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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여인 임종임

아무일 없듯 떠나간다면 마음을 다해 사랑할 사람은 없어 기억도 나지 않는 추억에 눈물 흘리며 슬퍼할 사람은 없어 사랑하고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이별하고도 이별을 믿지 못하는 나그네 나그네 여인 바람이 되고 싶었던 외로운 나그네 여인 나그네 나그네 여인 사랑에 목이 메마른 여인 그누굴 위해 오랜 시간을 잠못 이루며 외로운 밤을 지샜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많아

북한강 여인 한희수

북한강 물길따라 청평호 가는 길에 삼회리 벚꽃길에 걸음 멈추네 호수에 피는 물안개 금빛물결 떠오르는 그대 모습 야속한 님 미련에 우는 나그네 마음 저강은 알까 그대모습 야속한 님 미련에 우는 나그네 마음 저 강은 알까 북한강 물길따라 남이섬 휘돌아서 자라섬 남도정원 꽃은 피는데 호수에 피는 물안개 금빛물결 떠오르는 그대 모습 떠나간 님 그리워 우는 나그네

왜 붙잡는거야 임종임

왜 붙잡는거야 임종임 가는 나를 왜 붙잡는 거야 이유는 왜 묻는 거야 언제부터 나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사랑한다 매달릴 땐 뿌리치더니 얼음처럼 차갑게도 외면하더니 왜 붙잡는 거야 그냥 가게 내버려두지 내 발길을 멈추기엔 이젠 너무 늦었어 언젠가는 생각이 날거야 못 잊어 울게 될 거야 어리석은 자신을 끝없이 후회하면서

제이에게 임종임

제이 스치는 바람에 제이 그대 모습 보이며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하네 제이 지난밤 꿈속에 제이 만 났던 모습은 내 가슴속 깊이여울져 남아있네 제이

뜬소문 임종임

?얌전한 나를 보고 그런 무슨 말 그 누가 뭐라 해도 모두 뜬소문 그 말을 믿으시면 나는 몰라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믿지 마세요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 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은 바보 뜬소문 믿으시고 오해 하시면 당신은 못난이 정말 바보야 모두 모두 뜬소문 거짓말이야 모두 모두 헛소문 뜬소문이야 당신은 내 마음을 몰라 주나요 내 마음 몰라주는 당신...

여러분 임종임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내가 위로해줄께네가 만약 서러울때면내가 눈물이 되리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허전하고 쓸쓸할때내가 너의 벗 되리라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나는 너의 형제야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나는나는나는나는너의 기쁨이야네가 만약 괴로울때면내가 위로해줄께네가 만약 음음음음서러울때면내가 눈물이 되리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내...

닐리리 맘보 임종임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홍수에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홍수에 비바람 ...

마음 약해서 임종임

마음약해서 잡지못했네 돌아서던 그사-람 혼자남으니 쓸쓸하네요 내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얼마나 정다웠던가 나혼자서 길을가면 눈앞을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약해서 마음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못해네. 생각하면 그얼마나 행복했던가 나혼자서 길을가면 눈앞을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

기다림으로 임종임

이제가면 언제오나내사랑 그대여즐거웠던 우리 사랑잊을수는 없을거야기도하는 마음으로눈을 감고 있을때한마디 말도 없이바람처럼 떠나갔네외로운 밤이 싫어 싫어그대의 이름 불러보네들리는 소리 바람소리 뿐인데돌아올 그대 그얼굴 그리네기도하는 마음으로눈을 감고 있을때한마디 말도 없이바람처럼 떠나갔네외로운 밤이 싫어 싫어그대의 이름 불러보네들리는 소리 바람소리 뿐인데...

고백해야지 임종임

어쩌면 그렇게도 모르는 체하나요 정말로 그대 마음을 나는 알아요 이세상 모두 변해도 당신만을 사랑할거야 세상만사 뜻대로 되는건 아니지마는 내일은 말해야지 정말로 말해야지 당신만 사랑한다오 사랑해요 정말로 당신만을 사랑해요 바보같은 그사람 내마음 몰라주나 그리워 떨리는 마음 그대는 내가슴에 시계바늘 자꾸만 돌아가는데 내일은 말해야지 정말로 말해야지 당신만 사랑한다고

밤의 정거장 임종임

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기적도 잠이 들어 가로등만 뿌옇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여인의 아픈 가슴은 가버린 옛 사랑의 희미한 그림자 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시름이 찾아 들어 가로등만 슬픈데 어디선가 흐느끼는 여인의 깊은 상처는 사라진 옛 사랑의 못잊을 그림자

한많은 아리랑고개 임종임

한많고 사연도 많은 아리랑 고개 눈물도 많았다오 세월따라 흘러 흘러 흘러보내고 지금은 홀로 남았네 눈물을 삼키며 정든님을 떠나보내던 고개 한많은 아리랑 고개 쓰리랑 고개 아리랑 아리 아리랑 한많고 사연도 많은 아리랑 고개 한숨도 많았다오 세월따라 흘러 흘러 떠나보내고 지금은 홀로 남았네 눈물을 흘리며 정든님과 헤어지던 고개 사랑의 아리랑 고개 쓰리랑 고개 아리랑 쓰리 쓰리랑

비밀 임종임

그대 나를 사랑하신다면지난 얘기 묻지말아 줘요지난 날의 사랑은너무 가슴 아파요그대 묻지 말어 그대 사랑의 상처그대 영원토록 사랑하고 싶어그대 나를 사랑하신다면지난 얘기 깊이 숨겨줘요그때 지난 사랑도 내 가슴은 아파요그대 숨겨줘요 그대 사랑의 비밀그대 변함없이 사랑하고 싶어그대 나를 사랑하신다면지난 얘기 묻지말아 줘요지난 날의 사랑은너무 가슴 아파요그대...

먼그대 임종임

외로움은 여기에수평선 저 바다위에짝잃은 작은새 쓸쓸히 노닐고그리움 피어나고 지평선 저 언덕위에한조각 실구름 말없이 흐르네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시련도눈감으며 사라져 멀어져간 그 모습흐르지 않는 별빛처럼바라볼 수 있어도 다가 설 수가 없어우 모두 사랑할 수 없는 먼 그대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시련도눈감으며 사라져 멀어져간 그 모습흐르지 않는 별빛처럼바라볼 ...

겨울로 가는 마차 임종임

가을은 나를 남겨둔채 떠나버렸다이름모를 나라로경루이 떠난 길목으로 나가봤지만그림자도 찾지 못했다이유도 없이 슬퍼지는 가슴을 안고추억이 잠든 언덕길을 서성거린다바람이 부는 하늘보며 눈물 흘릴때방울 소리 울리면서 마차가 온다하얗게 야윈 가슴을 메우기 위해마차를 탔다겨울로 가는 마차에는 손님이 없어가을을 잃은 외로움에 마차를 탔다이유도 없이 슬퍼지는 가슴을...

어둠의 부르스 임종임

희미한 불빛 골목길을쓸쓸히 걸어 나올때어둠속 어디선가 들려오는낮은 휘파람 소리별마저 잠든 저 밤하늘바람도 불다만 거리사랑을 잃어버린 한사람이눈물을 흘리며 가네외로운 불빛 낯익은 불빛조는 듯 깜빡이는 밤어둠에 묻혀 추억에 묻혀슬픔에 흠뻑 묻혀서아 홀로 안은 가슴앓이만허물어 쓰러지는 밤뒤돌아 보고 또 돌아 봐도쓸쓸한 내 그림자 뿐별마저 잠든 저 밤하늘바람...

그리운 내고향 임종임

내 고향 하늘은 푸르기만 할텐데 왜 이렇게 울어야 하나 천리타향 무얼하러 여기에 왔나 보고파라 정든 친구 그리운 고향 내고향 바다는 푸르기만 할텐데 왜 이렇게 한숨 지우나 누굴 찾아 이억만리 여기에 왓나 가고파라 정든 고향 그리운 산천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는 친구들 왜 이렇게 보고 싶을까 눈감으면 떠오르는 꿈속의 얼굴 돌아가리 그 언젠가 나왔던 그곳

웃는 얼굴 다정해도 임종임

눈짓 몸짓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 날이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 웃는 얼굴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해가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만나서 하는 이야기 즐거웁긴 해도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간지러운 속삭임그러니까 당신을 믿을 수 없어요눈짓 몸짓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 날이 가면 변할 줄 알았으니까 웃는 얼굴 다정해도 믿을 수 없어요해가 가면 변할 줄 알았으...

눈이 내리네 임종임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내리네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당신이 떠나신 지금 흰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하얀눈 내리네 눈이 내리네 외로운 이밤을 눈물을 지새는 나는...

십오야 밝은 달 임종임

십오야 밝은 둥근달이 둥실둥실 둥실 떠오면 설레이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 울렁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 소리 삼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하모니카 소리 저 소리 삼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십오야 밝은 둥근달이 둥실둥실 둥실 떠오면 설레이는 마...

갈바람 임종임

내 작은 가슴속에 이토록 사무치는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간 갈바람 차가운 두 눈가에 맴도는 그대의 포근함을 남기고 내 마음 자꾸만 자꾸만 그리움 나래를 펴게하네 아 그대는 갈바람 구름을 만드는 갈바람 아 그대는 갈바람 내 마음 앗아간 갈바람 내 작은 가슴속에 이토록 사무치는 그리움을 남기고 가버린 그대는 바람 ...

그냥 갈 수 없잖아 임종임

그냥 갈 수 없잖아 하던 말이 남았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마음도 가져가야지 잔디밭에 마주 앉아 눈쌈하던 너와 나 그 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그러나 이젠 꿈이야 그냥 갈 수 없잖아 하던 말이 남았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마음도 가져가야지 잔디밭에 마주 앉아 눈쌈하던 너와 나 그 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그러나 이젠 꿈이야

기다리는 여심 임종임

내 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의 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오네요 사랑이 끝났을 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 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에 와 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사랑이 끝났을 때에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밤차 임종임

멀리 기적이 우네 나를 두고 멀리 간다네 이젠 잊어야 하네 잊지못할 사랑이지만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헤어졌다 또 만난다네 기적소리 멀어져가네 내님 실은 마지막 밤차 멀리 기적이 우네 그렇지만 외롭지 않네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헤어졌다 또 만난다네 기적소리 멀어져 가네 내님 실은 마지막 밤차 멀리 기적이 우네 그렇지만 외롭지 않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임종임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 것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만을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언제 언제까지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만을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언제 언제까...

포장마차 임종임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벽돌담 모퉁이에 기대선 포장마차 너도 친구 나도 친구 우연히 만나서 다정한 친구 되는 포장마차 포장마차 아 흐뭇한 미소 아 따스한 인정 아아아아아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히는 술잔 속에 떨어지는 별...

보고픈걸 어떻해 임종임

보고픈걸 어떡해 그래서 찾아왔지요 외로운걸 어떡해 당신이 달래줘야지 좋아하는 그 사이 누가 뭐라 하나요 보고플때 못보면 마음에 병이 되지요 헝 보고픈걸 어떡해 그래서 찾아왔지요 외로운걸 어떡해 당신이 달래줘야지 좋아하는 그 사이 누가 뭐라 하나요 보고플때 못보면 마음에 병이 되지요 헝 보고픈걸 어떡해 그래서 찾아왔지요 외로운걸 어떡해 당신이 달래줘야지

정말로 임종임

가슴이 찡 할까요 정말로 눈물이 핑 돌까요 정말로 나는 아직 사랑이란 모르지만 난 나는 믿는 것은 그대뿐 그대 나를 얄밉다고 말만하더니 오늘은 살며시 내 손 잡았네 오 예 가슴이 찡 하네요 정말로 눈물이 핑 도네요 정말로 한 번쯤은 느껴보는 사랑인데 난 나는 왜 이럴까 정말로 가슴이 찡 할까요 정말로 눈물이 핑 돌까요 정말로 나는 아직 사랑이란 모르지...

어떻게 말할까 임종임

그 사람 이름도 몰라요 그 사람 나이도 몰라요 마음씨도 몰라요 그런데 내 맘을 끌어요 자꾸만 내 맘이 끌려요 나도 몰래 끌려요 한번쯤 살며시 좋아하고 있다고 말을 해볼까 고백해 볼까 말 못하는 가슴만 타네 내일은 만나서 말할까 아니야 용기를 내야지 어떻게 말할까 한번쯤 살며시 좋아하고 있다고 말을 해볼까 고백해 볼까 말 못하는 가슴만 타네 내일은...

내가 찾는 그 사람 임종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내가 찾는 그 사람은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바뀌어도 소식조차 없네보고 싶은 그 사람 잊지 못할 그 사람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밤새 찾아 봐도 소식조차 없네정녕 떠나야 했다면 이토록 가슴 아픈 추억도 가져가지사랑한다 말해 놓고 변치말자 말해 놓고자기 혼자 떠나갔네정을 주고 간 사람 아픔을 주고 간 사람 다시는 내 곁을 찾아올 수...

춤을 추어요 임종임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멀리 사라진 날은 이대로 잊어 버려야 해요 당신의 고운 머리엔 어느새 하얀 꽃 피고 당신의 웃음 속엔 눈물 자욱이 있어요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잊어 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은 당신의 고운 머리엔 어느새 하얀 꽃 피고 당신의 웃음 속엔 눈물 자욱이 있어요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임종임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서 돌아왔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굳게 닫힌 그 입술 무거운 그 철모 웃으며 돌아왔네어린 동생 반기며 그 품에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말썽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의젓하게 훈장달고 돌아온 김상사동네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 다 기웃기웃우리 아들 왔다고 춤추는 어머니 온동네 잔치하네폼을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종임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낮달이 슬퍼라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이젠 그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아 저 하늘에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나설까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

알고 싶어요 임종임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

여인 (Cover Ver.) 김란이

짚신 신고 돌밭길을 디딛는 발길 한양가는 저~나그네 구름 두둥실 꽃마차를 메고 가듯 행복을 담아 낙엽에 휘날리는 바람이구나 복제비가 사랑 싣고 초가지붕 밑 호롱불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 아~아~아~아 별님달 오색 무지개 금빛 가을 짚신아낙 짚신나그네 꽃마차를 메고 가듯 행복을 담아 낙엽에 휘날리는 바람이구나 복제비가 사랑 싣고 초가지붕 밑

당신은 로또야 장창호짱

우연히 만난사람 로또를 만났네 수많은 사람중에 당신을 만났네 하늘에서 주셨나요 내사랑 내 여인 세상사 힘들어도 당신은 로또야 희망주고 행복을 준 힘되신 그대는 나에겐 행운이야 당신은 로또야 어디서 오셨나요 로또같은 내사랑 인생길 나그네 길 굽이굽이 몇만리 천상에서 맺어주신 천생의 내 연분 지치고 외로울 때 안아준 당신이여 어머님 품속같이 포근한 당신은 나에겐

나그네 도신스님

도신스님: 나그네 번뇌를 잊고자 애정을 끊고 떠나는 너의맘 오죽하랴 흐르는세월따라 발길이닿는 끝에서 내 청춘 묻으리 한많은 나그네 가슴에 맺힌사연 울어도 웃어도 소용없네 내영혼 피멍울 되어 처져 버려도 잊을길없어서 떠나는 나그네 괴로움과 슬픔은 본래가 없었어라 본래가

나그네 김정호

나그네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고개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 들어 기나 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그네 곽성삼

어허어 어허어 그대 어디 가시오 적막한 들녘의 이름없는 꽃처럼 어지신 마음을 고이 간직하시다 머나먼 곳으로 마음을 날리시나 석양 노을 보면서 어이 떠나시는가 머나먼 곳으로 그대 떠나시는가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그대 어지신 마음 빛되어 반짝이나 머나먼 곳으로 아련히 가시는가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가소서...

나그네 임웅균

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나그네 조승구

내가 보는 눈에 있는 모든 답들은 허공 중에 떠 다니다 사라져가고 마음 둘 곳 찾아가는 나그네 인생 눈물 난다 내 청춘이여

나그네 정태춘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연기 들을 덮네 멀리 딴 동네 개가 짖고 아이들 빈 들에 공을 치네 어미마다 제 아이 불러가고 내가 그 빈 들에 홀로 섰네 낮에 들판에서 불던 바람 이제는 차가운 달이 됐네 한낮에 애들이 놀던 풀길 풀잎이 이슬을 먹고 있네 이제는 그 길을 내가 가네 나도 애들처럼 밟고 가네 -나그네

나그네 임웅균

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나그네 장사익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나그네 유상록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빨갛게 물들고 서산넘어 가는 나그네야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비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갈곳없이 떠돌다가 처마밑에 날아들어 기나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비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그네 김정현 (테너)

새벽 이슬 맞고 떠나와서 어스름 저녁에 산길 돌고 별빛속에 묻혀 잠이 들다 저승처럼 먼 길에 꿈을 꾸고 첫 새벽 추위에 잠이 깨어 흰 안개 속에서 눈 부빈다. 물 도랑 건너다 손 담그고 보리밭 둑에서 앉았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길을 돌며 먹구름 잔치에 깜짝 놀라 먼길을 서둘러 떠나야지 소낙비 맞으며 또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

나그네 김수철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 버리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내 눈물뿐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료 야속한 세월은 내님을 묻어두고 정처없는 나그네만 싣고 가누나

나그네 김정호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빨갛게 물들고 저 산너머 가는 해야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거운 빛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도 외롭구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갈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밑에 ...

나그네 김정호

나그네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고개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 들어 기나 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그네 송창식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나그네 어제 떠나온 정든 사람이 그리워 한숨인가 어두운 밤하늘 별빛을 보며 울고 있는 나그네 멀리 두고 온 고향의 하늘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인가 그토록 그리운 고향집이라면 정들었던 사람이라면 발길 돌이켜 오던 길 가야지 어이해 망설이나 정든 옛집은 정든 사람들은 떠나온 후엔 그리운것 아 사랑은 미련을