아니지만서도 대충만 봐도 알긴 하겠어 여기가 얼마나 살기 좋은지 좋으니, 동의할 수 없니 칠레라던가 아니면 뭐 중동 이스라엘 어디라던가 요즘 또 전쟁이 벌어졌잖아 그런 일들은 없는 게 낫지, 이해와 갈등 좁혀질 수 없는 간극 좌파와 우파 또 지나치게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미치광이들 중에서도 욕심을 끼얹은 정신나간 작자들 자기들이 저지르는 쪽이면서 양심을 버린

그대 웃음 장성우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밤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 지 무덤 속에서 시체를 끄집어내듯, 이미 버린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해를 또 넘겨 내 삶은 어디로 향하는가 하나 님만이 알겠지 아마 선택 이라는 잣대 선택 이라는 권리는 너무나도 무거워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과연 움직일 수 있겠는가 돈을 바라니 친구여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 친구여 우리는 이 시대 어둠 속을 같이 헤쳐나가는 동료라고 할 수 있겠는데 동료에게 버림받은 날들이 있니 너는 동료 친구 그런 이 들이 너를 버린

쓰레기 노상현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 거울 속 나를 보고 하는 말 사람은 절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말 모두 다 나를 두고 하는 말 나는 쓰레기 악취 진동하는 쓰레기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술에 취해 비틀대며 벽을 디뎌 겨우 집을 찾는 일이 잦아졌어 집 앞 현관 계단 풀려 버린 다리 주저앉아 고개를 떨구고 또 주절거려 나는 왜 늘 이 모양이지 대체 왜 이런 인간인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있었던가 목표와 방향은 어디로 잡았던가 삶의 목표라는 것이 과연 있기나 했던가 이 시대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불안전한 시대이며 세상이라는 건 지나치게 현대화된 발달됨 속에서 말도 안되는 일들만이 넘쳐나고 간신히 그대는 10대의 조금을 다 보내야 할텐데 안전하게 걸어, 안전하게 길 거리를 말야 조심스럽게 주위를 잘 살피고, 그렇게만 살아가 어, 뱉어, 버린

쓰레기 (Feat.숙희) H-유진

왜 그땐 몰랐어 내 마음을 니가 싫어할까봐 참았던 눈물 아파도 너만을 사랑했던 나를 버렸어 길에 버린 쓰레기처럼 아직도 후회해 너를 잡지못한걸 미안해 그때 널 그렇게 보냈던거 난 나만 아파하고 힘든줄만 알았어 알잖아 나원래 나밖에 몰랐던거 난 툭하면 화를 냈었고 니가 울면 짜증내고 인상쓰며 소리치고 너를 귀찮아했어 난 사랑한단 말한적 없고 한번

쓰레기 (Inst.) H-유진

왜 그땐 몰랐어 내 마음을 니가 싫어할까봐 참았던 눈물 아파도 너만을 사랑했던 나를 버렸어 길에 버린 쓰레기처럼 아직도 후회해 너를 잡지못한걸 미안해 그때 널 그렇게 보냈던거 난 나만 아파하고 힘든줄만 알았어 알잖아 나원래 나밖에 몰랐던거 난 툭하면 화를 냈었고 니가 울면 짜증내고 인상쓰며 소리치고 너를 귀찮아했어 난 사랑한단 말한적

억지 웃음 장성우

한다지, 왜냐하면 반은 적폐 세력이고 반은 멀쩡할 테니까 말이지 뭐 꼭 절반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는 하더라도 결국 대중을 선동하는 세력이 대중 내부에도 들어와 있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니 중론이니 여론이니 하는 것들이 제대로 붙잡힐 리가 있겠느냐는 말이야 이런 말을 전한다고 해서 누군가 내게 다가와서 목에 칼을 디밀까 과연 과연 그래 뭐 상관없어 어차피 버린

허밍 장성우

한다지, 왜냐하면 반은 적폐 세력이고 반은 멀쩡할 테니까 말이지 뭐 꼭 절반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는 하더라도 결국 대중을 선동하는 세력이 대중 내부에도 들어와 있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니 중론이니 여론이니 하는 것들이 제대로 붙잡힐 리가 있겠느냐는 말이야 이런 말을 전한다고 해서 누군가 내게 다가와서 목에 칼을 디밀까 과연 과연 그래 뭐 상관없어 어차피 버린

향해, 6 장성우

12분이나 되는 긴 음악을 어떤 말로 채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기도 한데 다급하게 어디론가 박차고 나가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사운드 위에 무언가 긴 말을 토해내기가 참으로 망설여 지는구나 그래 사실 그리 긴 이야기가 아니라도 좋지 그저 천천히, 말을 하면 될 뿐이니까 하나의 앨범 안에 있는 여러가지 말들이 과연 유기적인 음악이 될 수 있을까 유기되어 버린

우리가 버린 것들 한준탁

고래 몸에서 나온 쓰레기 거북이를 감은 그물들 모두 우리가 바다에 버린 것들 농약 병과 유리조각 스티로폼 어구들 모두 우리가 바다에 버린 것들 내 몸이 자석이라면 내 몸이 큰 그물이라면 세상 쓰레기 모두 모아 깨끗이 치워 줄 텐데 빗물받이 막은 담배꽁초 어디나 있는 일회용 컵 모두 우리가 길 위에 버린 것들 공장 굴뚝의 매연들 자동차 모두 우리가 하늘 위로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감성감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겠지감성이 많이 무너져 있어조금 시끄러운어지러운 소리로밖에 무언가를전달할 수 없는 나를 용서해주오 그대들은이게 내 마음 속의 소리라서나는 그저 계속 시끄럽게 구는속내를 참으며마음의 평안을 잡으려부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네삶에 대하여내가 과연 아는게 있겠는가어둠이 지나가기를밤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그저 내일을 바라...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기억을 걷다빠져든 추억들우리 만나기힘든 골목길로 피해가너 내 집 앞 다시오질 않겠지 맞아엇갈리는 사람되는 일이가장 좋아마음이 어긋나면늘 몸도 따로인 편이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물론 내 얘기야시간이 지나 낙엽 흐르네일 년이 지났고...

우린 왜! 장성우

흘러내려흘러내려흘려 버려흘러 내서 가, 버려가, 버려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우린 왜,이렇게 괴로워 해야 하는지 하늘 아래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지겹도록 지겹게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

skit(live ver.) 장성우

두근대는 마음을 품어하루를 시작해아침에 바라보는 해의 색양 뭐시기 하는 꼬마의 랩 가사네아무튼 그건 됐고,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라는 가사는 알고 있니어릴 적에 코난도일은 들어본 적이 있니어쨌거나 아침은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을우리에게 전달해주네헛방을 치고 무너졌던지난 밤의 어둠이 다 끝나고기어코 하루를 더 살아내 얻은 하루는무한한 감사 뿐야...

True Flame. 장성우

붉은 색의 불꽃이차올라,달이 기울듯물이 항아리의 목구녕까지 차오르듯불꽃이 차오르네,열띤 맘만은 아직도 심장 안에이글거림을 다 토해내지 못한 그 때의정열은 후회가 되어 다음 순간의기백이 되네검도를 하는 사람은 가만히 호구 속상대방을 바라보며 머리를 노리네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무언가, 였던 곡 위에 말, 소리...

뉴 랩 장성우

뉴 랩자 기준이야 이게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이미 많은 ...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나한테 어울리지 않네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구름 아래 구름 낀하늘 아래 태양 빛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잘 살아야지 하면서도참 할 말이 없네할 맘이 없는 듯 구네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알 필요는 없겠지 다자기들의 일을...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랩 사운드 원,아프리카아프니까청춘이래파프리칸 좋아하니래퍼들은 아무 말이나 비트 위에 지껄인다는데문학성이 없는 글이 그대의 마음에 울릴 지 모르겠소만,소, 망,그래 그것을 참아내듯 잡아둔 채 가기 위해 살기 위해 살기 원해생이란 어디로부터 왔는가, 라는 질문은고대로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던져대는 것이겠지만은글쎄 뭐 내가 답을 해줄 수는 없겠구나내가 상념처...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땅뚱대충두드려 본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속의 그것이란다지...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세번째 곡세번째 이야기라지만 뭐 별 다른 주제는 없는데음낭,만에 대해 말을 해볼까낭,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삶의 방식이지만 뭐자신의 손아귀에 뭔가를 꽉 쥐고서 살아가는 것도어찌 보면 추하지 않아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인 것인데힙합, 힙합, 힙합,그런 장르가, 네 답이 될까,음,뭐, 그래, 이제,아무 말,이나 적기로 했어,낭, 만이라,넝마주이,...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이런저런 사운드이런저런말들침착해, 침착해, 침착해,컴 다운, 내 친구, 음,그래 뭐,가만 듣고 있다보니나름대로 침착성이 느껴지는음률 같기도 한데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꼬마애, 조막만한 손과 발, 안경 쓰고목소리 변조해가면서 추리하는 고 녀석의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해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라는 식의,뭐 아...

Rap sound5:And you, 장성우

다섯 번째 트랙은 묵직한 락 사운드의 곡이라네이런 곡엔 어떤 가사가 어울릴까추천 받습니다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라고 해봤자 지금 가사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은나만의 고독함 속에 있는 와중이라 누군가의말을 들을 수는 없다네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네 머릿 속 안에 있는 관념의 관 안에 있을 때는홀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지인생 독고다...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Jesus Line, Jesus Line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예수님의 계보 그 위엔 라인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위대한 인자의 동선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이렇게 시를 드리네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문제야 문제처연한 지저분한 너저분한 가정 속에상념만이 주워섬긴 비틀린듯 기워냈고가려운 맘 속의 말들은 바다 위를떠다니다 아무에게나 잡혀 건져 올려져치어임에도 불구하고 내뱉어지는 수모를 당했고치열한 사고와 관찰, 관철된 신념 속말들은 시를 다 적어내지 못하고 끝내는멈춰버린 멎어버린 죽어버린불타는 태양만이 나와 너의 앞 길을좋은 비트가 있어도 못 알아보네...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탭, 아웃텐, 부터 다,세어버린 뒤, 에이제 일어날, 거냐고 묻지잔인한,아니 혹은 비정한,아니 혹은 친절한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탭, 아웃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내가 해야 할 일들...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Night, Thirsty, Night랩 다운 랩을지껄이는 게어떤 일인지 난도저히 답을 못내려그저 지저분한라임을 얹었고 비트는내 발이 되어 어딘가로말을 옮겨주네 이 밤악몽은 저 멀리 사라졌고나는 단밤에 잠시 일어나글을 끄적였으나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나도리어 정겹기도 하구나변제된 빚아직까지 다 갚지 못한이 사람의 빚 그런 거그저 읊어대는 맘무엇이 그리 힘...

Lovers (Prod. JS Beatz) 장성우

연인정인,전인,그대의 맘 속 깊이저민거닌당신과 같이 거닐은케물은되물은유리 속에 담긴 말투명한 상자에닫힌 말들만떠다녀,전하지 못한 맘연결되지 못한장난은 아닌 잘표현을 못한, 못난모자란 맘흘러가는 선율과비트의 일렁임사람의 심장소리내 것만이 아닌 당신붉은 색의 핏기,얽힌 온기,함께 있을 때 비로소알게 되는 따스한꼭 감싸 안아야만알게 되는 건 아니나그럼에도 ...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건널목 길에서널 봤어널 버스가 기다리다가네가 타고 나자떠나가던 장면이었어불안증,불안장애,불안 잘해,공황장애,그따위 것들이 상념처럼 머리 위를아니 속이나 바닥 그 밑 아랠 떠도네뭔 말인지 모르겠지만바이올린 소리는 어떤 불안감을표현하기에좋은 음악적 도구이지교감 신경을 자극하네한낮의 오후에따사로운 햇살 아래잠들은 토끼와 같이아무 걱정 없고 싶네인생이라는 게...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잘 자다시 일어나꿈을 꿨던 내용을 얘기해 봐울지는 말,고 천천히 말야다시 자잘 자걱정은 말, 아네가 없더라도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답이보이니그렇게 하자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지나치게 지나친스트레스는 결, 국위, 염 그런 거의 원, 인이 된다잖아쉴 때푹 쉬어잘 때잘 자고기분이 너무 좋지 않으면샤워를 하는 것도 ...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난 도로를 벗어났어멀리를 째려봐 낯선풍경이 담기네 간절해야해 목표를 완전히이뤄 지겨운 관념속헤엄 을끝내 버려,버려,어려, 운 삶들은 멀쩡하지않 아 어젠 울어,혼자서 토했네 못난감정선 붙잡지 못한철없었 던창작 가, 난가난도 벗으로 삼아그럭저 럭즐거 운 삶이여 더 바랄것 없네멋낸 마무리와 글빨그런게 내 삶을 더낫게 하지 않아 난 다만여기서 할 ...

찬미(Prod. 자운) 장성우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합시다, 갑시다,가시관, 쓰셨다가 죽으신, 거기서 멎지 않고기어코 다시 두근대며 울렸던 어느 분의심장 소리와 같이 우리의 생은 찬미의 열정을죽는 날까지 잃어선 안된다, 고, 거기서 또,심지어 죽어서까지 잃어선 안된다, '거기까지'라고 했던 구간에서잘 쉬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야겠지가사를 끊임없이 적어 내려가는예술의 일로는 과연,...

회, 상, 념 장성우

나는 너무 많은 걸놓쳐 살아왔다네한 해가 지나네바람처럼 쓰린, 내어설픈 각오는 물러져 얼음처럼 녹았네그대 앞에 섰던 이윤 왜그렇게 대중없이희생적이셨소 나에게라고 묻기 위해서나는 너무 많은 걸놓치며 살아온 이라네이런 내 이야기에음을 담아 읊었네울음기 묻힌싯구에 바람이 닿으니 아리네간절한 한 구절은또 물음이오그댄 왜,이토록.나를 위해, 서.나는 너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