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또 왜 그랬녜 박자를 맞춰 라임을 맞춰 개리형이 된 것처럼 왈츠를 퉁겨 말들을 퉁겨, 대다 보면 저 위엔 둥게, 뭉실 구름들이 마치 자신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양 그저 멍하, 니 흘러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지 신선이 된 양 아 신선은 도가에서 나온 사상적 공상의 산물로써 진지빨고 말하자면 그다지 좋을 게 없는 무언가인데 아무튼 인간 위에 인간이 없네 그대는

울다 토해낸 불을 장성우

사진 그보다 더 오랜 옛날 20세기 저 먼, 기억들 그 때는 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라서 TV에서 하던 것들도 제대로 기억을 못, 해 그러나, 내, 친구들, 혹은, 나보다 나이 많은, 이들이 만든, 그 때의 그들이 놀던 장난감들, 그 흔적들을 보다보니, 결국 그 시대에 대한 동경만이 남았네, 지난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 우리나라는 어디로 향해 가는가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흑백 사진 그보다 더 오랜 옛날 20세기 저 먼, 기억들 그 때는 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라서 TV에서 하던 것들도 제대로 기억을 못 해 그러나, 내, 친구들, 혹은, 나보다 나이 많은, 이들이 만든, 그 때의 그들이 놀던 장난감들, 그 흔적들을 보다보니, 결국 그 시대에 대한 동경만이 남았네 지난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 우리나라는 어디로 향해 가는가

모자이크 장성우

있나 미칠 것 같은 화의 다음에는 미칠 것 같은 탈력감 그런 것 뿐야 이 음악의 끝은 어디일까 어디일까 어디일까 어디일까 커닝시티 메이플스토리 그래 뭐 그런 이름들이 생각이 나기도 하네 조용한 음악을 적고 싶어 조용하게 살고 싶어 조용하게 죽고 싶어 조용하게 삶을 맞이하고 싶고 조용하게 이제 끝을 내고 싶네 내 인생의 종지부 결단을 내려야 하지 나는 어디로 가는가

석두 장성우

음악이 과연 의미가 한 톨만치라도 있을까, 아냐, 없지 결국 음악과 글의 방향성이라는 건 긍정성이라는 걸로 귀결이 되어야만 한다지 누군가한테 결국 힘이 되어주는 음악이 라는 거야 소재라는 측면에서는 여러가지 것들을 섞을 수 있겠고 비통에 잠기는 사연이나 자신의 괴로움들을 덤덤히 털어낼 수 있겠지만 그 글의 방향성이나 최종적으로 주장하는 주장의 결과가 어디로 가는가

누군가의 넋 장성우

누군가의 넋 누군가의 넋 누군가의 넋 누군가의 넋 이라도 있고 없고, 진토가 되어버린 마음은 매한가지라네 우리네 삶은 왜 슬픔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을까 우리네 삶은 왜 이토록 어지러진 나라의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가 누구를 욕하는가, 그대는 무엇을 바라보고, 어느 편에 서는가, 정치, 적인 말도, 가끔은 필요하겠지 그래, 사상과 이념, 신념, 그런

우린 왜!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쟨, 걘, 왜 그런대 장성우

우리네 삶은 왜 슬픔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을까 우리네 삶은 왜 이토록 어지러진 나라의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가 누구를 욕하는가, 그대는 무엇을 바라보고, 어느 편에 서는가, 정치, 적인 말도, 가끔은 필요하겠지 그래, 사상과 이념, 신념, 그런 것들로 사람은 싸우고 이기적인 작자들은 늘 자신의 의도를 가리고 욕심 많은 얼굴을 사람들 앞에 디민다네, 그래

4분하고도 20 몇 초 장성우

무슨 말을 적을지 영 궁금해지기도 하고 기타 소리와도 같은 먼 음률의 퉁김 튕김 선의 진동 그 뒤에서 여러 잡생각들이 왔다갔다 왔다갔다 내 인생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구나 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게 남자의 마음이라네 남자의 마음보다는 여인의 마음이라는데 그래 뭐 아무튼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신나는 기분으로 하루를 살아가야겠지 하루는 참 길어 그대여 그대는

세 번째는 나도 내용이 잘 기억이 장성우

계속 계속 내속에서 들끓는 물음을 삼키며 오늘도 음악을 한다 오늘도 음악을 해 이게 음악이냐는 질문은 받지 않고 그저 해 뜰 때를 바란다 바깥 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어딜 향해 가는가 무엇을 바라 보는가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 라면 언젠가 꾸었던 꿈들이 다 생각이 나지 그래 다 대충 해서 적당히 내는 거야 이 싱글도 글도 뭐 그렇지 힘 빼고 하는 게 아니면

5, 항해 장성우

, 천천히 말을 하는 것도 제법 괜찮은 일이지 모두가 빠른 말을 듣고 싶어하는 건 아니며 나 역시 언제나 빠른 랩인지 말인지만을 하고 싶은 기분인 것도 아니니 바다를 가르는 거대한 선박의 뱃머리 근처 그 즈음에 서서 먼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잡념들이 씻어지듯 사라 지지는 않고 그냥 그저 그런 기분이 들 뿐 인생이라는 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아 이런, 장성우

자그마한 무늬의 개수를 세어보자 무엇하나 다 세고 있을 만큼 무엇하나 다 셀 수 있을 만큼 시간도 삶도 무한하지 않아서 고개를 다시 아래로 두고 잠잠히 생각에 잠기게 되는구나 죽을만큼 힘든 삶 죽고싶은 삶 삶과 죽음 인생의 경계 그 사이에 우리네 기쁨과 삶과 여러가지 말들과 감정과 인생의 여러 경우와 즐거움과 인생의 낙 인생이란 인생이란 인생이란 그저 그렇게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하고 또 하고 헛소리 개소리 그런 종류의 안에 들어가는 소음을 말로써 내뱉고 얹어질 음악도 그리 정교하지 않으며 그저 먼 어딘가를 바라 보는데 여기는 어디이고 너는 누구인가에 대해 계속 계속 내속에서 들끓는 물음을 삼키며 오늘도 음악을 한다 오늘도 음악을 해 이게 음악이냐는 질문은 받지 않고 그저 해 뜰 때를 바란다 바깥 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어딜 향해 가는가

낑깡 장성우

, 어떻게 이런 곡을 듣게 되었소, 음악, 음악, 음악, 음악에 대해서 끝없이 생각을 하다가도 결국 그것에 대한 답을 못 내려 아무런 말이나 하게 되었구려 구려, 그런 말들은 다 구려, 구린 비트 위에 구린 음악, 가사, 가삿말, 랩, 랩, 랩을 읊는 누군가의 비트감, 보컬, 랩, 실력, 여러, 가지, 어려, 운, 생각들의, 종말은, 과연 어, 디로 가는가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그런 거 그저 읊어대는 맘 무엇이 그리 힘든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여기저기 떠다니는 와중에 누군가의 표정은 지독하게 짜증이 나기도 하고 누군가를 믿었다거나 믿지 말았다거나 뭐 그런 것들이 왜 내게 작용을 하는지 진절머리가 나 사실은 다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 차마 털어내지 못한 맘, 밤 간 밤에 떠올린 상념은 계속해서 외쳐대 넌 왜 그렇게

주절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그것의 이름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뚜우우우우우우우우웅 장성우

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하고 꾹 찍어낸 건반으로 인해 긴 소리가 나고 그렇게 음악은 시작이 되고 글과 음 률이 만나 음 악이 되는 것 같구나 시끄러운 힙합 비트는 내 몸을 울리는데 난 아직 영 그럴 기분이 아니라 이걸 받아낼 재간이 없구나 재간이 없어도 대강 읊어대는 랩 사운드 랩 사운드 이게 몇 번째 앨범일까 과연 첫 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기로 했어 그래서

dirt, time 장성우

날 가만보니 개겨 오네 세상이날 가만 안두네 그래, 것도 즐겨, 심려, 치 말아요 어머, 니 어떻게든 되겠지 안 그래, 우리, 가 살아온 지난 날, 처럼 말예요 참 나, 헛웃음 나올만큼 찰나, 같았고 또 웃음지은 날들만 기억나네 울음도 그것도 기쁜, 추억이야 진심으로 저 멀리 기울어 지는 햇살을 보니 어제같은 평생 이었다네, 아,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만 가는가

u can do it man, bro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할수 있다, 능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기타 위에 내린, 장성우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라네, 내 안에, 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 가다보면 장편 소설이, 완성돼, 랩이라고 친다면 몇 분에 다 담길지도 모르겠네, 이렇듯 또 저렇듯 아무런 말을 뱉는 것도 같지만 이유가 있네, 안경을 쓴, 이유는 내, 사연들을 잘 적어두기 위해서라네, 많은 책을, 보다 보니 그렇게

Pianic 장성우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라네, 내 안에, 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 가다보면 장편 소설이, 완성돼, 랩이라고 친다면 몇 분에 다 담길지도 모르겠네, 이렇듯 또 저렇듯 아무런 말을 뱉는 것도 같지만 이유가 있네, 안경을 쓴, 이유는 내, 사연들을 잘 적어두기 위해서라네, 많은 책을, 보다 보니 그렇게

싱겁게 우산을 폈어, 난 장성우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라네, 내 안에, 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 가다보면 장편 소설이, 완성돼, 랩이라고 친다면 몇 분에 다 담길지도 모르겠네, 이렇듯 또 저렇듯 아무런 말을 뱉는 것도 같지만 이유가 있네, 안경을 쓴, 이유는 내, 사연들을 잘 적어두기 위해서라네, 많은 책을, 보다 보니 그렇게

화톳불 장성우

별 헤는 밤을 지났던 어느 양심 많은 시인의 밤을 이십일세기의 누구도 지나는 구나 누구도 아닌 나는 시월의 밤 속으로 그저 깊이 빠져 들어 가는구나 군홧발에 짓밟힌 대지 위에도 새싹은 피고 우리는 전쟁을 치러야만 하는 세대인지라 마음을 굳건히 다져가야 한다네 우리의 삶은 무엇일까 우리의 범인도 많고 증거도 없는 아수라장같은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팔팔팔해 장성우

말이지 역사에 족 적을 인생이라 늘 어려움이 많고 눈 물이많았던 내 삶에 관하여 여기에서 다 서술하기에는 너무나도 긴 얘기라 관두어 그리고 다른 이야기를 중얼거려 누군가의 넋두리 누군가의 삶에 대한 스토리 그런 것들이 곡이 되어 퍼져 나가네 퍼져 나가네 물결이 퍼지듯한 이 비트의 소리와 함께 퍼져 나가네 물감을 퍼뜨려 저 멀리 위에서 물방울 하나를 떨어뜨려 그렇게

Rap sound1:African 장성우

그대의 마음에 울릴 지 모르겠소 만, 소, 망, 그래 그것을 참아내듯 잡아둔 채 가기 위해 살기 위해 살기 원해 생이란 어디로부터 왔는가, 라는 질문은 고대로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던져대는 것이겠지만은 글쎄 뭐 내가 답을 해줄 수는 없겠구나 내가 상념처럼 갖고 있는 질문들이 다 정답인지 아닌지 그저 내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인지 아닌지 오해인지 진실인지, 그렇게

적당한 제목 장성우

하고 또 하고 헛소리 개소리 그런 종류의 안에 들어가는 소음을 말로써 내뱉고 얹어질 음악도 그리 정교하지 않으며 그저 먼 어딘가를 바라 보는데 여기는 어디이고 너는 누구인가에 대해 계속 계속 내속에서 들끓는 물음을 삼키며 오늘도 음악을 한다 오늘도 음악을 해 이게 음악이냐는 질문은 받지 않고 그저 해 뜰 때를 바란다 바깥 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어딜 향해 가는가

버린 쓰레기 장성우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다짐이, 그렇게

레인 장성우

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결국 노래를 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라네, 내 안에, 남은 것들이 너무도 많아, 그 사연들을 하나씩 풀어, 가다보면 장편 소설이, 완성돼, 랩이라고 친다면 몇 분에 다 담길지도 모르겠네, 이렇듯 또 저렇듯 아무런 말을 뱉는 것도 같지만 이유가 있네, 안경을 쓴 이유는 내 사연들을 잘 적어두기 위해서 라네, 많은 책을 보다 보니 그렇게

극히 지엽적인 기술적 조언 장성우

있겠어 네 내면을 쏟아내는 무언가만이 무언가가 될 테인데 말 없는 노래 말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 그런 것들이 뒤섞여 락앤롤을 만들었고 이 시대를 비통에 빠뜨리게 했지 더럽게, 시끄러운, 락앤롤 락앤롤 뮤직을 좋아하니 거기에 담긴 정서는 좋아하니 보편적인 가치관을 앞에 두고 더러운 가사를 지껄이는 사기의 지껄임에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지, 않겠어, 그대는

떨어진 것, 혹은 덜 장성우

그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서 퇴장하는 그 이의 어깨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얄 때, 나가얄 때, 와얄 때, 자얄 때, 한철이 언제던가 덧없이 지는 인생의 격정 그 아래서 덧피우는 봄꽃의 아롱댐이 방구석 한궁뎅이 자릴 지키고 있는 내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우짖구 부르짖구 싯구를 적다가도 문득 불안함이 고갤 치밀어 나는 내 고갤 마찬가지로 들었다가 내렸다가

이 곡의 제목은 뭘로 할까 장성우

영향을 미쳐 울렸나 울려, 퍼졌나, 삶이라는 건 어디까지 이어지는 연속인가 날들의 연속인가 날들 속에서 사람들은 그저 답을 찾기 위해 주절거리며 거리 위를 걷듯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데 우리들의 삶은 쉴 곳 없는, 머리 둘 곳 없는, 동굴 안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길을 떠나는 그런 처지 속에서, 술에 의존하진 말고, 차라리 웃고 떠들고 놀다가, 그저 그렇게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그대는 그대의 삶을 다 살다가 지금은 어떤 기분으로 곡에 젖어들어가는가 그대는 누군가의 마음이 가슴에 박히도록 사무쳤던 기억이 있는가. 누군가를 사랑해봤던 이들만이 가슴 속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면.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은 사실 사랑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

억지 웃음 장성우

별 헤는 밤을 지났던 어느 양심 많은 시인의 밤을 이십일세기의 누구도 지나는 구나 누구도 아닌 나는 시월의 밤 속으로 그저 깊이 빠져 들어 가는구나 군홧발에 짓밟힌 대지 위에도 새싹은 피고 우리는 전쟁을 치러야만 하는 세대인지라 마음을 굳건히 다져가야 한다네 우리의 삶은 무엇일까 우리의 범인도 많고 증거도 없는 아수라장같은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비, 사이드 미 장성우

그대는 그대의 삶을 다 살다가 지금은 어떤 기분으로 곡에 젖어들어가는가 그대는 누군가의 마음이 가슴에 박히도록 사무쳤던 기억이 있는가. 누군가를 사랑해봤던 이들만이 가슴 속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면.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은 사실 사랑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사랑의 존재에 대한 가장 큰 증명이지 않을까, 싶어져. 문득. 선물. 그래.

0419 장성우

지독한 것들이라 말이지 트라우마, 트라우마, 그 모든 것들이 죄로부터 온다, 라고 말 하기도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 뭐, 고통이라는 게 우리네 삶에 향신료처럼 꼭 반드시 첨가되어 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겠지 어려운 삶, 더러운 삶, 그러나 또 살아볼만한, 그럭저럭 이겨내볼만한, 그런 삶의 반복이 우리네 인생을 만들어 가꾸어 가고 있다네 숲 하나를 꾸리듯이 그대는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다짐이, 그렇게

Redive, 중얼거림 장성우

있겠어 네 내면을 쏟아내는 무언가만이 무언가가 될 테인데 말 없는 노래 말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 그런 것들이 뒤섞여 락앤롤을 만들었고 이 시대를 비통에 빠뜨리게 했지 더럽게, 시끄러운, 락앤롤 락앤롤 뮤직을 좋아하니 거기에 담긴 정서는 좋아하니 보편적인 가치관을 앞에 두고 더러운 가사를 지껄이는 사기의 지껄임에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지, 않겠어, 그대는

천천히 걷자, 다 장성우

문장들만 여기에 남았네 서퍼는 아니지만 콘크리트 바닥 위를 유영하듯 걷네 언제는 벌벌 떨었고 언젠가는 내가 잘 알던 동네의 길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지났고 하교 시간이 되었을 때 집까지 걷던 그 길 아무 것도 없고 사연도 없으나 사람은 조금 괴로울 수 있지 고통 속에서 걸어가는 것들이 다 답은 아니야 가끔은 쉬어도 되지 또 멈춰도 되지 인생의 진리에 대해서 그대는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 땅 뚱 대충 두드려 본 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 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 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 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 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 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 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숲놀이 장성우

일들만이 아스라이 기억 한 켠에 남아서 생각에 머물러 있구나 깊구나 짙구나 상념아 보낸 사랑아 사랑을 말하는가 다 떠내 보낸 사람아 강자와 약자도 없는 게 사랑이라 그 앞에선 노인이나 어린이나 다 무릎을 꿇고 그저 담담히 자신의 인생 한 켠에 묻어두었던 추억들을 흩날리듯 켜켜이, 켜켜이, 한 켠의 페이지들을 접어두고 살펴보고, 이내 못 잊어 다시 펼쳐보고 그렇게

회, 상, 념 장성우

나는 너무 많은 걸 놓쳐 살아왔다네 한 해가 지나네 바람처럼 쓰린, 내 어설픈 각오는 물러져 얼음처럼 녹았네 그대 앞에 섰던 이윤 왜 그렇게 대중없이 희생적이셨소 나에게 라고 묻기 위해서 나는 너무 많은 걸 놓치며 살아온 이라네 이런 내 이야기에 음을 담아 읊었네 울음기 묻힌 싯구에 바람이 닿으니 아리네 간절한 한 구절은 또 물음이오 그댄 왜, 이토록.

싱글 하나 장성우

거기에 순수성이 담겨 있어서 말 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면 사람들은 얼마든 거기에 돈을 지불할 테니까 너무 비싼 값들을 받는 건 결국 사기꾼이 되겠다는 이야기고 차라리 싸게 팔라는 거지 100원을 받아서 1억 명한테 팔면 100억이니까 만 원짜리 값어치의 작품을 그렇게 만들어 팔면 넌 거부가 되고 또 혹은 예술사에 작은 이름 정도는 남겠지 아무튼 1등을 좇는

문제작 장성우

좋은 게 있고 좋지 않은 게 있어, 예술에는 그런데 보통은 좋은 걸 좋다고 말하지 않지 그렇게 인정하는 게 누군가의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거지 인정하는 거고 인정하기 싫은 맘과 인지하지 못한 맘 속에서 그저 빚어내 세상밖에 던져진 바람과도 같은 한 구절은 어디를 떠다니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 왔는가 바람결에 바람따라 바람은 잡지 못하고 이루어지지

A, 찔레꽃 한 송이 장성우

A, 에이, 에이, 엥, 적당히, 소리를 내보자고, 머리가 빠개질 것 같지만 그냥 가보자구 내 인생의 오점들이 이미 많네만 그대는 그대의 인생을 어찌 살았고 또 포기하려 하는가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함부로 삶을 놓아버리려 하는가 그대여 친구여, 밑진, 빚진, 미친 인생을 함부로 버리지 말게나 가, 여운, 여운, 이 남은, 더러운, 듯 보여도 함부로, 놓을 수

과거 현재 그 사이에 선 우리 장성우

꾸며내지 못한 웃음 그 너머의 울음을 엉엉, 토해내기도 하고 파란 하늘 아래 서 있는 어린 날의 맘만큼은 여전한데 몸뚱이는 다 커서 추하고 모자라구나, 그래도, 상관 없지, 그저 마음만 바라고 남은 날들을 사는 거 아냐, 그대의 정신이 그대를 말한다네, 참으로 뿌연 날들이지, 프레젠트 혹은 과거 로파이 짓이겨진 음악 사이에 구절구절 내 사연들을 늘어 놓았지 그대는

Time to go man 장성우

가얄 때, 나가얄 때, 와얄 때, 자얄 때, 한철이 언제던가 덧없이 지는 인생의 격정 그 아래서 덧피우는 봄꽃의 아롱댐이 방구석 한궁뎅이 자릴 지키고 있는 내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우짖구 부르짖구 싯구를 적다가도 문득 불안함이 고갤 치밀어 나는 내 고갤 마찬가지로 들었다가 내렸다가.

랩1123 장성우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다짐이, 그렇게

르브송 장성우

있네 딱히 필요한 건 없어 그냥 이대로만 좋아 내가 필요한 건 그냥 혼자만의, 잠깐의 시간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사색을 하면서 다시 일어서 힘들었던 어제는 오늘 버렸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버렸어 비워내, 어려운 것들, 어지러운 것들은 지난 날의 잘못했던 생각들이 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서 괴롭고 답답해 미칠것만 같아 그럴 때라도 밥을 먹어야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